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모자보건법 개정안, 태아에 대한 중대한 차별”

    “모자보건법 개정안, 태아에 대한 중대한 차별”

    기독일보,

    사단법인 프로라이프(회장 함수연)가 “낙태를 사실상 무제한 허용한다”는 비판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비판 성명을 최근 발표했다. 프로라이프는 이 성명에서 해당 개정안에 대해 “‘임신중지’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태아의 생명권을 원초적으로 무시했다”며 “‘임신’이라는 단어 자체가 ‘아이를 가지다’라는 뜻인데, ‘중지’라는 단어를 결합함으로써 태내에 존재하는 생명의 존엄을 간과하고, 그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한이 여성이나 제3자에게 전적으로 있다는 왜곡된 인식을 퍼뜨리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고 했다.

  • 19일 전국에 강한 비…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남부는 밤부터 그칠 듯

    19일 전국에 강한 비…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남부는 밤부터 그칠 듯

    기독일보,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국지적으로 집중되며 강수량과 강수 강도에 큰 지역 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강약을 반복하거나 일시적인 소강 상태를 보일 수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지역은 오는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경찰, 고병찬 목사 ‘내란선동 혐의 없음’ 불송치

    경찰, 고병찬 목사 ‘내란선동 혐의 없음’ 불송치

    기독일보,

    경기북부경찰청이 파주 운정참존교회 고병찬 목사의 ‘내란선동’ 혐의에 대해 “폭력적 행위 선동으로 보기 어렵다”며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최근 “(고발인은) 고 목사가 설교 중 ‘종북 주사파 등 반국가세력을 척결해야 나라가 산다’, ‘비상계엄이 나라를 살리고 있다’ 등의 발언이 편향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단순히 특정 정치적 사상을 옹호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내용이 폭력 행위를 직·간접적으로 선동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21) ‘여호와의 종과 선교 리더십 Ⅱ’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21) ‘여호와의 종과 선교 리더십 Ⅱ’

    선교신문,

    지난번 우리는 이사야서에 나타난 ‘종의 노래’를 통해 ‘여호와의 종’이 누구이며, 또한 이와 관련하여 ‘선교적 리더십’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찰해 본 적이 있다. 그때에는 이사야 42장 1~7절에 나오는 ‘종의 노래’와 관련하여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의 ‘종의 노래’인 오늘 본문의 이사야 49장 1~6절에서 ‘여호와의 종과 선교 리더십’에 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 먼저 본문 1절을 보면,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 말씀의 대상을 섬들과 먼 곳에 있는

  • 계몽주의와 현대 문화, 과학주의 세계관을 넘어서

    계몽주의와 현대 문화, 과학주의 세계관을 넘어서

    기독일보,

    ‘현대 사회는 왜 이토록 희망을 잃었는가?’라는 물음은 이제 막연한 철학적 질문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존적으로 다가오는 시대의 고통이 되었다. 과학과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음에도, 현대인은 여전히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허무함과 무력감 속에 살아가고 있다. 기독교 신앙은 이러한 시대에 무엇을 말할 수 있으며, 교회는 어떤 길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이러한 절박한 질문에 응답하려는 책이 출간됐다. 바로 <레슬리 뉴비긴, 세상 속 교회의 길을 묻다>이다. 이 책은 선교사이자 신학자였던 레슬리 뉴비긴의 통찰을 바탕으로, 현대 문명이 처한 위기의 근원을 진단하고, 기독교 신앙이 감당해야 할 공적 책임을 선교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성찰한다.

  •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통과하는 방법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통과하는 방법

    기독일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광야를 경험한다. 고통과 절망, 막막함과 외로움이 덮쳐오는 그 자리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되는가. 새로 출간된 신간 <광야훈련학교>는 그러한 ‘광야의 시간’을 단지 힘든 시기가 아닌, 하나님의 깊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영적 훈련소’로 바라볼 것을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 지현호 목사(올리브 선교회 대표)는 자신이 겪은 치열한 광야의 경험과 성경적 통찰, 그리고 실천적 적용을 통해, 독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전혀 새로운 시선을 열어준다.

  • 1670년 이전 희귀 옛족보 원본 20점 국내 최초 공개

    1670년 이전 희귀 옛족보 원본 20점 국내 최초 공개

    기독일보,

    한국 족보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공식적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 정주국제학교 “영성·지성·인성으로 열방 향한 꿈을 만들어가요”

    정주국제학교 “영성·지성·인성으로 열방 향한 꿈을 만들어가요”

    선교신문,

    리더십과 섬김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온 중국 정주국제학교(ZIS, Zhengzhou International School)가 올해도 입시반 전원이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등 중국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정주국제학교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온사랑교회 비전센터 4층에서 입학설명회 및 기자간담회 열고, 올해 입시 결과와 함께 졸업생 및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소견발표, 학교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교육부와 한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정주국제학교는 중국 하남성 정주시를 대표하는 28년 전통의 공립학교인 정주중학(郑州中學) 내 한국부로 2008년 설립됐으며,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가 신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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