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인생의 바닥에서 하늘을 만난 사람들

    인생의 바닥에서 하늘을 만난 사람들

    기독일보,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위로, 더 높이 오르기를 강요받는 시대를 살아간다. 더 많이 갖고, 더 높이 올라야 인정받는 세계 속에서 ‘낮아지는 삶’은 종종 무능과 패배로 간주된다.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를 실패자로 여기고, 타인은 그에게 ‘덜 노력한 대가’라는 낙인을 찍는다. 심지어 교회마저 구원을 철저히 개인화하며 이웃의 고통보다 자신의 형통을 우선시하는 풍조 속에서, ‘낮아짐’이라는 그리스도교의 핵심 가치는 점점 더 희미해져간다.

  • 신생아·신혼부부 청약 기회 확대에 실수요자 기대감 확대

    신생아·신혼부부 청약 기회 확대에 실수요자 기대감 확대

    기독일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주거정책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신혼부부와 신생아 출산 가구에 대한 아파트 청약 기회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수요자들의 청약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 수 역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시장 반응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차별금지법 등 반대” 교계·시민단체들, 기독교회관 앞 집회

    “차별금지법 등 반대” 교계·시민단체들, 기독교회관 앞 집회

    기독일보,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학부모단체연합,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등 다수 시민단체들이 19일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다음 세대 망치려는 좌파 정책인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포괄적 성교육 절대 반대한다!’라는 주제로 집회를 개최했다.

  • 최연주 작가, 『모 이야기』로 이탈리아 프레미오 스트레가 신인상 수상

    최연주 작가, 『모 이야기』로 이탈리아 프레미오 스트레가 신인상 수상

    기독일보,

    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가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프레미오 스트레가(Premio Strega)의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신인상(Esordienti)을 수상했다. 출판사 엣눈북스는 17일, 『모 이야기』의 이탈리아어판 『Gatto Mo e gli amici del bosco』가 Premio Strega Ragazze e Ragazzi 부문 신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자유와 신앙 위해”… 세이브코리아,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자유와 신앙 위해”… 세이브코리아,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기독일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김문수 승리캠프에서는 ‘세이브코리아와 함께했었던 사람들’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다. 지난 1월초부터 3월 말까지 전국 곳곳에서 구국기도회를 열며 수십 만 명의 기독교인들과 애국시민을 하나로 집결시켰던 ‘세이브코리아’의 주요 인사들은 이번 대선에서 무너지고 있는 나라를 바로 세울 적임자가 바로 김문수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케네디를 다시 읽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케네디를 다시 읽다

    기독일보,

    국제정치학자 권주혁 박사가 24번째 저서 <어뢰정에서 백악관으로(From PT 109 to the White House)>를 펴냈다. 이 책은 미국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중위로 참전하여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서 벌인 치열한 전투와 극적인 생환, 그리고 이후 백악관까지 오르게 되는 여정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이 책은 기존 미국이나 일본의 케네디 관련 저작에서 볼 수 없었던 실제 전투현장 사진 97장과 지도 5장을 수록하여, 다큐멘터리 수준의 현장감과 자료성을 더했다.

  • 혼란한 시대에 믿음의 길을 묻다

    혼란한 시대에 믿음의 길을 묻다

    기독일보,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는 신간 <왜 믿음인가?>를 통해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다시금 자신의 믿음을 정직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된 불확실성의 시대, 교회의 신뢰도가 흔들리는 사회 속에서 ‘참된 믿음’이란 과연 무엇인지 묻는다.

  • 다문화 시대, 복음의 다리가 되다

    다문화 시대, 복음의 다리가 되다

    기독일보,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한복음 15장 14절의 말씀처럼, ‘친구’라는 가장 따뜻하고 평등한 호칭으로 이주민을 품은 공동체가 있다. 바로 신간 도서 <나의 친구라>에서 소개하는 ‘올프렌즈(All Friends)’ 이야기다. 이 책은 국적, 언어, 문화를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이주민들과 함께해 온 올프렌즈 공동체의 지난 15년의 여정을 따뜻한 필치로 풀어낸 감동의 기록이자, 독자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초대장이다.

  • 기도 안의 삶, 삶 속의 기도

    기도 안의 삶, 삶 속의 기도

    기독일보,

    기도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 기도가 막힌 듯 느껴지는 신자들, 기도를 가르쳐야 하는 교역자들에게까지 깊은 울림을 줄 책 한 권이 출간됐다. 높은뜻정의교회 정재상 목사의 신간 『기도를 살다』는 기도에 대해 다시 배우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도로 다시 살아가자”고, 삶 전체가 기도가 되는 길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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