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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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여정에서 만나는 깊은 광야, 깊은 자비
기독일보,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크고 본질적인 약속은 임마누엘이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보다 ‘젖과 꿀’을 의지하느라 자주 그 약속을 잊었다. 그래서 걸핏하면 절망했고, 불평과 원망은 습관이 되었다. 하나님 나라 비전으로 향하는 출애굽 여정을 진짜 ‘광야’로 만든 것은 그들의 믿음 없음과 오해, 탐욕이었다. 이 시대에도 광야를 걷는 이들이 있다. 소망을 품는 것을 마치 사치인 양 여기며,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듯 하나님을 오해한 채 광야 위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있다. 외로운 그들에게, 끝 모를 괴로움과 슬픔, 무기력 속에 주저앉아 자신과 남에게 시비나 걸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광야에 대한 바른 이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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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대하는 우리 사회의 단면, 영화 ‘이세계소년’
기독일보,발달장애아동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실과 더불어, 장애를 대하는 우리 사회 모습을 담아낸 영화 '이세계소년'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시네마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5명이 장애인이다. 몇 년새 발달장애인 증가폭과 더불어, 특히 자폐성 장애는 훨씬 유병률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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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기도’하는 장승원 작가 개인전 「기도하는 사람」
기독일보,장승원 작가 개인전 「기도하는 사람」이 오는 28일 서울 극동방송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림으로 기도를 올리며 '인내의 신앙'을 갖게 된 흔적을 36여점의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 장 작가는 말씀을 근거로 하여 매일 일기 쓰듯이 그림으로 신앙고백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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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힘들다고 말할 수도 없는 중년의 죽음, 사회적 타살과 다를 바 없어”
고독사 ‘5060 남성’ 전체 연령대에서 53.9%실직과 이혼, 알콜중독…고립의 악순환 우려50대가 되면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고 가정에서도 떵떵거리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직장에선 퇴직 압박에 시달리고 가정에선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사춘기 자녀로 인해 마음이 답답하다. 더군다나 직장에서 벗어나 인생의 제2막을 열리라 기대했던 사업이 실패로 끝나 큰 좌절에 빠진다.한창 일할 나이에 집에서 허송세월 시간을 보내며 순식간에 ‘잉여 인간’으로 전락해버린 느낌이다. 혹여 누군가 알아볼까 싶어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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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도 감독, 백선엽 장군 영화 ‘승리의 시작’ 제작 중
기독일보,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기적의 시작'을 제작한 권순도 감독은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와 함께 故 백선엽 장군의 영화 '승리의 시작'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영화는 80% 가량 완성됐다. 권 감독은 2003년부터 백선엽 장군을 자주 만나 교류해 왔다. 백 장군과 함께 임진강, 임진각, 파평산, 다부동, 지리산 등지를 돌며 전·후방 전투장소를 방문해 6·25 전쟁 당시 상황을 백 장군이 설명하는 모습 등 희귀 기록물을 상당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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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반공포로 출신 김창식 목사의 ‘예수 보혈’ 증언
기독일보,한국전쟁 당시 반공포로 출신 김창식 목사(94)와의 대담이 서울 은평구 하늘교회에서 진행됐다. 김 목사는 포로 시절 북송될 위기에서 기독교인들과 함께 혈서 작성을 주도한 비화를 공개하며, 자신이 '피'로 구속받은 이로써 '예수 보혈'의 진리와 능력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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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휘문고 자사고 지위 지속 확정… 상고 포기 선언
기독일보,지난달 25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1-1부(부장판사 최수환 윤종구 김우수)는 학교법인 휘문의숙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상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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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구 심평원장 “의대 7500명 수업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
기독일보,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내년 의과대학에서 7500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상황에 대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강 원장은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의대에서 7500명 학생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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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474명 검거, 80%는 10대
기독일보,올해 들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급증하며, 경찰은 총 474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 중 80%는 10대였고, 2명은 촉법소년으로 밝혀졌다. 딥페이크 범죄의 확산은 청소년층에서 두드러지며, 이에 따른 법적 처벌과 대응이 더욱 시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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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대법 동성커플 건보 판결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기독일보,지난 7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이로부터 두 달여만인 지난 4일 건강보험공단은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는 동성 커플의 피부양자 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이 같은 대법원의 판결에 국회의원들은 “국회 입법권을 침해한 월권행위”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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