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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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호프 등, 2023 우크라이나 공공보건 의료지원 업무협약
선교신문,국제개발협력 NGO인 글로벌호프(대표 조용중)와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대표 김승원), 월드디아코니아(대표 김태영), 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 김희열), 신안산대학(총장 지의상)이 지난 14일 신안산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우크라이나 공공보건 의료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전쟁 가운데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위기 상황에서의 안정과 복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다자간 협력을 통해 자연재해, 기후환경, 사회재난,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국가의 사람들에게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과 회복을 위한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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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 팬데믹 후 회복과 부흥 넘어 새로운 도약 준비”
선교신문,전국 직장선교사들이 올 한 해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직장사역의 열매를 나누고, 팬데믹 이후 직장선교예배 회복과 헌신을 통한 직장선교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직장선교 창립 42주년 맞이하여 제35회 직장선교 전국대회 및 제37회 직장선교예술제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 중앙성결교회에서 ‘새롭게 도약하라!’(사 43:19)는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직장선교 전국대회 및 예술제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에 속한 전국 지역·직능 선교회가 추진해 온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자리로 매년 개최돼 왔다. 특히 대회 전 40일 동안 매일 3인 1조로 총 120명의 직장선교 기도 용사가 하루 한 끼 릴레이 금식기도로 기도의 정성을 쌓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릴레이 금식기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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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미션 컨퍼런스 2023’, 팬데믹 이후 IT 선교 및 교육 어떻게 할까
선교신문,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시대를 맞아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선교와 교회 사역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IT 미션 컨퍼런스(ITMC) 2023’이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용산 서울비전교회(신현수 목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6월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VIII)의 10개 트랙 가운데 ‘디지털 세계와 선교’ 트랙에서 논의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이미 디지털 선교 인력 개발 및 활성화에 10년간 힘써 온 ITMC를 활용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준비됐다. 당시 NCOWE 디지털 세계와 선교 트랙 사역자들은 한국선교의 디지털화를 위해 선교 교육과 훈련의 디지털화, 선교 행정의 디지털화, 선교 사역의 디지털화를 다음 NCOWE 대회까지 구체화하자는 결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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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및 이주민에 대한 포용·공존·협력 필요해”
선교신문,국내 거주 이주민이 250만을 넘어서면서 우리 사회도 이전보다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이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이주민이 국가 인구의 5%에 이르면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고 보는데 2023년 10월 기준 대한민국 인구는 5,135만으로, 이주민 비율이 인구의 5%에 근접하고 있다.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에 대한 이해와 존중, 협력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사회통합 방향에 대한 고민과 토론이 필요한 시점에 ‘2023년 글로벌엘림 다문화컨퍼런스’가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에서 열렸다. (재)글로벌엘림재단이 주최하고 엘림다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다문화 사회에서의 포용과 협력(다양성의 가치와 공존의 길)’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이슈&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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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말씀의 정수’ 찾아내야”
올해 7월, 코로나가 휩쓸었던 지난 약 3년을 고스란히 대표로 섬기며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niversity Bible Study, 이하 UBF)를 이끌어온 김모세 목사에 이어, 광주에서 22년 동안 UBF 역사를 섬겨온 김재흥(느헤미야) 목사가 UBF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복음의 회복’과 ‘선교의 부흥’을 외치는 김재흥 대표는 김모세 전 대표의 화합과 통합 리더십을 이어가면서, 이미 국제적 공동체로 성장한 UBF의 기초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보다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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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CBMC 전국여성세미나 열려… 가정·일터사역 최전선의 ‘여성 리더’들에 위로와 도전
선교신문,가정사역과 일터사역의 최전선에 선 크리스천 여성 리더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제5회 CBMC 전국여성세미나’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풍성한 은혜 가운데 개최됐다.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세미나는 ‘CBMC 여성의 마음을 읽다’라는 주제와 2023년 CBMC 사역 주제인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 11:1)는 주제말씀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미국, 홍콩 등 각국에서 총 150여 명의 여성 회원이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과 기도, 찬양, 교제, 특강 등을 통한 쉼과 치유,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박선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는 참사랑지회와 성수지회 찬양팀의 찬양과 CBMC 중앙회 여성위원회 이정희 부회장의 기도, 안귀옥 위원장의 개회사 및 귀빈소개로 이어졌다. 안귀옥 CBMC 중앙회 여성위원장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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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교회들, 탁구 통한 화합과 교제의 시간 가져
기독일보,경기북부탁구선교회(회장 강성종 장로, 신한대 총장)와 APM탁구선교회(이현규 대표)가 공동주최한 제16회 APM탁구선교축제 겸 GPM 경기북부탁구선교회 발족기념 제1회 탁구대회가 ‘탁구로 열방으로’라는 주제로 11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여러 교회에서 탁구를 좋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가했다. ‘88패럴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로 얼마전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은 김광진 안수집사(인천 효성영광교회)와 패럴림픽 트레이너를 지낸 하정희 권사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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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화 수호 위한 고귀한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선교신문,“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로 언제나 저에게 전쟁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런 귀한 행사를 마련해 주어서 참으로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 전쟁 이후 한 번 더 한국을 방문하셨을 때는 전쟁의 참혹한 실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유와 번영 안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 나가는 것을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ㅡ튀르키예 참전용사 손자 에런 일디림(Eren Yildirim) “할아버지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싸우셨습니다. …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를 지켜주신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ㅡ필리핀 참전용사 손자 알칸타라 알프레도(Alcantara Alfredo) “1950년 11월 27일 군우리 전투에서 할아버지가 총알에 목숨을 잃을 뻔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헬멧이 그 순간에 내려가지 않았으면 할아버지가 없고 저도 태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제가 한국에 참전용사 장학생으로 들어와서 이런 뜻깊은 행사들도 참여하고, 감사하는 마음에 참전용사들이 오면 통역하고 설명도 해주고 있습니다.” ㅡ튀르키예 참전용사 손녀 일라이다 아심길(Ilayda Asim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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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상은 장로님 미션 이어받아 복음 더욱 증거하자”
故 박상은 장로 천국환송(발인)예배가 11일 아침 안양샘병원 샘누리홀에서 드려졌다. 김성은 목사(안양샘병원 원목실장)가 집례한 예배에선 박문현 한방원장이 기도했고, 성경봉독과 안양샘병원 직원들의 조가가 있은 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가 ‘사망을 이긴 승리자’(고전 15:51~5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랑하는 이를 갑작스럽게 데려가심은 우리가 그를 생각할 때마다 그 분이 가 계신 천국을 더 깊이 바라보게 하시기 위함”이라며 “박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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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라이트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이 모든 선교의 중심”
선교신문,“선교의 5가지 핵심 포인트, 곧 ‘복음 전도, 양육, 긍휼, 하나님의 정의, 창조 세계 돌봄’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 되심’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 모든 선교가 이뤄져야 합니다.” 세계 복음주의 운동의 권위자이자 로잔신학위원장을 역임한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J. H. Wright) 박사가 내년 9월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해 총체적 선교를 위한 변화를 촉구했다. 지난 6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3층 본당에서는 한국로잔위원회가 주최한 ‘제4차 로잔 선교적 대화’가 열렸다. ‘순종하는 신앙 –로잔운동, 지상대위임령, 총체적 선교’를 주제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강의를 이끈 라이트 박사는 세계선교에서 믿음의 순종이 갖는 의미와 선교의 성서적 의미, 로잔운동에서 다루는 선교의 신학적 의미 등을 소개하며 ‘총체적 선교를 위한 온 교회의 동원’을 강조했다. 1947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선교사 가정에서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