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
조혜련 집사 “휴대폰 없으면 불안하듯 성경 없으면 불안해”
기독일보,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최근 컴패션 ‘그사세’(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에 출연해 ‘손에 핸드폰 대신 말씀 붙들고 삽니다’라는 주제로 나눴다. 요즘 근황에 대해 조 집사는 “제가 지금 가장 바쁜 것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성경을 열심히 브리핑하기 위해 성경을 파고 있고, 두 번째는 축구 선수라서 축구를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세 번째는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서 레슨을 하며 노래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친한 언니 이성미 집사가 있는데 그 언니가 하나님에 대해 얘길 했지만 듣지 않았고, 특히 저희 가족들은 타종교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거리가 멀었는데, 하나님께서 남편을 준비하셨다”며 “그래서 교회를 가게 되었고,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이 성경이었다. 자기개발서·철학 저서만 보다가 진짜 진리의 성경을 보고 안 읽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너무 어려웠다. 보통 사람들은 어려우면 포기하는데 저는 더 볼려고 노력했다. 그 모습에 하나님께서도 놀라셨는지 지혜의 영을 부어 주시고 힘 주셔서 ‘오십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게 하고 권면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 같다”고 했다.
-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임전 허문 초대전과 운림산방 5대전’
기독일보,한국 미술의 중심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임전(林田) 허문 초대전과 운림산방 5대전'을 오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 한다. 조선 말기 이후 가난과 고행에서도 줄곧 한 우물만 판 소치 허련 선생의 집안 전시로 전라남도 진도에 소재한 운림산방 기념관에서도 보기 어려운 5대에 걸친 화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출산휴가 제도 갖춘 교단 구세군·감리회 뿐 … ‘모성보호법’ 없이 출산 장려는 먼길”
출산율이 연일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출산과 육아를 지탱해줄 법적 발판인 ‘육아휴직제도’가 교회 내에 제대로 마련돼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교회가 출산운동에 당당히 나서기 위해서는 교단법으로 출산 및 육아휴직이 정당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평가다.조건 없이 보편적인 출산휴가를 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교단은 한국구세군(사령관:장만희)이 거의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구세군은 이달 초 ‘군국의 정책과 절차’ 회의를 가진 뒤 교단 규정집에 ‘사관의 출산휴가에 대한 기준’을 명시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신간] 죄의 기원
기독일보,죄는 모든 인간이 짓는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집합적으로 인간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일을 하고, 많은 고통을 야기한다. 그렇다면 죄의 기원은 무엇일까? 저자 로렌 하스마 교수(칼빈대학교 물리학 부교수)는 성경이 가르치는 내용과 그리스도인이 과학으로부터 배우는 내용을 모두 진지하게 취해서 원죄 교리와 인간의 진화 과학을 조화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이 책의 전반부는 일련의 시나리오들을 묘사하고, 후반부는 각각의 시나리오의 신학적 장점과 도전들을 묘사한다.
-
처진 어깨를 도닥거리는 위로와 초대
기독일보,성경에 나온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2천 년 예수의 말을 이해하는 것에도 거친 길이 있고 큰 벽이 있다. 예수가 전달하려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김호경 교수(前 서울장로회신학교 신약학)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과 행동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으며 그 여정 속에서 예수의 식탁을 만났다. 이 책은 예수의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구원의 의미와 하나님 나라가 어떠한 모습인지를 보여 준다.
-
어노인팅, 예배캠프 실황 앨범 발매… 타이틀 ‘나의 형질이’ ‘주께 나오는 자’
어노인팅의 2023년 예배캠프 실황을 담을 앨범이 얼마 전 발매됐다. 앨범은 챕터 1과 챕터 2 두 가지로 나뉘었다. 2023년 어노인팅 예배캠프는 일일 1,300명 선착순 등록, ‘Viatores Truth · Love · Faith'를 주제로 2023년 8월 15~17일 도림교회에서 3일간 진행됐다. ‘어노인팅 예배캠프 2023 Chapter 1’ 앨범에는 타이틀 ‘나의 형질이 I Am Yours Always And Forever’와 ‘감사의 맘으로 문을 …
-
“36주 태아를 2천만 원에 낙태… 죽음의 문화 경계하자”
낙태법 폐지 후 낙태 건수가 급증하며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해지는 이 때, 한국교회와 기독시민단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기간을 특별 기간을 갖는다.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와 행동하는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가 공동주최하고 대구동신교회(담임 문대원 목사)가 주관하는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가 4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열린다. 예…
-
“장마당, 한류… 北 사회, 밑으로부터 변화”
기독일보,“북한 사회가 밑으로부터 변하고 있다. 이것이 북한 정권의 정책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9일 저녁 서울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극동아트홀에서 열린 제54회 극동포럼에서 ‘북한의 경제 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한 말이다.
-
한 손에 쥐고 보는 민중신학
‘한 손에 쥐고 보는 민중신학’을 표방한 책으로, 한국민중신학회 회장을 지낸 저자가 민중신학의 요체를 핵심 개념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쓴 입문서다. 민중신학에서 핵심이 되는 ‘민중·사건·증언’의 의미를 새기고, 민중신학의 방법론과 주요 내용, 그리고 전망을 탐색하고 있다. 저자는 민중신학이 한국의 민중운동에 대한 증언으로 형성됐고, 민중 사건을 …
-
충남도의회, 충남학생인권조례 다시 폐지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19일 다시 가결됐다. 도의회는 이날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표결을 실시해 재석 34명 중 찬성 34명으로 만장일치 가결됐다. 소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떠나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충남도의회는 의원 46명 중 국민의힘 33명,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