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부부의 날의 의미와 부부 십계명

    부부의 날의 의미와 부부 십계명

    기독일보,

    매년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5월 21일 즉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지정이 되었다. 요즘 핵가족화 시대의 가정에서 중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이 청소년 문제. 고령화 문제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각으로 제정이 되었다. 부부관계가 원만하고 화목하면 청소년 문제 발생도 줄어들고 고령화 시대에 따른 그런 문제들이 많이 사라질 수 있다고 본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제 몫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 새로운 성령 이해의 탄생 배경(3)

    새로운 성령 이해의 탄생 배경(3)

    기독일보,

    성령은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영이다. 그런데 전통적인 구원 이해는 다분히 영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이해였다고 할 수 있다. 즉 좀 쉽게 표현하자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을 구원이라고 이해하였다. 물론 여기에 다른 차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구원을 얻은 후 구원 얻은 자로서의 삶이 포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은 우선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의미하는 영적인 것이고 그 후에 육적인 삶이 따라오는 것으로 이해되면서, 영적인 측면에 주된 강조점이 주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 최고 지도자의 덕목

    최고 지도자의 덕목

    기독일보,

    대통령 선거가 코 앞에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범법자도 대통령 출마를 할 수 있는 참 특이한 나라다. 어느 당은 대통령 지명전에서 압도적 선출을 받은 후보를 한밤중에 뒤에서 공작해 짓뭉개 버렸는데, 당원들의 투표로 다시 극적으로 부활해서 후보자가 되었다. 말 그대로 막장 드라마였다. 참으로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 곧 대통령이 될 분이 누구인지를 국민들 모두가 헷갈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 지도자의 덕목은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 [사설] 하나님의 마음 움직일 기도에 매진할 시점

    [사설] 하나님의 마음 움직일 기도에 매진할 시점

    기독일보,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기도에 총력 매진하는 모습이다. 과거 믿음의 선진들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금식을 선포하고 한자리에 모여 통회 자복하며 기도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나라의 명운이 걸린 대선을 목전에 두고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내가 지켜본 김문수

    내가 지켜본 김문수

    기독일보,

    김문수 후보를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2019년 10월 1일 수잔 솔티(Suzanne Scholte, 자유북한연합 대표:NKFC) 여사의 북한 인권에 대한 강연장이었다. 깡마르고 왜소한 체구에 까만 안경, 그리고 살아있는 눈빛을 가진 온화하지만 강렬한 김 후보의 인상이 남아있다. 당시 그는 기울어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동의한다는 말만 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행동해야 한다는 짧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남겼다.

  • [칼럼] 통합하는 것이 사명이다

    [칼럼] 통합하는 것이 사명이다

    선교신문,

    대한민국은 지금 거대한 변혁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다가온 초고령사회와 저출산의 사회적 구조 속에서 정치적 이념의 대립, 세대

  • [안보칼럼㉟] 6.25 한국전쟁의 진실, 폭풍(1)

    [안보칼럼㉟] 6.25 한국전쟁의 진실, 폭풍(1)

    선교신문,

    김일성은 북한을 단기간에 소비에트 식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비밀리에 2년여 동안 전쟁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드디어 1950년 6월 25일 새벽, 암호명 ‘폭풍’이 3.8선 전역에 하달되었다. 이들은 침략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7월 31일까지 부산을 점령하고, 8월 15일 광복절 행사를 서울에서 한다고 계획을 세웠다.

  •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의 신앙시 ‘갈릴리(갈릴레아) 바다’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의 신앙시 ‘갈릴리(갈릴레아) 바다’

    기독일보,

    한국인이 사랑하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鄭芝溶, 1902 ~ 1950?)은 충북 옥천生. 휘문고보를 거쳐 교토대와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나와 휘문고보 교원(1929-45), 광복 후 이화여전 문과 교수와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거쳤다. ​정지용 시인은 이미지의 시인이다. 문학박사 강우식 시인은 정지용 시인의 시에 나타난 산과 바다 이미지를 주목한다.

  • [서평] 사람의 마음과 말의 진실

    [서평] 사람의 마음과 말의 진실

    기독일보,

    필자가 서적을 출판할 때에 다양한 도움을 주었던 분이 있다. 그 계기로 여러 책들을 출판하였으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만드는 기쁨은 남다른 행복을 느끼게 한다. “그 마음 참”의 저자는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집필하였다. 세상 권세를 잡은 이들로 인하여 어둡고 파괴되어 가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담아 문학을 사랑하고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양서를 선보이고 있다.

  • [사설] 보수 분열 극복, 나라 존망 앞에 뭉쳐야

    [사설] 보수 분열 극복, 나라 존망 앞에 뭉쳐야

    기독일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정확히 말하면 국민의 힘 지도부가 대선 후보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려던 절차가 중단되고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이 회복됐다는 게 적절한 표현이다. 대선을 불과 석주 남겨놓은 시점에서 국민의 힘이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교체 과정은 공정하지도, 그렇다고 명분도 없었다. 한마디로 지리멸렬한 분열의 막장극을 보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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