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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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OO빌 주민들 “살고 있는데 건물 철거? 명백한 불법”
토지소유주와 분쟁중인 서울 서초구 방배OO빌 입주민들이 수사당국을 상대로 호소문을 재차 발표하고 즉각적인 도움을 호소했다. 주민들이 거주중인 건물을 철거하는 토지소유주의 횡포를 멈추고,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다. 방배OO빌은 최근 토지소유주 A씨의 건물 철거소송 승소에 근거, 대체집행을 허가받아 일부 공용공간에 대해 철거를 진행한 바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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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성적지향’ 등 언급한 인권 담화문 발표
기독일보,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이 9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이하여’라는 제목으로 담화문(president’s address)를 발표했다.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로 언급했다. 당초 이날 이 같은 차별금지 사유를 포함한 ‘서울대 인권선언문’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를 통해 서울대가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로 포함한 인권헌장 제정을 보다 더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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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들, 이 기도실서 극적 협치 이루길”
1976년 직원 3명 모여 기도함으로 국회기도회 시작 기도실 뒤편에 제헌국회 이윤영 의원 기도문 게시 “미국 상하원들의 기도처에서 여야 크리스천 의원들이 눈물로 기도하며 극적인 협치를 이뤄간다고 들었다. 이곳에서도 같은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국회의원들의 기도처인 국회기도실 재개관 감사예배가 9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사당 본청 기도실에서 한국교회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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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권선언문(가칭)에 대한 반대 입장 발표… 서명도 추진
과거 독재적 규범의 위험성 논란으로 인해 저지됐던 서울대 인권가이드라인, 인권헌장이 인권선언문(가칭)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대학교 인권선언문(가칭) 발표(12.9일 예정)에 대한 반대 서명이 1일부터 진행 중이다. 먼저 서명자로 나선 김상복 홍종인 민현식 류현모 최현림 권요한은 1일 ‘서울대학교 인권선언문(가칭) 발표(12.9일 예정)에 대한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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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 시작된 변화로만 바깥 변화시킬 수 있어
출생이 인생의 시작인 것처럼, 영적 출생 또한 참된 인생의 시작이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요 3:3),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 나라 백성이 되려면 반드시 영적으로 죽은 자는 출생해야 한다. 거듭나야 한다. 거듭남은 그래서 기독교의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기초가 되는 교리이며, 그리스도께서 제자로 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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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딱딱한 예문이 아니라, 은혜와 감동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본지는 매주 한 편씩 한글과 영어로 된 감동 스토리 연재를 새해를 맞아 재개합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입니다. ‘최 쌤’은 “영어 공부와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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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월드비전에 연말 맞아 성금 전달
“나눔의 온기, 우리 사회 빛이자 희망”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 위해 사용 예정 대통령실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맞이 기부·나눔단체 성금’을 7일 기탁했다. 지난 7일,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전선영 사회공감비서관 직무대리는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사무실을 방문, 조명환 회장을 만나 연말 성금과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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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과 거문고의 공존,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 ‘퓨전 국악 공연’
기독일보,퓨젼국악 여성 듀오 ‘달음’의 공연이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10, 11일 이틀 간 열린다. 이 듀오의 최근 행보는 그들의 음악적 실험이 성공한 듯 보인다. 달음은 이번 공연에서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연주에 담았다. 달음은 가야금 연주자 하수연과 거문고 연주자 황혜영으로 구성된 국악 연주팀이다. 두 현악기의 특색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전통 음악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섬세하면서도 흡입력 강한 음악을 연주한다. 이미 국경과 문화를 넘나들며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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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머스문화선교회 성탄의 참 의미 전하는 묵상집 출시
기독일보,팻머스 문화선교회는 다음 세대가 참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성탄 묵상집을 출시했다. “지금은 멋진 트리와 선물, 각종 장식과 반짝이는 조명, 산타와 눈사람, 달콤한 쿠키와 즐거운 파티, 이런 게 다 크리스마스를 말해 주지 않냐. 이렇게 우리는 그 아기를 건초더미 아래에 숨겨 두었단다. 이제 사람들이 말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란, 빈방이 없다고 외치던 여관들과 같지. 그들은 자기 양만 치는 목자들이 되었고, 서로 교환할 선물은 가졌어도 베들레헴을 향해 빛나는 저 별은 주목하지 않는 이상한 동방박사들이 되었어. 봐라, 기분 좋게도 크리스마스가 어떻게 축약되었는지. 우리는 그날을 단순히 ‘Xmas’라고 표기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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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인권위원장, 아이들 망치는 성혁명 교육 중단해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등 시민단체들이 8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교육과정 개정안과 관련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규탄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국가인권위가 성혁명 이념을 전파하는 첨병노릇을 해왔기에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면서도 “우리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