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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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명상(35)] 르네-샤토브리앙
기독일보,“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나그네임을 증명하였으며”(히브리서 11:13) 하나님께서 본향을 소망하는 자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하늘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아갈 한 성을 예배하셨으니,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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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놀이
기독일보,구정에 가족끼리 하는 놀이 중에는 윷놀이가 으뜸이다. 아주 오래 전 어느 지도자 수련회에서 MBC 사장을 지낸 이웅희 의원과 함께 지낸 적이 있었다. 그 당시는 MBC 청룡이 한참 인기를 끌던 시대였다. 그는 말하기를 ‘야구가 재미 있는 것은 마치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윷은 어떤 말이 앞서 있다고 해도 그 다음 사람이 모와 윷을 계속 터트리면 전세는 순간적으로 뒤집을 수 있고, 그 쾌감은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야구도 윷놀이와 흡사해서 9회 말에도 연타가 폭발하고 홈런이 터지면 전세는 순간적으로 역전되니 말 그대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기염을 토했다. 그는 몇 차례 국회의원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웅희 사장님의 말이 오래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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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기 교수 “이재명 대표, 퇴로 없이 사실상 정치적 종말”
기독일보,신 교수는 SNS 공개된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속전속결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을 예상했지만, 이 대표는 여론의 변수,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반발, 윤 대통령의 적극적인 탄핵심판 변론 출석,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기일이 목전에 닥친 현실 등으로 인해 발목이 잡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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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명상(34)] 주홍 글씨-호손
기독일보,소돔과 고모라가 동성애와 같은 성적인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한 나라가 부강해지면 찾아오는 것이 쾌락이고, 쾌락의 중심에는 성적인 방종과 타락이 있어서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게 된다. 자기의 죄에 대한 인식이 희박한 시대에는 신앙도 희박하였고, 죄에 대한 회개가 철저한 시대에는 신앙도 또한 부흥하는 시대였다. 이와 같은 죄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 나사니얼 호손(Nathanael Hawthoene, 1804-84)의 <주홍글씨>(The Scarlet Letter, 18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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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입법·사법부,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기독일보,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에 매진하던 그는 광고를 통하여 사람들을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신문에 광고를 내고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아 드디어 수업이 진행되었다. 첫 수업시간 회원들은 그의 경력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그러나 그는 할 말이 없었다. 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미국 유학을 다녀 온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십 년간에 걸쳐 배우고 연마하여 누구보다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었지만 사람들은 실력보다는 간판에 집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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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의 北 비핵화 목표 달성이 힘든 이유
기독일보,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안보의 불안 요소가 증대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른 시일 내에 미·북 정상회담이나 양국 관계 개선 논의가 진전될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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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와 공공신학-리처드 백스터의 공공신학적 면모와 시사점(4)
기독일보,백스터는 다양한 영역과 직업에 따라 공공선의 구체적 지침과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성도들에게 공공선의 책임과 역할을 가르쳤다. 그뿐 아니라 부모는 자녀들을 위한 기독교 교육을 통해 공공선의 소양을 갖추도록 일주일 내내 가정을 바르게 다스리고 근면함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스터가 각 사회 정치영역이나, 직업별로 어떻게 공공선을 가르쳤는지, 그것이 한국 사회와 교회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항목별로 살펴보도록 하자. 백스터는 ‘교사의 의무’로 시작되는 챕터의 부제를 ‘학생들의 영혼과 관련된 의무에 대해 선생들에게 주는 지침’으로 달고 있다. 교사의 소명과 역할에 대한 논의에서 백스터가 ‘학생들의 영혼’을 일성(一聲)으로 외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제지 간의 폭언과 폭행, 고소와 무관심, 대부분 교사로서 소명감을 갖고 최선으로 애쓰는 이도 많지만, 그것을 담보하지 못하게 하는 교권의 추락, 왕따와 학폭, 끊이지 않는 교사와 학생의 자살 소식, 그에 아랑곳 없이 성장하는 사교육 시장, 이 모든 부조리를 더 강화하는 성적과 학벌 지상주의로 병든 한국 사회는 백스터의 가르침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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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이슈와 언론의 책무
기독일보,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이유 중의 하나를 부정선거 의혹으로 밝히면서 이 이슈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부정선거는 하나의 음모론으로 치부되는 분위기였고, 대부분은 “설마, 이 대명천지에 그런 일이 있겠어? 그랬으면 벌써 밝혀졌겠지”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이 이 문제를 직접 거론하면서 언론에서도 부정선거 이슈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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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나라 최고 사법기관의 참혹한 민낯
기독일보,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 일부 재판관에 대한 ‘정치 편향’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민은 헌재가 대통령의 탄핵사건을 헌법과 원칙에 입각해 판단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런 정치 편향적 헌법재판관들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를 국민들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