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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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의원, 수술 없이 성별 정정 가능한 법안 발의
성전환 수술 없이 성별 정정 가능 가족구성권 3법, 차별금지법 이어 미성년자도 대리인 동의 하 가능 장혜영 의원(정의당)이 수술 없이 당사자 의사만으로 성별 정정이 가능하게 하는 소위 ‘성별 인정법’을 발의했다. 장 의원은 20일 오전 ‘성별의 법적 인정에 관한 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했다. 법안은 자신이 생각하는 성별로 가족관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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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정기후원 특집 프로그램 제작 방영
기독일보,CGN이 정기후원의 달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간증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오는 24일(금) 오전 11시에 방영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후원특집 찬양이 흐르는 선교보고회’ 편에서는 가수 범키, 덕천교회 최기수 목사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출연 이후 경험한 변화와 근황을 전한다. 방송에 출연했던 선교사들의 영상편지를 통해 출연 이후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지의 소식을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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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교회의 사명은 모든 영역에, ESG 목회는 선택 아닌 필수”
예배만 잘 드리면 되는 줄로 알았다. 매 주일마다 서너 번씩 예배를 드리고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 철야를 잘 챙기면. 기도 열심히 하고 거리에 나가 전도지를 뿌리면 교회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여겼다.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예배당 안으로만 부르지 않으셨다. 온 우주 천하 만물을 창조하신 그분은 우리를 세상 속에 보내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라 명하신다. 교회란 예배당 안에 웅크려 우리끼리 은혜를 나누는 곳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임하길 기도하며 행동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이제 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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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드르와 북부 네덜란드 예술의 보고(寶庫), 마우리츠하우스
헤이그 호프베이베르 연못에 자리 브뢰헬, 포터, 루벤스, 렘브란트, 루이스달, 베르메이르, 홀바인 등 위대한 미술가들 명작 볼 수 있어 아침 일찍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도시와 도시를 잇는 고속열차인 ‘인터시티’ 기차에 몸을 싣고 댄 하그(헤이그)로 향했다. 댄 하그 중앙역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몇 정거장 못가 하차한 후 천천히 거리를 걷다 보니 호프베이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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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안 등 21대 국회 악법 발의자” 순위 공개
자유와평등을위한법정책연구소(이사장 김영훈 박사, 이하 자평법연구소)가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악법 발의자’ 순위를 공개했다. 권인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종합 순위 1위로 선정했다. 자평법연구소는 성혁명, 가족해체, 생명파괴, 표현의 자유 억압, 친권 침해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악법발의자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5개 분야를 통틀어 악법 발의자 종합 순위 1위는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39점), 2위는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29점), …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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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MBTI로도 알 수 없는 ‘나다움’ 발견하는 시간
내가 가장 나다워질 수 있는 시간 하나님 바라보아야 나를 알게 돼 MBTI로도 나를 완벽히 파악 못해 묵상, 하나님만을 알기 위한 도구 묵상은 나를 발견하는 최적의 시간이다. 묵상은 내가 가장 나다워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세상을 탁월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은 자격증으로 준비된 스펙이 아니다. 나를 아는 실력이 갖춰졌을 때이다. 나에 대한 실력은 ‘내가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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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 운동은 왜 생겨났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로잔, 교회의 사도적 책임에 무게 로잔 역사와 신학, 사역 심층 분석 비평적 분석, 발전적 제안도 담아 로잔 운동의 과거·현재·미래 보기 로잔 운동의 좌표와 전망 안승오 | CLC | 348쪽 | 17,000원 “로잔 운동은 세계 기독교 선교 방향이 WCC 에큐메니칼 진영에 의해 본래 목표였던 복음화보다 인간화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상황에 위기감을 느낀 복음주의자들에 의해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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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래함이 존경받은 이유, 4가지 ‘정직’ 원칙 덕”
현대 세계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빌리 그래함 목사는 어떻게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었을까. 오정호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새로남교회 담임)는 ‘정직’을 기초로 세웠던 원칙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그의 평생을 명예롭게 세워 줬을 뿐 아니라 여러 유혹으로부터 지켜 주는 방패가 됐다”고 평했다. ‘정직한 대한민국, 정직한 국민을 위하여’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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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번 진통주사 맞지만 고통보다 크신 하나님이 내 힘입니다”
꿈 많고 끼 많던 20대 청년의 팔이 공장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술 한잔하려던 퇴근길에 기계 속 이물질을 발견했다. 목장갑이 걸리는가 싶더니 순식간이었다. 팔에 있는 모든 신경과 힘줄은 끊겼고 뼈는 72조각이나 났다. 절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속절없는 상황에서도 그저 살아보겠다며 몸부림치던 청년은 가게를 운영했다. 불편한 팔로 석유난로에 기름을 넣다 나일론 소재 옷에 불이 붙었다. 장애가 없었다면 제대로 대처했을까.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 전신 75% 화상을 입었다. 의사는 죽는다고 했다. 도저히 생환 가능성은 없어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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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이끄신 주님, 모든 것이 은혜”
올 한해 온갖 고난과 위기가 엄습하는 때에도 끝까지 붙들어야 할 푯대는 ‘예수 그리스도’라며 믿음의 사람들은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닥쳐왔지만, 이겨낼 힘을 주신 주님을 신뢰하며 묵묵히 소명에 응답하며 걸었다. 그리고 주님은 외면하지 않고 그 손을 잡아주셨다. 2023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믿음의 길을 걸어온 이들에게는 감사가 넘쳤다. “주님, 감사합니다. 은혜 아닌 것이 없습니다”라고 고백이 끊이지 않는다. 그 감사의 고백을 직접 들어봤다. 지난 7월 중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충북 충주시 섬김의교회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