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
나를 본받으라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 가운데 누구를 닮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를 닮으려면 반드시 본이 되는 사람을 찾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본이 되어야 될 사람을 잘못 선택해서 국가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멸망 받은 사람이 있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자신에게 믿음의 본이 될 사람을 잘 만나서 민족적으로, 교회적으로, 가정적으로 복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가인을 본받은 후예들은 결국 싸움과 분쟁으로 멸망 받고 말았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엘리의 두 아들이었는데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
환상 통해 ‘라바룸’ 본 콘스탄티누스, 313년 기독교 공인
카타콤에서 발견된 또 한 가지 상징적 이미지가 그리스 문자 키(Χ)와 로(Ρ)를 겹쳐놓은 키-로 문양(☧)인데, 이를 라바룸(labarum)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크리스토스(Χριστός)의 첫 두 글자 키(Χ)와 로(Ρ)를 합쳐 만든 것인데, 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누스 1세가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305년 이래로 로마제국은 네 사람의 권력자가 제국을 분할 통치했는데, 서방의 경우 콘스탄티누스와 막센티우스가 황제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그런데 결전인 밀비안 전투를 앞둔 312년 10월 27
-
인생의 예결산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도니라”(딤후 4:7~8).세상을 살다 보면 가끔 이유 없이 서글퍼지고 이래서는 안 되는데 하면서 결단을 새롭게 하기도하고 정신이 번쩍 드는 때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매년 한 번씩 겪는 연말의 충격이 아닌가 합니다. 한 장 남은 달력을 쳐다보면서 또는 몇 일 남은 한 해를 생각하면서 “벌써 한 해가, 아
-
튀르키예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이고니온으로
비시디아 안디옥, 복음전도 중요한 역할 당시 큰 도시였으나 오늘날 유적만 남아 콘야로 이름 바뀐 이고니온, 현대식 도시 이고니온 버스에서, 여행일지 잃어버려 ▲이고니온(코냐) 시내. ▲오늘날 코냐로 이름이 바뀐 이고니온. ▲이고니온 시내 입구(동쪽). ▲버스 차창을 통해 본 이고니온 인근 평야. “두 사람이 저희를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
-
12월 둘째 주 가정예배
월요일 / 인생의 계기판 / 디모데후서 3:12~17 / 찬송: 204장어떤 조종사가 비행학교에서 훈련을 받을 때 훈련 교관은 늘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서는 절대로 자신의 감각을 믿지 말라.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그때는 계기판을 믿어라.” 그러나 이 조종사는 훈련을 통해 비행 감각을 키웠기 때문에 비행에 대해서는 자신 만만해 했습니다.한 번은 비행기를 조종하다 좋지 않은 날씨로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이에 자신의 비행 지식을 총동원하였지만 점점 더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방
-
[목회 매뉴얼] 리더십 : 비전의 사람
누군가 물었다. “목사님,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나는 주저 없이 말했다. “영성, 리더십, 소통입니다.” 그렇다. 영성은 가장 중요한 목회자의 자질로서, 담임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기독교적 영성을 소유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리더십’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르셨다는 것은, 그 교회의 탑 리더로 부르셨다는 말이다. 그리고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리더십이다. 리더십이 없다는 것은 진정한 리더가 아니라는 말이다. 교회 구성원 중에 담임목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리더십을 가지고
-
[은혜의 샘물] 찬송의 큰 힘
1994년 2월 마지막 주일예배 시간. 목사님의 설교 후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부르게 되었다. 2절 끝부분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를 부를 때 갑자기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쏟아졌다. 그토록 원했던 대학 교수 임용을 앞두고 28년 동안 섬겨 온 교회를 떠나 새 둥지로 옮기게 되는 시점이었다. 그래서 마지막 예배 시간을 맞고 보니 영적 어버이이신 목사님과 교회, 그동안 사랑을 나눈 성도들 곁을 떠난다는 게 여간 섭섭한 일이 아니었다. 그 눈물의 의미는 물론 ‘감사’가 주종을 이루고 떠나는 섭섭함과
-
[사설] 위기가구 찾아내는 ‘의지’가 먼저
최근 서울 신촌의 한 전셋집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딸이 숨진채 발견됐다. 집안에는 밀린 고지서들이 쌓여있었다. 생활고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지부는 지난달 24일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소재 파악이 어려운 가구를 찾아내기 위한 보완책을 발표했다. 집이 비어 있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위기가구원 1만7,429명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소재를 신속히 파악한다는 내용이다.정부와 지자체는 위기가구를 끝까지 추적하여 찾아내고 보살피는 복지전담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빈곤층을 지원할 실효성 있는 대책을
-
[대림절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기독일보,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이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저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제 안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저에게도 이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오시면 회개하게 됩니다. 죄를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게 하옵소서.
-
코로나 펜데믹과 예배의 자유(下)
기독일보,지난 3년간 한국사회는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역병과 싸워왔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방역조치는 한국교회가 누려온 (대면)예배의 자유를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문제를 야기하였고 이에 반발한 교회들이 방역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은 엇갈린 판결을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