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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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사랑을 입은 자녀여에베소서 5:1~14찬송: 442장주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영생을 소유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먼저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경험한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란 사랑 가운데서 행해야 되며, 순결한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말들이 있는데 그것은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입니다. 그러므로 구별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위와 같은 악한 것들은 생각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권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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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물] 말보다 행동으로
얼마 전에 큰 회사의 대리로 근무하는 조카와 조용히 앉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함께 이야기하는 중에 ‘기독교인의 행동’이 화제에 올랐다. 그는 다소 역정 섞인 말투로, 직장에서 예수 잘 믿는다고 떠들며 설치는 사원들 때문에 창피하고 화가 나서 교회를 못 다니겠다고 하였다. 장로의 아들로, 얼마 전에 교회 집사가 되어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고 애쓰는 그가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의아스러워 그 이유를 물어 보았다.그는 몇 사람의 실례를 들면서 이야기하였다. 예수를 믿는다고 떠들며 설치는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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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섬김’, ‘하늘을 봐’, ‘사명자’, ‘하나님의 은혜’ 등 많은 찬양곡을 부르며 전국을 다니며 주님을 찬양으로 높이는 강찬 찬양사역자의 7집 [사랑하고 사랑하라] 음반이 발매됐다.서울신학대학원 Mdiv를 졸업하고 CCM Award Festival 7대 가수상 수상, CBS 창작복음성가제 은상을 수상하며 한국 남성 솔로 찬양사역으로 21년 동안 전국을 바쁘게 다니며 주님을 찬양했다.이번 7집 음반 [사랑하고 사랑하라]는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동역하게 된 박희정 목사(그 사랑, 주님의 임재 앞에서 작곡)와의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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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여름사역, 끝이 아닌 시작
어느새 무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한 날씨다. 이제는 퇴근길 집으로 향해 가는 발걸음이 조금은 산뜻해졌다. 문뜩 달력을 보니 무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다. 유독 더웠던 여름이 길게 느껴졌던 탓일까. 한 계절이 지나가고, 새로운 계절이 몰고 올 형형색색의 가을풍경이 더욱 기대되는 요즘이다.이제 교회별 여름사역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와 청소년부 여름수련회, 대학생 여름캠프, 단기선교 사역 등이 하나둘씩 마무리되고 있다. 대부분 교회가 2박 3일 혹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며, 폭염으로 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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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신질환자 치유에 힘써야
국회 보건복지부 소속 모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해 기준 10만 4,424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들을 치유할 권역벌 거점인 국립정신병원은 구인난에 시달린다고 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인격장애를 가진 국내 중증 정신질환자는 50만명 정도다. 이 가운데 치료와 요양 등 의료서비스를 받는 이는 8만명이 채 안 된다고 한다.그런가 하면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ADHD)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는 4년 사이 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건강보험공단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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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관 통합의 첫걸음은 ‘존중’부터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논의로 교계가 뜨겁다.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태동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내부 갈등과 분열하기 시작했고, 이후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이라는 3개의 연합기관이 탄생했다. 소위 보수성향을 가진 연합기관이 3개라는 뜻이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에게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이라는 연합기관의 이름은 구분 자체가 어렵다. 기독교나 교회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그냥 기독교단체라고 생각한다. 어느 단체가 정통성이 있는지 건강성이 있는지를 일반 국민들은 확인조차 어렵다. 그러다 보니 연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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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꿈
어느 날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리 저리 생각하다 끝난 일도 있을 것이고, 더 재미있는 일 생겨 떠난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잊혀지지 않고, 잊을 수 없고, 그냥 함께 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것이 있을 것입니다. 맞다 틀리다라는 개념을 넘어서고, 좋다 싫다라는 개념도 벗어난, 그냥 그렇게 하고 이루고 살다 가는 것이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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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칼럼]상속의 마무리, ‘상속세’
가끔 강의 중에 가족 간의 상속분쟁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이들에게 상속분쟁을 법원으로 가져가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상속분쟁이 법원으로 가는 순간 그동안의 모든 관계가 엎질러진 물이 되어서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납부해야 하는 상속세의 규모가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협의에 의한 상속이 이뤄지면 상속재산의 평가는 보통 공시가격 또는 공시가격 이하로 평가받게 됩니다. 하지만 법원에서 개입을 하는 순간 상속재산의 평가는 시가 또는 감정평가를 하게 되므로 상속인 모두가 많은 상속세를 납부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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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철옹성 같은 벽 앞에 선 그리스도인의 자세
사람들은 어떤 문제에 대해 가지게 된 자신의 견해를 잘 바꾸지 않습니다. 그것을 바꾸기에 충분한 타당한 이론이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우리는 견해 차이로 인하여 큰 벽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심지어는 교회에서까지도 벽을 느낄 때 우리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우리는 주님의 방법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주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는 예수님이 유대인들로 인하여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오히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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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참된 행복(True Happiness)
행복이란? 사전적 의미는 ‘자신이 원하는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를 행복(Happiness)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시편 1편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이란 히브리어로 ‘아쉬레’라 하는데 아쉬레는 ‘하나님의 은총’ 혹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오복(五福)은 수(壽), 부귀(富貴),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이라 하는데 이것은 오래사는 것, 부자로 사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다른 이에게 덕을 끼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었을 때 나를 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