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가 지난달 29일 오후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주승중 목사(주안교회)를 초청해 ‘Revival: 다시 십자가 앞에’라는 주제로 ‘제1회 장신한마음기도의밤’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장신한마음기도연합회가 주관으로 열렸다. 장신대에서 불고 있는 기도 운동은 작년 3월부터 시작되었다. 사경회를 시작으로, 이후 4~50명의 학생들이 매주 화~금요일 12:00~12:20에 교내의 미스바 광장에 모여 학기와 방학 중에도 자발적인 기도모임을 진행해왔다.
김명용 박사(온신학아카데미 원장, 장신대 전 총장)가 최근 유튜브 채널 ‘온신학TV’에서 ‘칼 바르트 신학 - 율법과 복음의 관계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박사는 “보통은 ‘율법과 복음’이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칼 바르트 교수는 ‘복음과 율법’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율법은 복음 속에 있을 때 제대로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복음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율법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율법의 제1용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율법이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한다는 것이다. 제2용법은 죄를 깨닫고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해 간다는 것”이라며 “옛날 성경에는 ‘몽학선생’이라는 말을 썼다. 한 마디로 율법이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2004년 3월 시작해 1천 회 기도 1,001차 기도 새롭게 시작하며 얼어붙은 한반도 녹일 환희로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서울목요모임이 오는 4월 4일 1,000차 모임을 맞이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해 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목요모임은 오는 4월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본당에서 ‘준비하라 복음통일을(수 23:6)’이라는 …
굼나제하우스(대표 이재문 목사)는 안성수양관에서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키워드를 통한 다니엘서 연구’를 주제로 말씀수련회를 진행한다. 지난 10년 동안 목회자들에게 성경 66권 전체를 마스터하여 올바른 설교와 목회를 하도록 섬겨 온 이재문 목사가 쉽고도 명쾌하게 강의를 전한다. ‘굼나제’란 ‘연단하다’와 ‘단련하다’는 의미로서 굼나제하우스는 한…
개혁주의 평생아카데미에서 2024년 1학기 강의 ‘개혁파 두 나라 세계관’을 개설한다. 강사는 백금산 목사(평생아카데미 원장, 예수가족교회 담임)이며, 온라인 강의로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1강씩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강의는 최근 방한해 평생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전했던 데이비드 반드루넨(David M. VanDrunen) 웨스트민스터신학교 …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늘 꿈 꾸는 장신인 축하와 위로 아무도 안 가려는 곳, 하나님 영광 신학생들 ‘어떻게 죽을지’ 결단을 서울 관악구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가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박사, 이하 장신대)와 ‘순교자 손양원 목사 석좌교수’ 약정식을 지난 2월 28일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약정식에서 큰…
서울 관악구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가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박사, 이하 장신대)와 ‘순교자 손양원 목사 석좌교수’ 약정식을 지난 2월 28일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약정식에서 큰은혜교회는 장신대 김도훈 교수(조직신학)를 ‘순교자 손양원 목사 석좌교수’로 선정하고, 석좌교수 기금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이규호…
성경 속에는 질문이 적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질문들의 배경과 의미들을 찾아보는 칼럼 ‘20 Questions in Old Testament’입니다. -편집자 주 다윗의 시편 속 질문: 5.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시편 137:1-9) 우리가 잘 알듯, 유대인들의 후세 교육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질문’이다.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길…
사도행전 4장 1-22절: 선교와 종교 다원주의 종교 다원주의의 배경과 내용, 그리고 쟁점들은 무엇인가? 다원주의의 장점과 문제점은 무엇인가? 다원주의 상황에서 어떤 선교적 자세를 지녀야 할 것인가? 1.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던 예수의 추종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수천 명의 군중들이 몰려드는 역사는 산헤…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와문화)가 6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일터에서 함께 결정하라’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김 교수는 “근대 개신교 노동윤리와 직업 소명은 자신의 세속적인 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행할 것을 가르쳤다”며 “하지만 성실, 인내, 정직의 기독교적 덕목을 강조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라(골 3:23)는 것으로는 처절한 일터 현실 속 그리스도인들에게 울림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