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5)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5)

    기독일보,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한 십계명의 제1계명에서부터 제3계명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외 다른 신을 두지 말고 우상을 만들어 절하거나 섬기지 말라고 엄히 명하셨다(출 20:1∽6). 그러나 1500년에 걸치는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백성들은 끊임없이 우상을 만들고 숭배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일이 반복되는, 우상과의 싸움의 연속이다. 신약시대도 마찬가지이다. 사도바울은 당시 세계 철학과 지성의 중심지 아테네에 와서 온 도시를 가득 메운 우상을 보고 분개하면서 “사람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고 설교하였다(행 17:29).

  • 요한복음(90) 베드로가 부인하다

    요한복음(90) 베드로가 부인하다

    기독일보,

    영국에는 네 종류의 신자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페이퍼 신자’(paper christian), 이런 신자는 해가 쨍쨍 쪼이면 터져서 못 나오고, 비가 오면 젖어서 못 나온단다. 둘째는 ‘시즌 신자’(season christian), 1년 중 절기 때, 즉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때만 교회에 나오는 신자다. 셋째는 ‘회색 신자’(between christian), 주일날은 크리스천이지만 평일은 불신자(Non-christian)과 똑같이 산다. 넷째는 ‘에브리데이 신자’(everyday christian), 에녹처럼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자다.

  •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1)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1)

    기독일보,

    예수는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씀하심으로 당시 로마 지배자들에 의하여 식민체제에 대한 모반 죄로 십자가에 달리신다. 예수는 로마 병정에 의하여 노예와 체제 반란자들에게 가해지는 십자가형에 처해진다. 그는 사실로 구약 예언자들이 오리라 증거한 메시아였다. 예수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심문에서 자신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공언했다. 그러나 그의 메시아 되심은 가야바와 종교지도자들에 의하여 환영받기는 커녕 거부되었다. 이들 제도권 지도층에 의하여 예수는 바로 자신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공언했다는 명목으로 신성모독죄로 고발당했다.

  • [선교단상] 선교, 결국 불편을 감수하는 삶

    [선교단상] 선교, 결국 불편을 감수하는 삶

    선교신문,

    오늘부터 선교 현지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간단히 적어보려고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밖에서 듣고 느끼는 것과 현지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지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가감 없이 진솔하고 담백하게 적어볼까 한다.

  • [사설] 대학가로 번진 탄핵 반대 열기의 의미

    [사설] 대학가로 번진 탄핵 반대 열기의 의미

    기독일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던 대학가의 분위기가 두드러지게 바뀌고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대학에서 일부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속속 터져 나오며 여타 대학으로 옮아가는 양상이다.

  • 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15)

    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15)

    기독일보,

    이사야 39:1-8은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는 대신에 외교 정책을 통해 국가의 위기를 타개하려던 히스기야에게 내린 심판의 예고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이사야 선지자의 사역 당시 가장 경건한 왕이었던 히스기야조차 여호와 보시기에 온전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유다에 대해 여호와께서 계획하신 심판이 불가피한 것이었음을 드러내고 있다.

  • 죽음의 영(자살의 충동)이 나를 엄습할 때

    죽음의 영(자살의 충동)이 나를 엄습할 때

    기독일보,

    2023년 전국 센터급 이상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총 583만 676건이었다. 이 가운데 자해 또는 자살을 시도한 사례는 4만 6,359건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2만 9,607건(63.9%)으로 남성(1만 6,752건) 보다 많았다. 2023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3978명이었다. 하루에 3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자살은 한 사람의 생을 마감시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족과 지인들에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자살 유족은 극심한 슬픔과 죄책감과 분노와 혼란 등 수많은 감정에 시달린다. 동시에 자살 고위험군이 된다. 가족의 자살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자살 위험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아직도 OECD 국가 중에 자살률 순위 1위가 한국이다. 이 통계를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필자의 청소년 시절 때 있었던 자살의 충동에 대해 글을 쓴다.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자유를 향한 갈망

    자유를 향한 갈망

    기독일보,

    우리에겐 여전히 온전한 자유가 그립다. 나를 구속하는 각자의 환경이 그럴 수 있다. 오래된 떨쳐내지 못한 나쁜 습관이 그렇다. 혹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오래된 친구일 수 있다. 더한 것은 편견에 빠진 이념일 수도 있다. 자유를 억압당하는 것은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탈북자들이 말하는 그 세계는 상상을. 불허한다. 일상에서부터 강제수용소에서까지 박탈당한 자유는 단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남한 사회에서 누리는 자유는 믿기지 않은 상상이 실현된 세계라고 했다. 자유가 이처럼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세상에 살아가는 것이 기적이라 했다.

  • 인간의 창조 방식은 왜 특별했는지요?

    인간의 창조 방식은 왜 특별했는지요?

    기독일보,

    하나님은 사람 이외에는 모두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사람만 특별히 흙으로 직접 빚어서 지으셨다고 배웠습니다. “말씀으로 창조하셨다”와 “흙으로 지으셨다”는 이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창조와 지으심은 동등하고, 생기를 불어 넣어주시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창조 됨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요?

  • 참 자유 대한민국이 되는 유일한 방법

    참 자유 대한민국이 되는 유일한 방법

    기독일보,

    스프롤(R. C. Sproul)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가 될 때 주어진다(The only freedom that man ever has is when he becomes a slave of Jesus Christ).” 백 번 천 번 옳은 말씀이다. 지금 이 나라엔 ‘물질’이나 ‘권력’이나 ‘이기심’의 노예가 된 자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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