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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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리턴’ 통해 기독교 성극 편견 깨고 싶어”
기독일보,YDP하나교회(담임 김성한 전도사)가 기독교 성극이자 연극 ‘리턴’의 기자간담회를 27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최했다. 연극 ‘리턴’은 김성한 전도사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기독교 성극이 대학로에 진출하기 어려운 현실에 두 차례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끈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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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위에 세워진 환대와 용납의 공동체
기독일보,한국교회의 이주민 선교 첫 30년이 지나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게 된 지금 저자 신치헌 목사(시티센터교회 담임)는 그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이주민 선교와 도시 선교를 경험하면서 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성경적으로 상황화된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고민해 왔다. 이에 이주민을 ‘위한’ 선교나 이주민에 ‘의한’ 선교의 모델이 아닌,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의 모델을 추구하는 교회가 필요하다는 확신에 이르렀다. 그 확신의 결과로 저자는 시티센터교회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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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막 교부들의 금언록
기독일보,최근 콘서트를 준비하는 가수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몇 시간의 콘서트를 위해 자신의 몸을 절제하며 금욕의 시간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사막 교부들의 삶을 생각할 때, ‘왜 이들이 이렇게까지 금욕과 고행의 삶을 살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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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 닷새째 확산… 진화 총력전에도 불씨 여전
기독일보,산림청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일출 직후부터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에 헬기와 진화 인력, 장비를 대거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6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1리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되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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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 방송 중단 10년 만에 선교사로 근황 전해
기독일보,배우 겸 모델로 활약했던 리키김이 방송 활동 중단 10년 만에 선교사로서의 삶을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CGN'에는 "이제 '배우' 대신 '선교사'로 불러 주세요, 리키 김 선교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고, 영상 속 리키김은 자신의 삶에 일어난 변화와 그 과정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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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중 안에서 가르치기
기독일보,믿음에 대한 가르침에 관한 책이다. 특히, 회중 안에서의 가르침에 관한 것이다. 저자 폴 M.레더락 작가는 흔히 ‘선교 대명령’이라고 불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명령(마 28:18-20)의 두 축을 구성하는 ‘복음을 전하는 것’과 ‘제자 삼는 것’을 언급하면서 교회들 대부분이 복음 전도는 중요시하면서도 회중 안의 신자들을 성숙한 믿음을 지닌 제자들로 삼는 일은 등한시하는 것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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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로 삶의 터전 잃은 주민들… “옷만 걸치고 뛰쳐나왔어요”
기독일보,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며 영덕까지 번졌다. 불길을 피해 대피소로 몸을 피한 주민들은 불에 탄 삶의 터전을 뒤로 한 채 충격과 혼란에 빠진 모습이었다. 현재 영덕국민체육센터에는 약 1300명의 주민이 임시로 머물고 있다. 영덕군 영덕읍 삼계리에 거주하는 주모(85) 씨는 “불이 마을로 내려오는 걸 보고 옷만 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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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산불 피해자들께 하나님 치유와 회복이 임하길”
기독일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26일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영남지역 산불 피해 관련 연대와 위로의 서신’을 발표했다. NCCK는 “삶의 터전을 위협하며 급속도로 확산된 불길 앞에서 주민들께서 느꼈을 공포와 절망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다. 한국 교회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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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총회장 “산불로 고통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
기독일보,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25일 총회장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총회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심각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의 산불로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순직하고, 수백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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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일상에서 만나는 구약의 언어
기독일보,일상을 세워 가는 기둥은 언어다. 일상에서 어떤 말과 글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믿음의 세계로 들어설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 수 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려면 우선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려야 하고, 하늘의 언어로 세속의 말을 다듬어야 한다. 이 책은 2023년과 2024년 〈목회와 신학〉 ‘그말씀’에 연재한 원고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