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대선 치안 총력 대응… 경찰, 투개표소에 2만9000명 배치

    대선 치안 총력 대응… 경찰, 투개표소에 2만9000명 배치

    기독일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찰청이 전국에 걸쳐 총력 치안 대응에 나선다. 경찰청은 선거 당일 전국 각지의 투표소와 개표소에 경력 2만9000여 명을 투입하며, 선거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전국에는 총 1만4295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수사 본격화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수사 본격화

    기독일보,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원모씨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달 31일 오전, 열차 안에서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로 시작되었으며, 당시 약 400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던 상황에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중대한 사고였다.

  • “이혼 소송 공론화하려고”… 지하철 방화 60대, 구속심사 출석

    “이혼 소송 공론화하려고”… 지하철 방화 60대, 구속심사 출석

    기독일보,

    서울 지하철 5호선 차량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60대 남성이 지난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피의자는 자신이 저지른 방화 행위가 이혼 소송 결과를 공론화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인정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원모(60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 인간에 대해 묻고 하나님을 발견하다

    인간에 대해 묻고 하나님을 발견하다

    기독일보,

    오늘날 한국 교회를 둘러싼 담론의 중심에는 제도, 도덕성, 대중과의 괴리 같은 문제들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보다 본질적인 질문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다. 신간 <인간>은 이 근원적 질문을 향한 치열한 사유와 기도, 통찰의 결과물로, 저자의 오랜 목회적 고민과 철학적 성찰이 농밀하게 녹아든 책이다.

  • 하나님이 나의 목자시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시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기독일보,

    푸른 초장, 잔잔한 시냇가, 넘치는 잔, 평안한 인도… 시편 23편의 이미지는 많은 신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상징이다. 그러나 현실의 삶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광야 같고, 거칠고,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신간 <광야에서 살아가는 양들의 고백>은 바로 이 간극을 정직하게 마주하며, 시편 23편을 다시 읽게 만든다.

  • 사상 첫 2조원 돌파한 임금체불… 처벌 강화에도 ‘솜방망이’ 비판 여전

    사상 첫 2조원 돌파한 임금체불… 처벌 강화에도 ‘솜방망이’ 비판 여전

    기독일보,

    지난해 국내 임금체불액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고, 올해 1분기에도 6000억원을 웃돌며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지만, 전문가들과 현장의 근로감독관들은 실효성 있는 처벌과 인력 보강 없이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 우리가 찾아내야 할 믿음의 열쇠

    우리가 찾아내야 할 믿음의 열쇠

    기독일보,

    믿음은 말에 머무르지 않는다. 진짜 믿음은 땀을 흘리고, 모험을 감행하며, 삶의 절벽 앞에서 “나는 할 수 없다”가 아닌 “왜 나는 안 되는가?”라고 묻는 사람들의 것이어야 한다. 이 도전적인 메시지를 독자의 가슴 깊숙이 파고들도록 설파하는 신간이 나왔다. 팀 한셀(Tim Hansel)의 <숨겨진 모험>은 말뿐인 신앙을 넘어 진짜 믿음의 행동으로 살아가길 원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강력한 초대장이다.

  • “18세기 영국 노예무역 폐지운동, 복음주의 영향력 확대했던 계기”

    “18세기 영국 노예무역 폐지운동, 복음주의 영향력 확대했던 계기”

    기독일보,

    2025년 기독교학문연구회 춘계학술대회가 ‘사회적갈등과 기독교세계관: 책임과회복’이라는 주제로 5월 31일 호서대에서 열렸다. 이날 주제 강연 중 하나로 윤영휘 교수(경북대 사학과)가 ‘윌버포스의 반노예제 운동: 사회적 갈등해소와 도덕자본의 정치’를 발제했다. 윤 교수는 “노예무역 폐지운동은 17세기부터 등장한 과학혁명, 이신론, 계몽주의 등으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상실하던 기독교가 세속화에 적극 대응하던 하나의 계기였다”며 “영국 복음주의 정치가들은 사회개혁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정치의 영역으로 가져갈 기회를 발견하게 됐다. 그 시작은 바로 윌리엄 윌버포스의 등장이었다”고 했다.

  • 섬유예술가 린다 킴, 첫 개인전 ‘GODSPEAKS’ 개최

    섬유예술가 린다 킴, 첫 개인전 ‘GODSPEAKS’ 개최

    기독일보,

    패션기술대학교(FIT) 패션경영학과 교수이자 섬유예술가인 린다 킴이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익현대미술관(HOMA)에서 첫 개인전 ‘GODSPEAK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인생 전반에서 받은 다양한 메시지를 섬유예술이라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시각화한 작업들로 구성됐다.

  • 김지영 작가 『거꾸로 가는 택시』 출간… 운전석에서 마주한 인생과 사회

    김지영 작가 『거꾸로 가는 택시』 출간… 운전석에서 마주한 인생과 사회

    기독일보,

    김지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 『거꾸로 가는 택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개인택시 기사로 다시 운전대를 잡고 마주한 삶의 현장을 진솔하게 담아낸 기록이자, 노동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이다. 단순한 일기나 관찰기를 넘어, 택시 운전석이라는 독특한 시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단면을 조용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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