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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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7교회 568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최근 9월 한 달간 전국 7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568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소재한 남서울중앙교회(여찬근 담임목사)는 지난 9월 25일, 1~4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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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김은혜-윤도현 등 이어 고액후원자로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28일 KBS 이선영 아나운서를 고액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의 300호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그룹으로 현재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은과 가수 윤도현 등이 함께 하고 있다. 필란트로피클럽의 300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린 이선영 아나운서는 2005년 KBS 공채 3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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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로 오면 노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10월 2일은 UN이 정한 ‘세계 노인의 날’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1997년부터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하고, 이 기간 만큼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높여주길 촉구해왔다. 그러나 취지가 무색하게도 한국의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 등의 지표는 OECD 국가 중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은 노인을 위한 나라가 될 수 없는 것일까? 이 같은 책임에선 교회도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교회 역시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 세대들이 인생의 후반기를 행복하게 보내도록 목회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 일찌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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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 소송’, 무슬림 측이 최종 승소
대구 북구 대현동 주택 밀집지역에 신축 중인 이슬람 사원을 두고 공사 중지를 명령한 북구청과 이슬람 신자들과의 소송에서, 법원이 최종적으로 이슬람의 손을 들어줬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북구청장의 상고를 심리 불속행으로 기각해 A씨 등 8명의 승소를 확정지었다. 이번 사안은 대구 북구청이 지난 2020년 9월, 주택이 밀집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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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덕 교육과정 ‘성평등’ 문구 유지… 공청회 시작
기독일보,'성평등' 문구를 '양성평등'으로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도덕 교과 새 교육과정 시안이 문구를 유지한 채 공청회에 오르게 됐다. 앞서 온라인 공론화를 거쳤던 개정 교육과정 2차 시안들에 대해서는 오는 28일부터 대국민 공청회 등 추가 공론화 절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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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제14회 사랑의 찬양제’ 성황
기독일보,미국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회장 이영수 장로)가 주최한 제14회 사랑의 찬양제가 지난 25일, 나성한미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찬양제는 남가주 장로 성가단 중창단을 비롯해 동부사랑의교회, 오렌지 미션 콰이어, CTS 미션 콰이어, 보블리스 선교합창단, 오렌지카운티 콰이어, 유니온교회, LA Soli Deo,로스앤젤레스 체임버 콰이어, 남가주장로성가단등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과 교회 성가대 총 10개 팀이 2곡씩 모두 20곡을 연주하며 깊어가는 가을 밤을 찬양으로 수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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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삶에 주목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은혜
기독일보,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당황하고 우왕좌왕할 때, 소망교회 강단에서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담임, 저자)는 설교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닫힌 교회 문과 텅 빈 예배당을 보며 그는 눈물로 기도하면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말씀 가운데 깨달았다. 그것은 믿음의 사람들이 질서를 세우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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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주 측 손 들어줘
기독일보,대법원이 최근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주들이 대구 북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 중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 없이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1심과 2심은 “북구청의 공사중지 명령 처분이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주민 민원만을 이유로 이뤄진 것은 위법한 처분”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한편 대구 북구경찰서는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70~80대 여성 2명을 지난 27일 검찰에 송치했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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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년 강제 북송, 적법절차·형사소송 원칙 파괴”
국정원 합동조사, 최소 15일~6개월 과정 필요 이번 강제북송은 사실상 하루 만에 조사 끝내 북한의 ‘16명 살인자’ 정보 받고 기정사실화해 무죄추정·전문법칙·증거재판주의 위반한 것 살인자로 프레임 씌우려고 준비한 정황 분명 26일부터 1주일간의 일정으로 제19회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진행되면서, 북한의 반인도적 행위를 고발하고 북한 주민의 자유를 호소하는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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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대로 믿음대로 살고자 했던 신앙인들의 역사가 이곳에
코스모스 피는 가을 한복판, 우리 자녀들과 함께 역사의 섬 강화도로 훌쩍 떠나보는 건 어떨까. 빈번한 외세 침략의 굴곡진 역사를 간직한 땅, 그러면서도 일찍이 복음이 전래 되어 교회가 구국운동의 산실 역할을 했던 곳, 강화도다. 올해 3월 강화도에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154번길 12-21)이 문을 열었다. 1993년 강화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다 재정 부족으로 중단됐던 사업이 30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2020년 지역 교회들이 뜻을 모아 ‘강화기독교역사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