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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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기독일보,1885년 우리나라에 생명의 복음을 들고 선교사들이 공식적으로 들어와 학교와 교회 그리고 병원과 고아원 등의 다양한 기독교 선교를 위한 교육과 사회복지 사역들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일제강점기, 식민지의 설움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안고 살아야만 했지만 한국교회는 성장하였다. 일본의 패망으로 해방을 맞았으나 그것도 잠시 민족 간 전쟁이 있었다. 그 아픔을 이겨낸 대한민국은 세계가 놀랄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한국교회도 큰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우상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인 위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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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좋은 태도를 가꾸려는 마음에 싹틉니다
기독일보,나이가 든다는 것이 슬퍼할 일만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지식과 경험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면, 자연스레 지혜도 깊어집니다. 그래서 지혜서인 잠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다.”(잠 16:31상). 우리는 지혜로운 어른들을 존경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시대는 새로운 것을 숭상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오래된 것과 낡은 것을 무시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하지만 오래되었다고 해서 모두 쓸모없는 것은 아닙니다. 낡았다고 모두 버려야 할 것도 아닙니다. 오래된 책 속에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가 담겨 있고, 어른의 말 한마디에는 세월이 길어낸 통찰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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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국 대법, ‘생물학적 성’ 판결에 담긴 메시지
기독일보,영국 대법원이 지난 16일 여성에 대한 법적 정의를 ‘생물학적 성별’에 근거한다고 판결했다. 성차별을 금지한 영국의 ‘평등법’에서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만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온 것에 대해 영국 사회가 이른바 ‘젠더 이념’에서 탈출하려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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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바라보는 기독교인들의 입장
기독일보,오바마 정권 때부터 바이든 정권까지 동성결혼은 물론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정책 까닭에 지난 12년 만에 성소수자들이 3배로 증가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자신을 성소수자(LGBT)라고 밝힌 미국인의 비율이 9.3%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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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활절예배, 진정한 연합의 길 모색해야
기독일보,주님이 사망 권세 이기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맞아 서울 등 전국 대도시에서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와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올해 부활절은 특히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이라는 역사적 시점에 초점이 맞춰져 의미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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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삼 시인의 부활절(復活節)
기독일보,김종삼(金宗三, 1921~1984) 시인은 황해도 은율 출생. 평양에서 동아일보 지국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기독교 집안의 외동딸인 어머니 사이의 4남 중 차남이었다. 김 시인은 은율의 외갓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34년 광성보통학교를 거쳐 숭실학교에 입학했으나 1937년 중퇴, 이듬해 토요시마상업학교에 편입학하여 졸업하고 1951년 시 <돌각담>을 발표한 후 오랫 동안 방송계에 종사하며 詩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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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명상(57)] 알타반 박사-반 다이크 미국의 목사
기독일보,예수께서 헤롯 왕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나셨는데 그때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헤롯 왕이 당황한 것은 물론, 예루살렘이 온통 술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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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명상(56) 벤허-월레스
기독일보,하나님의 아들 나사렛 예수가 그리스도로 啓示(계시)되는 결정적인 순간을 서술한 것이 루 월리스(1827-1905)의 소설 벤허(Ben-Hur, 1880년)이다. 때는 서력 26년, 어렸을 적 친한 친구였던 로마인 메살라가 로마로 떠난 뒤 몇 년만에 유대 땅의 군 사령관이 되어 돌아온다. 메살라는 벤허를 회유하여 자신의 협력자가 되기를 권유하나 벤허는 이를 거부하고, 자신의 적과 협력자 중 선택하라는 메살라의 말에 민족을 배신할 바에 적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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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깨어 준비하는 성도의 자세(2)
기독일보,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심판과 주의 재림, 그리고 우리 각자의 마지막 때를 앞두고 성도가 준비해야 할 12가지 자세를 살펴보고, 더욱 풍성한 깨달음을 얻어, 우리의 준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고자 합니다. 13.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 (마 24:42, 막 13:33, 눅 21:36):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항상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라고 여러 번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안일함에 빠지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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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체제전쟁 분수령 될 조기 대선 ‘공명선거’
기독일보,6월 3일 치러지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공명선거’를 기치로 ‘공명선거전국연합’(공선전연)이 공식 출범했다. 제도적 결함이 드러난 사전선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공명선거를 통해 국민주권을 지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자는 취지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출범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공선전연은 가장 먼저 사전선거제도가 가진 문제점을 지적했다. 제도상의 구조적 결함이 드러난 만큼 규칙 개정을 통해 반드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