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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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사랑의 많은 문제를 해결한다
1 그런 그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금맥을 찾기 위해 곡괭이로 땅굴을 파서 한참 나아가다 나오지 않자 포기하고 돌아서는데, 몇 번만 더 파면 금덩어리가 나오는 자리였다. 끈기와 뒷심에 대해 교훈을 주는 그림이다. 일상에서도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진다. 이미 준비하고 있는데 다그쳐서 산통을 깨는 일도 종종 벌어진다. 잔소리가 심한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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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기독일보,제가 가는 길을 주님께 맡깁니다. 저의 의를 빛과 같이, 저의 공의를 한낮의 햇살처럼 빛나게 하옵소서. 잠잠히 주님을 바라고, 주님만을 애타게 찾습니다. 주님께서 방패를 저의 손에 들려주셨고, 주님의 오른손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힘차게 걷도록 주님께서 힘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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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더위가 숨고 바람이 멈춘 언덕”
“더위가 숨고 바람이 멈춘 언덕”.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에는 가을을 무색케 할 정도로 한여름 같이 덥더니, 어느새 더위가 어디론가 숨어버렸습니다. 아니, 벌써 겨울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매미는 할 일을 다 한 지가 오래고 그 사명을 풀벌레에게 기쁨으로 넘겨주었습니다. 더위는 어디로 도망가 버렸을까요. 언젠가 제 서재에서 본당으로 가다 보면 뒷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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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섬기는 법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Christianity)와 유대교(Judaism)가 공통적으로 구약을 경전으로 삼기에, 둘 사이엔 뭔가 ‘동질성’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정을 한다. 이런 인식이 교회 안에 율법적인 ‘유대교적 기독교(Jewish Christianity)’의 진입을 불러오는 단초가 됐다. 오늘날 범(凡)교단적으로 유행하는 ‘쉐마 교육(the Shema education)’이란 것도 그런 경향의 일단이 아닌가 한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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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기독일보,하나님 앞에 죄악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은 죄를 범하고 잘못을 저지르고는 자기의 죄와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먼저 감추고 숨기려고 합니다. 죄나 잘못이 드러나도 순순히 시인하기보다 변명이나 핑계부터 내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브라함은 두 번씩이나 아내를 누이라고 말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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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칼럼] 진정한 포스트모더니스트 예수(II)
율법 전통을 깨뜨리면서 그 정신을 구현한 분 IV. 가장 개방적인 인물 나사렛 예수는 역사 속에서 가장 영속적인 인물이다. 십자가의 처형이 그의 복음 사역을 멈추지 못했다. 죽음의 권세도 그를 가두지 못했다. 그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살아 나셨다. 그는 제도 종교의 틀에서 벗어나 일정한 거처없이 이동하면서 복음을 전파한 방랑 설교가로서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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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포스트모더니스트 예수(2)
기독일보,나사렛 예수는 역사 속에서 가장 영속적인 인물이다. 십자가의 처형이 그의 복음 사역을 멈추지 못했다. 죽음의 권세도 그를 가두지 못했다. 그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살아 나셨다. 그는 제도 종교의 틀에서 벗어나 일정한 거처없이 이동하면서 복음을 전파한 방랑 설교가로서 가장 자유롭게 사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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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마음이 해이해졌습니다
기독일보,분명히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골리앗을 만났을 때 다윗은 충직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보이는 골리앗이 아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만났을 때도 확실히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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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신학의 정립을 위한 노력들
5. 예배 신학의 정립을 위한 노력들 종교개혁의 대열에 가담한 초기부터 칼빈은 예배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았다. 그가 일생 동안에 교회의 개혁과 바른 예배의 정착을 위해서 노력한 과정들을 매우 중요한 순간마다 펴낸 역사적인 문서들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1536년에 칼빈이 펴낸 최초의 『기독교 강요』에서 기도, 설교, 주일 시행되는 성만찬에 관해서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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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가정예배
월요일 / 믿음이 없으면 / 민수기 13:25~33, 14:1~3 / 찬송: 315장삶은 사명입니다. 삶에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의 정탐꾼을 선택하라고 말씀합니다. 정탐꾼의 자격은 각 12지파를 대표하는 지휘관들로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막중한 사명이 부여됩니다. 이는 가나안땅의 중심에 들어가서 정탐할 일이기에 힘들고, 어렵고, 위험하여 목숨을 걸고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40일 동안 목숨을 걸고 수고하고 돌아와서 모세와 백성들 앞에서 가나안 땅을 악평합니다. 신장이 장대한 거인들이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