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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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사랑과 용서와 자비를 주소서
기독일보,무전유죄(無錢有罪), 유전무죄(有錢無罪)라고 합니다. 세상이 정의롭지 못합니다. 이 땅이 정의가 가득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재산 중 자신의 몫을 미리 달라고 했습니다. 재산을 받은 자식은 방탕하게 살았습니다.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빨리 망했습니다. “그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하고, 반드시 망할 것입니다.”(신4:26).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때로는 죄가 달콤해 보이기도 합니다. 마귀가 유혹하면 눈이 어두워지고 감각이 둔해집니다.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갑니다. 그러나 정의롭지 못한 결과로 반드시 망할 것입니다. 금방 망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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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인권조례, 곁가지 쳐낸들 해결 안 돼
기독일보,지난 24일 ‘학생인권조례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학생인권조례’가 공교육 파탄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김혜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지난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 사건 등 잇단 교권 침해 사례와 ‘학생인권조례’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진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나 현장은 마치 ’학생인권조례‘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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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거절의 은혜
얼마 전 교회 그룹 채팅방에 짤막한 기도 요청 메시지와 함께 요즘 보기 드문(?)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평소 ‘노방전도’에 진심이던 A 성도가 이제 막 4살, 3살 된 아들 둘을 유모차에 태우고 복음 전파를 위해 거리로 나선 인증샷이었다. 무더운 날씨, 연년생 아들 셋을 육아하며 지칠대로 지쳤을 체력…. 여기에 토요일 오전이라는 황금 같은 시간을 반납하고 어린 아들들과 함께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지를 손에 쥐고 길을 나선 A 성도에게 새삼 존경심이 들었다.그도 그럴 것이 요즘 현장 목회자 및 사역자들은 갈수록 전도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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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7) 니고데모와의 만남(1) 거듭나야 하리라(1)
기독일보,요한복음 3장의 니고데모는 표적 신앙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진리에 대한 남다른 목마름이 있었던 그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이라는 진리의 핵심을 말씀하신다. ‘거듭나야 하리라’,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방법, 우리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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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 자신의 명예와 부와 권력 탐하는 신앙인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샤라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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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침묵
삶에서, 표현 방법은 다양합니다. 말로 하는 발언. 글로 표시하는 마음과 뜻 전달. 표정 몸짓 및 각종 다양한 방법으로 구사되는 또한 의사표현. 결국 내 뜻과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상대에게 뜻을 전달하는 발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칠 수 없는 분명한 또 하나 표현 방법이 있습니다. 침묵입니다. 침묵은 소리 없음만 아니라, 그 자체가 지니고 있고, 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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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구원에 이르는 지혜(3)
기독일보,두 부류의 어리석은 인생이 있습니다. 하나는 진리와 영원에 대해 관심이 아예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오직 현재의 삶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일러 현세주의자 혹은 세속주의자라 부릅니다. 현대인들 대부분이 이 부류에 속합니다. 이들은 오로지 땅의 가치에 함몰된 자들입니다. 이들은 오직 이 땅에서의 삶과 행복에 도취되었습니다. 이들은 영원이라든지 진리라든지 하는 소리는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말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들도 언젠가는 죽음 앞에서 자신의 미래의 삶을 고민하고 걱정하고 불안해 할 것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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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의 예방과 교육
기독일보,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증, 트리코모나스증 등은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는 새로운 변종인 '슈퍼 임질'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막연히 항생제를 믿으면 안된다. 영국의 한 연구기관의 '항생제 내성' 연구팀은 "치료 불가능한 임질의 등장은 앞으로 다른 일반 질병 감염도 더 치료하기 어럽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니 아예 성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HIV/AIDS와 성기 헤르페스는 치료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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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은 살아 있다!
기독일보,그동안 나라가 총체적으로 병들어 있었다. 어디서부터 칼을 대야 할지도 모를 중병에 걸려 있었다. 자고 나면 시뻘건 깃발 아래서 민노총은 우는 사자처럼 길거리에서 고함을 쳤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수명이 다한 듯이 보였다. 여러 정권을 거치면서 수단 좋고 얼렁뚱땅 사기꾼 같은 정치꾼들은 잘 되고, 정치, 행정, 법조, 문화 등 각계 각 분야가 부정으로 국고에 빨대를 대고 빨아먹으며, 몸집을 키워나가도 무탈한 나라였다. 특별히 한국에는 간첩들이 활보하면서 가짜뉴스를 서로 만들어 냈고, 정부가 하는 일은 무조건 부정하고 딴지를 걸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절망의 나라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잘살게 되었지만, 세계 제일의 자살률 국가가 되었고 희망이 없는 나라였다. 마치 구약의 호세아 선지자의 탄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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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칼럼] 지옥에 길동무Ⅰ
‘길동무’란 그냥 같은 길을 가는 친구를 의미합니다. 실제 용도는 ‘저승길 동무’를 줄임말로 쓰는 것이 가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뱀(용, 마귀, 사단, 귀신)은 아담과 하와에게 “내가 가는 지옥의 길동무가 돼 줘야겠다”고 선악과로 유혹을 합니다.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아담과 하와는 뱀의 길동무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모든 인간은 원죄로 “너희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