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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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샬롬을 강조하는 ‘하나님의 선교 (Missio Dei)’ 개념
기독일보,에큐메니칼 그리스도 이해에 영향을 미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의 선교’ (Missio Dei)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선교' 라는 개념은 에큐메니칼 선교 개념의 가장 깊은 근저에 자리를 잡고 에큐메니칼 신학의 뼈대를 형성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 개념을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후켄다이크는 전통적인 선교관이 지나치게 교회 중심적인 것이며, 이와 같은 교회중심적인 선교관은 틀린 중심을 잡고 회전하기 때문에 항상 정도에서 벗어나기 마련이고 선교의 범위가 불가피하게 축소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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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환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기독일보,깨달음은 지식보다 조금 더 높은 차원입니다. 깨달음이란 배운 지식을 깊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지식이 논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 깨달음은 지혜와 영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깨달음은 지식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환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환상 속에 살 때가 많습니다.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는 대부분 환상 속에서 시작합니다. 그 환상은 결혼만 하면 저절로 행복하게 될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은 눈물의 기도와 서로를 향한 배려와 헌신과 지속적인 성숙의 열매입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은 관계를 잘 맺는 소통의 지식과 기술과 훈련과 인내의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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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 탄핵찬반집회, 진실은 가릴 수 없다
기독일보,지난 주말 광주에서 열린 ‘세이브 코리아 비상구국기도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민심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인 광주 금남로에 보수 애국 시민 6만여 명이 모였다는 사실만으로 정치적으로 진보 텃밭으로 불리던 광주에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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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음란 카페’ 논란
기독일보,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음란 카페 회원 활동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학부모단체는 급기야 문 권한대행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문 대행의 이른바 ‘행번방’(N번방에 빗댄 말) 논란은 그가 회원으로 가입한 고교 동문 카페에 미성년자 성 착취 등 음란물 2천여 건이 불법 게시, 유통된 것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문 대행이 이 온라인 카페를 방문해 댓글을 남기는 등 수시로 소통한 것으로 보아 음란물 게시 사실을 몰랐을 리 없고, 그렇다면 법조인으로서 사실상 범죄를 묵인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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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주주의와 한국의 민주주의
기독일보,민주주의라는 단어는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민주주의라는 낱말의 뜻은 그리스어 두 단어의 합성어다. 즉 민중, 국민을 말하는 데모스(δῆμος)와 권럭을 뜻하는 크라토스(κράτος)의 합성어다. 두 단어의 합성어 데모크라티아(δημοκρατία)가 오늘 날 우리가 쓰는 영어에서 Democracy가 된 것이다. 결국, 민, 국민, 인민, 또는 민중이 권력을 행사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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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탄핵을 당해 봤다
기독일보,탄핵 정국이 벌써 한 달 반이나 되었다. 어찌하다가 ‘계엄’보다 ‘탄핵’에 방점이 있게 되었다. 국회가 하도 탄핵을 많이 해서 대통령까지 탄핵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수십 가지 탄핵은 모두 대통령을 탄핵해서 끌어 내리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그래서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해서 직무를 정지시키고 헌법재판소가 최종 심판하도록 한다는 시나리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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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윤 대통령의 숨은 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기독일보,윤 대통령은 20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다. 그는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후임이다. 그는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총장에 발탁되었으나 문재인과는 당적을 달리하고 정치적 기본 입장을 달리한다. 문재인 정권 시절은 코로나19의 시절로 덮여 있다. 광화문의 시민 집회와 교회의 기본적 예배와 참석은 위생과 보건, 방역을 이유로 심한 제재를 받았지만, 정작 중국 우한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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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명상(38)] 팡세-파스칼
기독일보,예수께서 사람이 살기 위한 조건으로 ‘떡’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간접 인정하셨다. 그러나 그것보다 인간에게 더 필요한 것은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일시적인 ‘떡’ 문제에 정신이 팔려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린 수 많은 사람들을 보아 왔다. 성도된 자들은 응당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물질 생활의 헛점을 파고 드는 사단의 교활한 시험을 처음부터 근절(根絶)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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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치유상담] 알츠하이머병, 뇌 신경세포의 병적 축적 현상으로 일어난다
기독일보,고령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알츠하이머병은 엄청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06년 학계에 처음 독일인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이 병을 소개할 때는 환자의 수가 12명 정도의 희귀한 신종의 병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에 와서는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50~80%를 차지하고 있다. 보통 노인 인구의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일으키는데, 우리나라 65세 노인 인구가 2024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