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대림절 기도] 함께 계시면서 한결같이

    [대림절 기도] 함께 계시면서 한결같이

    기독일보,

    참 파란만장한 삶을 산 요셉을 생각합니다. 그가 평안한 삶을 살아간 때와 험난한 삶을 살아간 때, 모두 하나님은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어렸을 적 가족들과 함께 살아갈 때, 그리고 그의 인생의 후반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살아갈 때, 그의 평안하게 산 시절만 부럽지 않습니다.

  • [사설] 교회는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고 있나

    [사설] 교회는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고 있나

    기독일보,

    한국 구세군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 17개 시도 330여 곳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맞춰 사랑의 온도탑도 뜨겁게 달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 사도 바울, 아테네에서 철학자들과 논쟁하다

    사도 바울, 아테네에서 철학자들과 논쟁하다

    크리스천투데이,

    생명의 말씀으로 인간사상과 토론 바울 전도로 예수님 믿은 이들 있어 신전, 복음 흥왕 후 교회로도 사용 바울이 뿌렸던 복음의 씨앗, 결실 아레오바고 언덕 위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말씀으로써 사망선(死亡線) 이하 인간사상인 철학을 주장하는 스토아 철학자들과 에피쿠로스 철학자들과 논쟁했다. 바울이 이들과 아테네 시민들에게 담대하게 행한 연설은 …

  • 삶의 불안을 근원적으로 극복하는 힘, 하나님 사랑

    삶의 불안을 근원적으로 극복하는 힘, 하나님 사랑

    크리스천투데이,

    아가서 3장 강해 요절: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11절) 키르케고르는 “인간은 불안한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존재의 불안, 양심의 불안, 죽음의 불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불안이 엄습합니다. 죄를 짓고 죄책감에 불안합니다. 인간은 자신은 죽어간다고 생각합니다…

  •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것을 우선시한 다윗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것을 우선시한 다윗

    아이굿뉴스,

    레위 지파와 왕이스라엘의 중심에는 항상 레위 지파가 있어야 하고 그 중심에는 제사장이 있어야 한다. 왕을 평가할 때도 왕의 정치력, 경제력, 국방력, 외교력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그 왕이 얼마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했느냐 못했느냐로 결정짓는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제사이다. 제사를 주관하는 레위 지파와 제사장과의 관계가 잘되었다면 좋은 왕이요, 잘못되었다면 악한 왕이 되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왕이 통치하던 시대를 왕정 시대라고 한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과 두 번째 다윗 왕, 세 번째 솔로몬 왕은 제사장과 어떤 관계를 유지했는가

  • 난해 구절이 많아도 성경은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 말씀’

    난해 구절이 많아도 성경은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 말씀’

    아이굿뉴스,

    영감의 성격과 관련하여 우리는 유기적 영감이 칼빈을 비롯한 개혁주의신학의 입장이라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이른바 구술설 또는 기계적 영감은 성경을 기록하는 과정 가운데 인간 저자의 역할을 부정하는 극단적인 주장이기에 피해야 할 입장이며 성경의 현상과도 맞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기계적 영감은 예수님의 생애와 관련하여 사복음서가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저자들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셨다. 다만 그들의 글 쓰는 일에 있어서 죄의 영향을 억누르시고 그들이 언어를 선택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일을 유기적인 방법으로 인도하

  • “고맙다!” 이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린다!

    “고맙다!” 이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린다!

    아이굿뉴스,

    감사 운동을 하면서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감사를 하면 어떤 유익이 있느냐는… 그래서 여러 예를 들어주곤 한다. 정신 과학자들은 뇌과학의 관점에서 감사의 효과를 증명해준다고. 심리학자들은 긍정 심리학으로 감사가 사람의 정신과 신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해준다고. 감사를 하며 살면 수명이 길어지고, 불평을 하며 살면 수명이 짧아진다고도. 경영학자들은 사원들이 감사를 하면 회사의 경영 실적이 좋아진다고 주장한다고. 감사가 우리 삶에 부정적이란 얘기는 역사상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러니 감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삶에 유익하다

  • [연합시론] 교회의 스페이스덴티티를 정립하라

    [연합시론] 교회의 스페이스덴티티를 정립하라

    아이굿뉴스,

    새로운 목회자를 구하기 위한 시즌이 돌아왔다. 필자의 교회도 새로운 목회자를 구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하는데, 최근에 면접을 보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예전에는 자기를 소개할 때, 가정환경이나 부모님을 이야기하기 마련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제일 먼저 가정환경이 아니라, 자기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소를 언급하며 자기를 소개하는 지원자들이 보인다. 예를 들어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갔는데, 복잡한 도심 속에 여유로운 풍경을 보면서, 자신도 그런 인생과 목회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자기소개를 시작한 지원자가

  • [한주를 열며] 편견과 한계를 뛰어넘는 삶

    [한주를 열며] 편견과 한계를 뛰어넘는 삶

    아이굿뉴스,

    ‘Meme’ 요즘 MZ세대들이 즐겨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기성세대들은 ‘미미’ 혹은 ‘메메’로 읽지만 MZ세대들은 ‘밈’(meme)이라고 읽습니다. 밈이란 말은 모방을 뜻하는 그리스어 미메시스(mimesis)와 유전자(gene)의 합성어입니다. 리처드 도스킨이 쓴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 보면 ‘밈’은 ‘문화의 진화를 이끄는 새로운 복제자’ 라고 칭했습니다. 문화가 전달되기 위해 복제되고 모방하는 모든 행위를 밈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MZ세대들이 마음에 맞는 일이라면 행동에 있어 거침이 없으며 인터넷을 통하여 모든 정보를 검색할

  • [목회단상]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목회단상]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아이굿뉴스,

    인터넷에 올라온 유머다. 목욕탕에 말하는 최신 전자저울이 들어왔다. 40kg인 사람이 올라가면 “당신의 몸무게는 40kg입니다”라고 말하는 저울이었다. 어느 날 90kg이나 되는 한 아주머니가 올라갔을 때 저울이 말했다. “일인용입니다. 한 사람은 내려가 주세요.”우스운 이야기지만 나는 지금 하나님의 저울에 올라갔을 때 어떤 이야기를 들을까? 그 이야기가 다니엘 5장에 나온다. 바벨론의 벨사살 왕이 귀족 천명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 자신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온 그릇들을 가지고 술을 마시고 금이나 은이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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