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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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뮤지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앙코르 공연
기독일보,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창작낭독뮤지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오는 9월 23일 저녁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지난 2월 27일과 3월 2일 영산아트홀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8월 대구 봉산문화회관 공연의 성료에 힘입어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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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과학이 밝힌 중독의 원리와 마음챙김의 해법
기독일보,스마트폰을 내려놓지 못해 밤을 지새운 경험, 야식을 먹고 후회한 기억, 작심삼일로 끝난 금연 시도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상이다. 중독 심리학자 저드슨 브루어는 저서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에서 이러한 반복적 행동을 단순한 습관이 아닌 뇌의 보상 체계 작동 결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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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기독일보,지금 시대는 누구보다 위로가 절실한 시대다. 경쟁과 불확실성, 고립과 소외 속에서 수많은 이들이 “괜찮아”라는 말을 듣지만, 정작 그 말은 공허하게 흩어지곤 한다. 신간 <괜찮아, 지금도 충분해>는 그 흔한 위로의 말을 새로운 의미로 되살린다. 단순한 자기 암시가 아니라, 경험에서 건져 올린 언어와 성경의 진리가 어우러져 독자에게 진실한 위로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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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혼, 헌법·자연법 질서 위배”… 국회서 비판 세미나 열려
기독일보,‘동성혼 헌법소원의 쟁점 및 비판적 검토’ 세미나가 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복음법률가회가 주관했다.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진평연, 에스더기도운동, 홀리브릿지네트워크, 성과학연구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단체와 동성커플 2쌍은 지난 2월 “동성 간 혼인을 허용하지 않는 현행 민법이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는 이들이 지난 1월 서울북부지법에 신청한 민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이 기각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법원은 “헌법과 법률이 인정해온 혼인의 개념을 해체하면서까지 동성 간의 법률혼을 인정할 당위성이 없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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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 인류혁명
기독일보,인공지능이 인류 문명을 송두리째 흔드는 시대, 우리는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할까? 국제미래학회 회장이자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회장으로 활동하는 안종배 박사가 이 물음에 정면으로 답하는 신간 'AI 인류혁명'을 펴냈다. 이 책은 “AI 문명대변혁, 인간다움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이어질 AI 인류혁명 총서의 첫 번째 저작으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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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컬 박기영, ‘시편 150프로젝트’ 싱글 발표
기독일보,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박기영 씨가 ‘시편 150프로젝트’에 참여해 싱글 ‘시편 16편 It Was Always You’를 발표했다. 이번 곡은 2020년 조영미 선교사의 시에 곡을 붙인 ‘다시 가기 원해’를 발표한 후 그녀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CCM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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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고립·은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국제토론회 진행
선교신문,(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WYMA, 중앙회장 이영미)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개인의 우울, 불안, 자살 위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 국가적인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는 고립 및 은둔 청년의 실태를 다루고,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리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국제토론회’에는 양국에서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여성청소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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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을 잃은 사회, 공동체 붕괴의 징후
기독일보,사회심리학자 이철우 박사는 저서 『수치심 잃은 사회』(시크릿하우스)를 통해 한국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는 도덕적 해체 현상을 진단했다. 그는 “수치심은 공동체의 건강한 눈이며, 타인의 정직한 시선이자 우리 내면에 새겨진 도덕적 기준과 맞닿아 있다”고 밝히며, 수치심의 부재는 단순한 감정의 상실을 넘어 사회 윤리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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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낙태·낙태약 도입 반대” 국회 앞 1인 시위
기독일보,70개 단체로 구성된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하 태여연)이 9월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국회 앞에서 ‘1인 피켓팅 릴레이’(1인 시위)를 진행한다. 얼마 전 발의된 모자보건법 개정안과 낙태약 도입에 반대하기 위함이다. 이 시위는 국회 2, 3, 6문 그리고 국회도서관 인근 정문에서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낮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봉사자를 모집해 진행된다. 태여연은 “낙태를 추진하려는 국회의원과 낙태 약물을 도입하려는 정부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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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기독일보,대한민국 최장수 주중대사이자 통일부 장관을 지낸 김하중 장로가 10년 만에 다시 펴낸 책, <젊은 크리스천들에게>가 새롭게 출간됐다. ‘하나님의 대사’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치열한 외교 현장과 국가 정책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청년 크리스천들이 마주한 혼란과 질문에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한국 교회의 미래와 다가올 통일한국 시대를 준비하는 주역으로 청년들을 세우고자 하는 저자의 확신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