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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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칼럼] 유아세례와 모태신앙
목회자 세미나 때 어느 분이 갑자기 “젖먹이 유아가 죽으면 천국을 가게 됩니까, 아니면 지옥을 가게 됩니까?”란 질문을 했습니다. 필자에게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질문이었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그동안 국내외 유명한 강사들에게 받은 수료증만도 20~30개 넘는다고 하는 목사님들이 이런 질문을 할까? 반문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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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자의 선택, 이 나라 국회의원들의 선택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주께서 대답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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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고독한 인생길, 따뜻한 인생길
인생이란 결국 어쩔 수 없는 홀로이고 고독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홀로임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조금 더 편안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홀로일 수밖에 없는 인생을 수용한다면, 누군가가 옆에 있어 준다는 것 자체가 큰 은혜요 감격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옆에 있는 모든 사람은 다 감사의 대상이요, 고마울 뿐입니다. 인생의 방황이란 고독을 소화하지 못해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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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기독일보,사람이 태어나서 일평생을 살다 보면 온갖 풍상(風霜)을 겪는다. 나이가 스무 살이 되면 큰 근심, 작은 근심, 좋은 근심, 나쁜 근심 속에 살아가게 된다. 좋은 일보다는 걱정 근심이 더 많기 쉬운데, 세상이 갈수록 개인주의화 되고 심성이 메말라 가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가 생각할 때, 사람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지 않을까 싶다.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하면 그 힘듦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 힘듦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포자기하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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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십자가의 7가지 능력(2)
기독일보,사람은 타고난 성품과 기질, 그리고 취향이나 특성들을 스스로 바꿀 수 있을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바꿀 수 없다’고 말합니다. 즉, 자연적인 상태의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기독교에 대입해본다면, 만약 기독교가 한 사람의 자연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이라면 기독교는 존재해야 할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통해 변화되고 거듭난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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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59)] 킨제이 보고서(1)
기독일보,이미 독자들께서 느끼시듯, 50년대의 미국 성문화는 요즘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한 것 같다. 우리는 5-60년대에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던 성혁명적 변화가 바람직한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미국의 기독교가 빌헬름 라이히, 알프레드 킨제이, 죤 머니 같은 지적 (좌파) 엘리트들에게 어떻게 공격당하고 어떻게 정신을 못차렸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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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겸손하면서 담대하게
기독일보,아브라함이 기도하는 마음가짐은 참 놀랍습니다. 자신을 티끌이나 재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티끌이나 재밖에 안 되는 주제에, 제가 주님께 감히 아룁니다.”(창18:27) 사람이 능력이 있다 해도 결국 먼지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우리가 뛰어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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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칼럼] 산 위에 있는 동네처럼
우리나라에도 깊은 산골에 가면 가끔 산 위의 집을 볼 수 있다. 대부분 허름하고 가난한 산골의 모습이다. 그러나 유대 지역의 산은 그냥 큰 언덕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산 위의 동네가 달동네 인상을 주지만, 유럽에서는 오히려 부자들이 그런 동네에 산다.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부자 동네도 과거 박찬호가 살던 비버리힐스인데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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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속 탕웨이가 ‘그렇게 나쁜’ 이유
박찬욱 감독 작중 인물들, 정신적 결여와 피폐 경험 삶의 불완전성 감내 실존적 운명 받아들일 것 요구 실존철학 및 포스트 구조주의적 인간 이해 내세워 ‘온전한 삶’ 단념? 적절한 삶의 해법이라 할 수 없어 복음, 인간 연약함과 자기파괴, 악의 극복할 힘 부여 사회 부적응자, 삶의 진창에서 빠져나올 단서 제공 박욱주 박사님의 이번 주 영화 심층 분석 주인공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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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왜 ‘배반할’ 가룟 유다를 제자로 받아들이셨는가?
본문: 요한복음 6장 70-71절 제자의 배반에 대한 장면입니다. 주님을 끝까지 따르겠다는 비장한 결심을 베드로가 보였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오늘날 기독교인의 신앙고백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베드로의 위대한 최고의 신앙고백이 있고 나서, 갑자기 상황의 반전이 일어납니다. 열두 제자 중에 한 사람은 마귀라는 청천벽력입니다. 푸르게 갠 하늘에서 갑자기 천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