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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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과 타협의 세상에서 마음과 영혼을 지키는 길
기독일보,현시대는 갈수록 더 피상적이고 비열하고 공허해지는 세상이다. 매 순간 성, 윤리, 기술, 세속적인 이념, 종교 등에 변화의 급물살이 밀려든다. 그 와중에 교회는 등대로서 빛을 밝히기는커녕 침묵하거나 아예 세상 흐름을 따라갈 때가 많다. 존 타이슨 목사(뉴욕시티 교회 담임, 저자)는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으로 기운 없이 표류하는 오늘날의 신자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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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교과서로만 보면, 대한민국은 이슬람 국가
문화적 다양성 존중한다면서 이슬람 편향, 기독교는 배제 천재교육 세계사 집필진, 세부 전공과 연구 주제 고려 않아 기독교, 국적 불명의 ‘크리스트교’ 이름으로 2쪽 분량 불과 중동 역사엔 이스라엘 배제, 인도 불교 설명에 이슬람 거론 2. 다문화교육을 빙자한 친이슬람, 이슬람 편향 교육의 위험성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초등학교 사회 <3~4학년> 중 (3) 사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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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목회자들, 올해 어떤 기독 도서들에 감명 받았나
저물어가는 임인년(壬寅年), 본지는 2022년 기독 출판계를 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먼저 ‘올해의 책’으로, 첫 번째로는 젊은 목회자들이 선정한 ‘2022 올해의 책’이다. 이들은 목회 현장에서 담임목사로 견실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서와 저서 출간 등으로 기독 출판계에 기여하고 있다. 대상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1월에 나온 신간이다. 조영민 목사(나눔교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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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작곡가, CCM 앨범 ‘예수님의 사랑’ 발매
‘기적’, ‘너를 향한 계획’, ‘거룩한 이름’ 등을 발매한 작곡가 김지연 씨가 올 한 해를 따스히 마무리하는 CCM 앨범 ‘예수님의 사랑’을 26일 발매했다. 작곡가 김지연 씨는 “승리하신 예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 감사하다”며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에 오늘을 담대하게 살아낼 수 있고 승리를 선포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피쳐링에는 성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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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홍난파 가곡제 ‘울 밑에 선 봉선화야’
우리 가곡 세계화를 위한 ‘홍난파 가곡제’가 (사)홍난파의집 주최와 서울시, (사)난파기념사업회, K CLASSIC GAGOK 후원으로 12월 26-27일 양일간, 송년특집으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특집 ‘홍난파 가곡제’ 첫날인 26일에는 한국 가곡의 효시이자 민족의 노래인 ‘봉선화’를 100여 년 전인 1920년에 작곡하여 시대의 희노애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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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6·25 참전용사들 휠체어 15대 전달
평균 연령 72세, 거동 불편한 경우 많아 광주보훈병원 통해 유공자들 15명 지원 “헌신 기억하며 최선의 도움 위해 노력”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광주보훈병원(원장 이삼용),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와 함께 지난 14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6·25 전쟁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15명에게 휠체어를 지원했다. 6·25 전쟁 참전용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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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후 정착 어려움, 함께 노래 부르며 극복했죠”
제5회 북한동포 사랑음악제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공연에 앞서 탈북동포회 한금복 회장은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 사정으로 중단된 음악회가 다시 진행돼 너무 기쁘다. 저희 탈북민들이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후, 정착 과정 가운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 가운데 지난 10년 동안 탈북민 정착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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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대담] “주님께서 우리 통해 일하시는 것 기억하면, 그것으로 충분”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는 “24시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면서 ‘예수동행운동’을 한결같이 외쳐왔다. 자신 역시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영성일기를 쓰고 있다. ‘기도일기’로 잘 알려진 프랭크 루박 선교사처럼, 영성일기는 스스로를 점검하게 한다.선한목자교회가 한국교회에 잘 알려져 있지만, 유기성 목사가 부임했던 2003년 상황은 말이 아니었다. 건축은 중단 상태고, 부채만도 150억원, 더 큰 문제는 상처받고 흩어져버린 성도들의 마음이었다. 위기를 극복했던 비결 역시 예수님과 동행하는 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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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연말특집 다큐 <시골 목사 전원일기> 방영
기독일보,CGNTV는 연말을 앞두고 아무도 찾지 않는 농·어촌과 산골 등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해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다큐로 제작해 방송했다. 강원도 정선, 산골에 있는 덕천교회 최기수 목사는 고향 영월에 살면서도 이런 오지가 있는지 몰랐다고 한다. 그곳에는 아직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도시에서는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시골 목회의 어려움을 매 순간 느끼지만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챙겨서 가가호호 예수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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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서 총신대 총장, ‘모교’ 서울맹학교에 2천만 원 기탁
기독일보,시각 장애인인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세계밀알연합 총재)이 자신의 모교인 국립서울맹학교(교장 조양숙)에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총장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국립서울맹학교를 방문해 ‘작은 음악회’에서 조양숙 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