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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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뱅이가 예배당 헌당의 주역 장로로
기독일보,대구의 약령시 약전골목 이야기이다. 약전골목은 조선 시대부터 전국의 한약들이 판매되는 곳으로 역사가 350년이 넘는 곳이다. 이 약전골목, 한쪽 구석에 맨바닥에 앉아서 풀을 파는 풀장수 정 씨가 있었다. 그는 술주정뱅이로 그저 돈 한 푼 생기면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리고, 집에 가면 불쌍한 아내를 두드려 패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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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기도] 주님을 영접하라
기독일보,대림절은 겨울철의 사순절입니다. 과거의 성탄과 미래의 재림, 지금 현재 함께 하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저의 자세가 처절한 참회에서 시작되게 하옵소서. 대림의 촛불을 소망과 평화, 사랑과 기쁨의 빛으로 맞기 위해서 저의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저의 모습은 어제 제 삶의 발자욱입니다. 또 저의 미래는 지금 제 마음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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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이 눈뜬 건 기뻐할 일이지, 논쟁 대상이 되는가?
본문: 요한복음 9: 16-17 눈을 뜬 맹인에 대한 논쟁입니다. 선천성 맹인이었던 사람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가 눈을 뜨자 바리새인들 간에 논쟁이 일어납니다. 누가, 언제 눈을 뜨게 했는지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맹인이 눈을 뜬 것이 기뻐할 일이지, 논쟁 대상이 되는가?’ 하고 의아해합니다. 그래도 유대인들 사회적 분위기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됐습니다. 본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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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 위해 광야교회에 2백만 원 쾌척한 김명혁 목사
본문: 눅 2:8-20 일시: 2023. 12. 24 장소: 영등포 광야교회 죄와 허물이 가득한 부족한 죄인인 제가 일년에 한두 번씩 영등포 광야 교회에 와서 설교를 하고 있는데 임명희 목사님과 정경화 사모님에게 전화를 걸고 금년 2월 19일 주일과 8월 13일 주일에 여기 와서 설교를 두 번 했는데 금년 12월 24일 주일에 다시 와서 설교를 하면 어떻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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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전도여행 경로 따라, 아테네에서 고린도로
50-51년, 18개월 동안 복음 전파 53년경 3차 여행 때도 잠시 들러 해로라면 남쪽 9km 겐그레아 항 육로라면 지협 통과 현재와 비슷 “이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사도행전 18장 1절)”. 바울은 제2차 전도여행시(주후 48-51년경)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한 후 남쪽에 있는 고린도를 방문하였다. 그리고 주후 50년에서 51년경까지 18개월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복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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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성탄절의 주인공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올해도 어김없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이 돌아왔다. 크리스마스는 교회 뿐 아니라 세상에서도 큰 축제다. 거리에는 화려한 대형 트리들이 설치되고 곳곳에선 캐롤이 울려 퍼진다. 각종 술자리와 모임들로 연말을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참된 의미는 흐려지기도 한다. 물론 생일을 축하하려면 잔치(?)를 벌이는 게 당연지사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과 제대로 된 손님이 사라진 모양새다. 과연 ‘예수님이 지금 당장 생일 잔치를 연다면 누가 초청될까?’ 생각해보니 답은 간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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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골] 세 가지 선물
2023년 전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그때도 오늘날과 같이 매우 혼란한 시대였다. 이런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세 가지 선물을 주시려고 오신 날이 바로 성탄이다.그리스도께서 빛을 주려고 오셨다. 예수님이 오시던 날, 영광의 빛이 두루 비췄다고 했다(눅 2:9). 지금 세상도 암흑처럼 어둡다.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둡지 않은 곳이 없다. 어둠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빛밖에 없다. 마귀는 어둠의 영이다. 마귀는 어둠에 둥지를 틀고 어둠에서 역사하는 영이다. 주님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려고 생명의 빛으로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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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칼럼] 한국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비전 (2)
2. 장로교회의 역사와 유산들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규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나간 역사의 성취와 교훈을 되새겨 보아야 한다. 장로교회와 개혁교회, 그리고 회중교회의 유산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교회의 역사와 자취를 공부하는 이유는 실패의 교훈을 통찰력 있게 꿰뚫어 보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함이다. 사울의 실패를 목격했던 다윗 왕이었지만 그도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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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이야기] 성탄 찬송 ‘만 백성 기뻐하여라’
기독일보,매해 연말이 되면 세계 사전 협회에서 그 시대를 반영하여 하나의 단어로 함축해서 선정한 것을 보면 참 흥미로움을 갖게 합니다. 이 일에 가장 대표적인 세 단체를 뽑는다면 영국의 옥스퍼드, 콜린스, 그리고 딕셔너리 닷컴이 뽑은 '올해의 단어'가 필자의 눈에 인상 깊게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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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의 혜암신학칼럼] 성탄 기사(눅2:8-14)에 담긴 항구적 메시지 3가지
기독일보,지난달 늦가을 11월에 발생한 한국 사회의 사건들 중에는 평소 종교에 무관심한 시민들의 이목까지도 집중시킨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그 한 가지는 11월 12일에 대구 스타디움 광장에서 있었던 기독교 계열 이단 종파 ‘신천지’ 수료식에 10만 명의 수료생들과 소속 교인들이 모인 종교 세력 과시의 대중집회였다. 이 식장에 교주 이만희는 군중들의 환호 속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강림하듯’ 착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