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나무에 앉은 새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무에 앉은 새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기독일보,

    누가 쓴 글을 하나 읽었다. 그냥 공감이 갔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다 한두 번은 느껴보았을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최소한 한 번쯤은 경험해본 바가 있었다. 이런 글이 독자들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는다. 특히 현재 그 글의 내용과 같은 심정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더욱 그 내용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그 글을 여기 소개해보자.

  •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

    기독일보,

    사람은 누구나 어려운 시절이 있기 마련이다. 그 시련의 무게가 너무 커서 실망하고 포기하려는 이들도 있으나 그 환란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이웃들도 많다.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곳곳에 있다. 필자의 주변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사단법인 누가 참의원과 참빛병원이 크리스천의 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 [특별기고] 상(賞)

    [특별기고] 상(賞)

    선교신문,

    지난주 10월 10일은 놀라운 소식에 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소설가 한강 여류 작가의 노벨문학상에 대하여 찬반 의견이 팽배한 상황을 주시하면서 오늘 주일 오후 시간에 잠시 휴대폰 자판을 두드려 본다. 필자는 은퇴목사이며, 은퇴 이후에 문학의 길을 적극적으로 걷고 있기에 상기 주제를 가지고 이 글을 쓰고 싶었

  • [방배골]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시대

    [방배골]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시대

    아이굿뉴스,

    종교개혁 507주년을 기념하는 주간이다. 성경으로 돌아가 본질을 회복하자던 종교개혁의 정신은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사명이요 신앙의 기준이다. 종교개혁은 교회를 넘어 우리의 가정과 삶을 변화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신앙과 생활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분리할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신앙 안에서 생활이 이뤄져야 하고, 생활 속에 신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신앙이 삶을 지배하고 말씀을 실천해갈 때 좋은 열매가 맺힌다. 신앙은 모든 영역에서 전천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4)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4)

    기독일보,

    1907년 선교사 공의회가 서울에서 열렸을 때 하위렴은 북장로교 선교사인 도티Susan A. Doty 양을 회의장에서 우연히 만났다. 몇 해 전 자신의 결혼식을 바로 도티가 머물던 선교사 사택에서 치렀기 때문에 그녀와의 인연은 각별했다. 데이비스와 결혼식 이후 하위렴이 도티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 4차 로잔 서울인천대회 평가(4)

    4차 로잔 서울인천대회 평가(4)

    기독일보,

    4차 로잔 서울선언(The Seoul Statement)’은 로잔언약(1974), 마닐라선언(1989), 케이프타운서약(2010)을 충실히 따르며 복음의 중심성(I. 복음: 우리가 살고 전하는 이야기)과 신실한 성경 읽기(II. 성경: 우리가 읽고 순종하는 성경)에 대한 헌신을 갱신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곳,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III. 교회: 우리가 사랑하고 세우는 하나님 백성, IV. 인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고 회복되는 존재, V. 제자도: 거룩함과 선교에 대한 우리의 소명, VI. 열방의 가족: 우리가 인식하고 그들의 평화를 위해 섬기는 분쟁 중인 민족들, VII. 기술: 우리가 분별하고 관리하는 가속적 혁신)고 확언하였다. 로잔이 걸어온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향해 나아가면서 또 한번 복음을 온 인류에 선포하며,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분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결심하고, 이 일을 위해 협업할 것을 결의하였다.

  • 마약, 동성혼, 매춘, 근친결혼, 포르노를 금지한 국가는?

    마약, 동성혼, 매춘, 근친결혼, 포르노를 금지한 국가는?

    기독일보,

    마약, 동성혼, 매춘, 포르노, 근친결혼 등 5개가 OECD 국가 중에 유일하게 통과되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뿐이다. 하나님이 한국 교회를 통하여 일하셨기에 가능한 것 같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사회적 금기’를 끝까지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자.

  • 문학의 힘

    문학의 힘

    기독일보,

    요즘 우리 사회는 정서적 기쁨을 흡족하게 누리고 있다. BTS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때,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받았을 때, 여우조연상을 받았을 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구르에서 라흐마니코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1위를 했을 때 그랬다. 이번에는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서적 기쁨의 차원을 넘어 더 깊은 흥분과 감동을 누리고 있다.

  • [사설] 남의 전쟁에 뛰어든 북한의 위험한 도박

    [사설] 남의 전쟁에 뛰어든 북한의 위험한 도박

    기독일보,

    북한이 특수부대 등 4 여단 총 1만2000여 병력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북한군 1진 1500여 명이 이미 러시아로 이동해 전선에 배치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 [안보칼럼㉑] 경찰관이 된 독립투사

    [안보칼럼㉑] 경찰관이 된 독립투사

    선교신문,

    우리나라 국립묘지에는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경찰관 묘역이 있다. 경찰청은 우리나라 경찰의 역사를 임시 정부에서 찾고 있다.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장정 제14조의 규정에 의하여 경무국이 설치되었고 1923년 임정 산하 치안 조직으로 의경대가 창설되었다. 의경대는 교민들의 보호와 일제의 밀정을 색출하는 조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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