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신앙고백으로까지 이어진 최초의 교리 모음집

    신앙고백으로까지 이어진 최초의 교리 모음집

    아이굿뉴스,

    성도들에게 있어 교리란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켜야할 삶의 교본이다. 처음 복음이 들어온 후 조선인들에게 낯선 성경의 진리를 받아드리는 데 있어 교리는 큰 역할을 했다.이에 대한기독교서회가 창립한 후 가장 먼저 출판한 책이 『셩교촬리(聖敎撮理)』였다. 성교촬리를 풀어 해석해 보면 ‘기독교 교리 모음집’이다. 원저자는 중국 선교사였던 그리피스 존으로 한문으로 쓰였다. 당시 조선 사회에서의 중국 문화의 영향력이 강했기 때문에 언더우드가 한국어로 번역해 한글로 발간했다.존 선교사는 “성교(예수교)를 중국에 전한 지 오랜지라 교의 중요한 도리를

  • [한글날 특집] 삐뚤빼뚤 서툰 글씨로 꾹꾹 눌러쓴 마음…“깜깜했던 세상 환해졌어요”

    [한글날 특집] 삐뚤빼뚤 서툰 글씨로 꾹꾹 눌러쓴 마음…“깜깜했던 세상 환해졌어요”

    아이굿뉴스,

    “이마와 콧잔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선생님의 낭독에 맞춰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예쁘게 깎은 연필을 손에 쥐고 공책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써 내려간다. 아직은 삐뚤빼뚤한 글씨에 엉성한 맞춤법이지만 받아쓰기에 임하는 할머니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최근 기자가 방문한 서울 도림교회에선 늦깎이 학생들을 위한 ‘한글수업’이 한창이었다. 평생 제 이름 석자도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해 온갖 불편과 설움을 겪었다는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용기를 내 한글을 깨우친 뒤 깜깜했던 세상이 환하게 밝아졌다”고 연신 감사를 고백한다.올해

  • “개정 교과서들에 성혁명 내용… 고시 위반”

    “개정 교과서들에 성혁명 내용… 고시 위반”

    기독일보,

    지난 2022년 12월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섹슈얼리티’ ‘성평등’ ‘성소수자’ 용어 삭제를 명시했지만, 이 같은 용어가 해당 교육과정 검·인정 교과서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용어 사용은 청소년들에게 조기성애화와 동성애 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 ‘제3회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개회식 열려

    ‘제3회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개회식 열려

    선교신문,

    제3회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개회식이 9월 30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됐다. 제578주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청소년 및 일반인 참가자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단법인 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UN피스코, 이사장 김덕룡), 귀츨라프 한글문화원(대표 노광국), 힐링터치커뮤니티(대표 이성애 목사)가 공동 주최했다.

  •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강화로 재시도율 감소 추세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강화로 재시도율 감소 추세

    기독일보,

    자살 시도자에 대한 사후 관리가 강화되면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자살 재시도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SNS 자살예방감시단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9월 27일까지 자살 시도자 발견 및 경찰 신고 건수가 총 1만 6000건에 달했으며, 이 중 약 80%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 ‘5천명 운집’ 대구퀴어 반대 집회 “대구의 거룩한 방파제”

    ‘5천명 운집’ 대구퀴어 반대 집회 “대구의 거룩한 방파제”

    기독일보,

    대구퀴어축제가 28일 진행된 가운데,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가 이날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 도로에서 약 5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대기총 상임부회장인 최성주 목사(봉산성결교회)는 ‘동성애는 죄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는 것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최 목사는 “동성애는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죄악이며,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서 하나님 말씀을 지켜야만 한다”며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목소리를 높이며 승리를 외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신간] 하루 세 번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신간] 하루 세 번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기독일보,

    기도 방법이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산상수훈에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기도의 온전한 양식이다. 주기도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다.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는, 말 그대로 주기도문의 순서에 따라 기도하는 방법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부르면 내가 누구에게 기도하는지 분명해진다.

  •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대안학교 장대현중고교, 10주년 맞아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대안학교 장대현중고교, 10주년 맞아

    기독일보,

    지난 26일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대안학교인 장대현중·고등학교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장대현학교는 지난 2014년 3월, 13명의 학생과 4명의 전임교사로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위탁교육 8년째인 2022년 11월 부산시 1호 사립 각종학교(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이곳은 장대현중·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돼 운영되고 있다. 20명의 탈북학생들이 전원 기숙생활을 하며 교육받고 있으다. 15명의 교직원,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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