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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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닥터스·정근안과병원, 75세 간암환자 백내장 무료수술
“의사 선생님, 이제 횡단보도 신호등이 보여요. 혼자서 외출해도 차에 부딪힐 일은 없을 거예요. 고맙습니다, 의사 선생님!”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로 알려진 부산진구 범천동 안창마을에 사는 올해 일흔다섯 이용우 할아버지는, 최근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의 주선으로 서면 정근안과병원에서 무료 백내장 수술을 받고 광명을 되찾았다. 이용우 할아버지는 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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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닥터스, ‘산만디’ 주민들 심폐소생술 교육
보건복지부 등록 그린닥터스재단이 부산 온종합병원 의료진 등과 함께 최근 부산의 대표적인 ‘산만디’ 안창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전직 소방관이 나서서 심폐소생술과, 최근 마을에 자주 출몰하는 멧돼지 대처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가르치기도 했다. 그린닥터스재단과 온종합병원은 지난달 23일 오후 부산 동구와 부산진구가 걸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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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의료 거부로 2세 여아 숨져… 사회적 충격
기독일보,지난 30일,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사회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골 도랑에 빠진 만 2세 여아가 응급치료를 요청했으나, 상급종합병원 10곳이 전원 치료를 거부하면서 결국은 사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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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우려… 공정성 문제까지 겹쳐
기독일보,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능 난이도 조절의 실패와 출제 과정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킬러 문항’의 배제 정책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 등의 변수와 함께 출제진의 무작위 선정 정책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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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부요함을 과시하라
기독일보,언젠가부터 소셜 미디어에는 값비싼 레스토랑에 가거나, 명품을 산 뒤 과시하듯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올리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그러면서 꼭 이런 말을 하곤 한다. “오늘 나는 OO으로 플렉스했다!” 과한 소비를 누리고 자랑하면서 타인이 자신에게 보내는 부러운 시선을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처럼 지금은 너도나도 플렉스하고 싶어 안달 난 시대다. 플렉스(flex)라는 단어는 원래 ‘구부리다’, ‘몸을 풀다’라는 뜻이었지만, 명품으로 휘감고 랩을 하는 미국 힙합 문화에서 ‘과시하다’, ‘뽐내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이 단어가 한국 문화에도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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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유대인 군중과 로마 병사로 참여하는 ‘십자가 즉흥극’
십자가 즉흥극 ‘비아 크루치스’가 경기도 가평 디마떼오 극장(가평군 가평읍 이화리 70)에서 4월 20일 오전11시에 열린다. ‘비아 크루치스(Via CRUCIS)’는 라틴어로 ‘슬픔의 길’, ‘고난의 길’, ‘고통의 길’, ‘십자가의 길’을 뜻한다. 공연 ‘비아 크루치스’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 연극에 참여하는 즉흥극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극중의 의상을 입고 체험하면서 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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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디사이플스’ 독서모임 참여자 모집
4월 1일부터 2주 간 1학기 2세션 참여자 모집 크로스 디사이플스(cross disciples, 이하 CRD)가 2024년 1학기 2세션 독서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삶의 현장 속,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빛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CRD는 크리스천 청년들이 각자 삶의 현장에서 탁월함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미션으로 크리스천 청년 세대에게 플랫폼과 서비스,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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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집사, 누가선교회 홍보대사 위촉돼
㈔누가선교회(대표회장 김성만)가 지난달 28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대표회장 김학래 집사(오륜교회)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은 누가선교회가 주최하고 누가줄기세포병원, 누가신학대학원이 주관한 가운데 롯데호텔본점치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누가선교회는 앞서 26일에는 서울 여의대방로 충무빌딩 11층 세미나실에서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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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운동, 8월 6일부터 제14회 ‘기독교사대회’ 개회
기독일보,좋은교사운동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에서 열네 번째 기독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않았던 오프라인 기독교사대회를 다시 6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여는 기독교사대회로, 그동안 힘겨운 교육 현장에서 홀로 분투하고 있던 기독교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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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전화, 청년 서포터즈들과 함께 2024 자살예방 캠페인 시작
기독일보,생명의전화는 지난달 31일 제주에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와 함께 생명을 밝히는 걸음 ‘2024 자살예방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제주캠프는 매년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활동 중인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20년도부터 캠페이너로 활동 중인 2030세대 청년들로 구성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27인, 걸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동참한 워킹메이트 전문 코치진 3인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