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미 의회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거는 기대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재 발의됐다. 2022년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3년 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이 법안 발의를 주도했으나 상원 가결 실패로 답보 상태였던 북한인권법안의 재승인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재 발의됐다. 2022년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3년 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이 법안 발의를 주도했으나 상원 가결 실패로 답보 상태였던 북한인권법안의 재승인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단체 간담회에서 낙태 약물 허용을 사실상 공식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사회와 의료계는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국회의 후속 입법이 없는 상태에서 행정부가 나서 허용할 경우 초래될 헌법 질서 훼손과 의료현장 혼란을 우려하며 공개 반대에 나섰다.
나는 오랫동안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았을 때도 그랬다. 시골의 작은 사진관, 사진관을 운영하는 남자, 그리고 밝고 아름다운 젊은 여인. 남자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끝내 하지 못한다. 여인은 그가 왜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지 알지 못한다. 그렇게 여름의 어느 날, 사랑은 말보다 깊은 침묵 속에 남는다.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의 2026년 개봉작 '오디세이 The Odyssey'는 기본 배경지식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보게 되면 하나의 판타지 소설이라는 인상밖에 남지 않을 뿐 아니라, 3시간을 보고 난 후에도 '이게 뭐지?'라는 말만 남기게 된다. 대부분 영화는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스포일러(spoiler)'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자제하지만, '오디세이'만큼은 깊은 이해를 위해 어느 정도의 '스포'가 필요한 영화이다.
며칠 전, 방송에 자주 나오는 친구가 《오디세우스》(The Odyssey) 영화 봤냐고 물은 적이 있다. 아직 못 봤는데 곧 보러 갈 거라니까 빨리 보고 글 좀 쓰라고 하는 것이었다. 대학 시절 영문학을 전공할 때 읽어본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났기에 줄거리 외엔 구체적으로 생각나지 않아서 ‘오디세우스에 관한 영상’을 몇 개 보고 영화관으로 갔다. 관람을 통해 느낀 영화의 장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두개인들이 자기들 허락도 받지 않고 성전에서 가르치는 사도들을 잡아 문초했으나 특별히 꼬투리 잡을 거리가 없었다. 학문 없는 범인들이라 모략을 꾸며 조직적으로 제사장들에게 항거할 그릇이 안 되며, 예수의 제자였기에 예수 이름으로 전할 수밖에 없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수많은 기적 가운데 오병이어 사건은 가장 잘 알려진 기적 중 하나이다. 남자만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모두를 먹이신 사건이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와 같은 곳에서 하루 종일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병든 자들을 고쳐 주셨다. 시간이 흐르자 많은 사람들이 시장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제자들은 현실적인 문제를 보게 되었다.
“선교적인 교회(missional church)의 좋은 모델이 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구체적으로 선교적 교회를 어떻게 이루어 갈 수 있을까?” “선교하는 교회의 자세한 매뉴얼을 보여 주는 책이 있을까?” 왜 책이름이 ‘ACTS 1881’ 일까? 한마디로, 좋은 책, 강추하고픈 책이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임신중지약물 ‘미프진’의 국내 도입과 관련해 행정부의 허가에 앞서 낙태 관련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수입 품목허가 전에 허용 범위와 의료관리 기준 등을 정하는 공론화 과정과 입법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통령 직속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가 지난 3일 “국민통합에 관한 이 정부의 생각과 철학이 저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대통령의 뜻에 따라 물러나고자 한다”라고 사퇴의 변을 밝힌 것으로 볼 때 사실상 경질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