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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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우지 못한 청춘들에게 선물하는 ‘미래를 꿈꿀 힘’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35~40)수천, 수백억을 들인 예배당이 랜드마크처럼 위풍당당히 서있다. 연합예배라는 이름으로 모인 수백명의 찬양대는 유수의 합창단 부럽지 않은 웅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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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교회사부터 현대 교회사까지 단숨에 읽기
기독일보,초대교회부터 현대까지 단숨에 교회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책 <5분 교회사(생명의말씀사)>가 출간됐다. 책은 저자 스티븐 J. 니콜스 박사가 진행하고 있는 주간 팟캐스트 '5분 교회사'의 5분짜리 한 회분을 한 장으로 정리하여 총 40개의 일화를 소개한다. 교회사를 쉽게 이야기로 풀어써 교회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책은 △초대교회 시대 △중세시대 △종교개혁시대 △근현대로 나눠서 집필했다. 초대 교회사에서는 사도 요한의 두 제자 이그나티오스와 폴리카르포스, 아우구스티누스 등의 일화를 소개하고, 중세 교회사에서는 수도원 운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을 정리했으며, 종교 개혁사에서는 마르틴 루터의 개혁 투쟁, 셰익스피어의 성경, 윌리엄 에임스의 이야기를, 근현대 교회사에서는 조나단 에드워즈,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존 그레섬 메이천의 신학 등을 다루고 있다. 후기로 R. C. 스프로울 박사와 교회사 500년 전망을 내다본 내용을 대화체로 첨부하기도 했다. 저자는 역사 신학자로서 교회사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인물들과 사건들을 짚어줄 뿐 아니라 교회사 뒤에 숨겨진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들까지 다뤘다. 그럼으로써 초대 교회, 중세 교회, 종교 개혁 시대, 근현대 교회의 큰 그림을 파악하는 동시에, 그 뒤안길의 놓치면 안 될 시대상과 사조를 분별하도록 도와준다. 이를테면 저자는 책에서 셰익스피어의 일화를 소개하는데, 영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던 셰익스피어는 제네바 성경을 읽고 그의 작품 가운데 성경을 자주 인용했다고 한다. 또한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채교회 문에 95개조 논제를 게시하고, 그의 친구를 시켜 수녀들을 청어 실린 마차에 숨겨 탈출시킨 일, 카타리나라는 수녀가 루터와 결혼한 일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흥미롭다. 다니엘 디포의 소설 <로빈슨 크루소>에는 주인공이 무인도 생활 내내 성경을 읽으며 회심을 했다는 다소 놀라운 이야기도 들려준다. 책을 끝까지 따라가다보면 어느덧 우리는 위대한 성인들과 위인들, 매혹적이고 비범한 인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흥미진진한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며, 세상을 흔든 사건들의 전말과 반전을 살펴보는 생생하고 유익한 여행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자신의 백성을 향한 신실한 사랑의 증거를 목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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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가에 울린 외침… “크리스마스 베이비를 지켜 주세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촌, 강남 등 젊은이들의 거리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목사)이 23일과 24일 이틀간 신촌과 홍대, 강남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는 간단한 피켓팅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베이비’를 지켜 달라는 이벤트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100% 피임은 없습니다. 여성과 아기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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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션, ‘송구영신예배’ 참석 못하는 이들 위한 ‘송년축제’ 마련
내년 창립 14주년을 맞는 이레미션(대표 김광헌)이 여러 가지 이유로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12월 31일 ‘유튜브 2022 송년축제’를 개최한다. 사회복지단체인 이레미션은 세상의 가치·풍습·이념이 아니라 오르지 성경 안에 있는 가치·풍습·문화를 일반화해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끔 하는 단체다. 이 단체를 이끄는 김광헌 대표는 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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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달라지는 정책 6가지, 교회도 미리 알아두세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새해가 밝았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변화하는 제도에 대해 미리 알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정부는 최근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 중 교회가 알아두고 기억하면 좋을 6가지 변화를 주목해보자.①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새해 가장 큰 변화는 매년 1월 1일이면 모든 국민이 똑같이 한 살을 더 먹는 한국식 나이 계산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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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가 추천하는 책] 이선구 이사장의 <사랑의 빨간 밥차>
기독일보,“지금 시대에 노숙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노숙자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저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남원주교회는 오는 2023년 사랑의 쌀 나눔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나눔행사를 전도와 접목을 하여 노숙인과 불우 이웃들에게 먹을 것만 주는 것이 아니라 복음과 생필품 쌀을 나눠주면서 전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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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잘나가는서과장’, 땡스기브에 2천만 원 전달
유튜버 ‘잘나가는서과장(서준 대표)’이 교육문화지원 NGO 땡스기브의 무료 공부방 사업 ‘챈스기브’와 가정환경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방 여행에 써 달라며 2천만 원을 후원했다. 무료공부방 ‘챈스기브’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시작됐다. 챈스기브는 땡스기브 지부 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며, 대학생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수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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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지구 비대위 “성남시가 공공주택사업에 부당 개입” 항의
기독일보,경기도 성남 서현공공주택지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임채관 공전협 전국의장)가 26일, 신상진 성남시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서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성남시의 부당한 개입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서현 비대위는, 최근 성남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상업무절차 중지 및 서현동 일부 주민들에 부과되는 소송비용 불청구 요청’에 대해 강력한 항의 의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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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지구 비대위, 성남시에 항의… 공공주택사업 부당 개입 중지 촉구
LH에 보상절차중지·소송비용 불청구 요구 위법 법적 근거 부재한 행위로 일관, 사업 지체돼 정치적 이득 노리는 지역정치인 행태도 비난 임채관 위원장 “토지주들 재산권 침해 결코 안 돼” 성남 서현공공주택지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임채관/공전협 전국의장)는 12월 26일 신상진 성남시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서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성남시의 부당한 개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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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복(祈福)이란?’… 브라이언 윌슨 신곡 ‘Every Blessing’
기독일보,최근 미국의 찬양사역자 브라이언 윌슨(Brian Courtney Wilson)이 ‘진정한 기복(祈福)’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찬양을 발표했다. 바로 그의 새 앨범 ‘Transition’(다른 조건·상태로의 전환)에 수록된 곡 ‘Every Blessing’이다. 첫 소절에서 그는 ‘어떻게 복을 받는지 가르쳐주세요’(Teach me, How to receive Every Blessing)라고 노래한다. 일반적인 간구처럼 ‘복을 주세요’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