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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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종의 복음
기독일보,마가복음은 ‘종의 복음’이란 별명을 가진다. 주인 되신 하나님만을 따르는 종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과 사랑을 강조한 본문이기 때문이다. 저자 김진우 목사(청라은혜교회 담임)는 마가복음에 담긴 종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 집중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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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I, 내달 13일 하버드대학서 탈북민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기독일보,사)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 이하 FSI(이사장 케이시라티그)는 내달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하버드대학교(Jefferson Hall)에서 탈북민들의 북한에서 경험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FSI 제19회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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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관한 도서 집필한 장춘옥 작가, 언약사상 관련 도서 출간
기독일보,<구속과 구원>, <하나님 아버지의 뜻>, <예배와 경배, 그리고 숭배>, <쉽게 쓴 그리스도의 편지>, <쉽게 쓴 아버지의 마음>, <마음 창조> 등 복음에 관한 전반적인 메시지에 관한 저서들을 집필한 장춘옥 작가가 최근 <하나님의 기쁨>을 출간했다.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장 작가는 “지금 하마스의 가자지구 쟁탈전은 성경에 예언된 말씀의 성취이다. 이러한 세계정세로 볼 때 우리는 불안과 근심에 휩싸일 것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 아버지의 숨은 의도는 무엇인가에 관점을 집중하여 앞으로 일어날 세계적인 일들을 대할 때에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아브라함과 맺으셨던 언약사상에 충실하여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이 어려운 때를 헤쳐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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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노예가 되다
선교신문,성경 전승에 따르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로 이어지는 족장들의 이야기가 요셉의 이집트 이주 기사(창 37장)를 기점으로, 팔레스틴의 족장 전승의 흐름에서 이집트 이후 모세 전승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집트로 이주한 야곱의 가족은 모두 70인이었다(출 1:5, 창 46:8~27). 이집트 사람들은 그들을 ‘히브리’라고 불렀다. 그런데 성경은 400년(창 15:13) 혹은 430년(출 12:40)간 종살이를 한 후 이집트를 탈출해 나온 사람들을 600,000명의 ‘이스라엘 자손’과 ‘다른 여러 민족들’이었다(출 12:37~38)라고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과 더불어 탈출한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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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교육과 한국 감리교회의 주춧돌 놓은 선교사
조선 땅에 감리교회가 뿌리내리도록 헌신했을 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의 산실이 되어주었던 배재학당을 설립한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 1858~1902). 그는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 언더우드 선교사와 함께 제물포항으로 입항한 또 한 명의 최초의 목사 선교사였다. 엘라(Ella Dodge Appenzeller)와 이제 갓 결혼한 20대 청년 아펜젤러는 은자의 땅 조선에 복음 전파의 사명을 안고 찾아왔다. 누구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사역하다 40대 초반에 순직했다.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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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청년들에게 ‘복음’은 필요를 채워주는 것”
새 학기 캠퍼스에 봄이 찾아왔지만, 청년들의 마음은 무겁다. 주거비와 식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물가가 뜀박질 하면서 특별히 소득이 적거나 전혀 없는 대학생은 더 큰 타격을 입기 때문.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고 입을 모은다. 얄팍해진 주머니 사정에 이들이 제일 먼저 줄인 지출 항목은 밥값이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작년 대학생 2,0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1위는 ‘식비’(77.2%)란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일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식비가 부담이란 건, 이미 다른 소비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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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칠세부동석 때문에 탄생한 최초의 여성병원
‘남녀칠세부동석’은 유교의 남녀 내외 관습을 가장 잘 묘사하는 고사성어일 것이다. 이러한 관념은 건강과 직결된 병원에서조차 적용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 세브란스에도 여성 의사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의료진은 남성이었다. 내외가 사회통념인 조선에서 남성 의료진이 대부분인 세브란스에 여성이 방문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설립 첫해 내원한 총 1만 460명의 환자 중 단 약 800명만이 여성 환자였다. 이화학당 설립자 메리 스크랜튼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조선 여성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메리 스크랜튼의 아들 윌리엄 스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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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죽음으로 존재가 드러나는 아이들, “아동의 생명권 보호해야”
‘출산보호제’로 음지 출산의 사각지대 막아야남성의 책임 간과해선 안 돼…‘부성애법’ 필요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이름도 없이 사라진 생명이 있다.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는 이른바 ‘그림자 아동’이 바로 그들이다. 결국 이들은 부모의 심각한 학대나 방치로 죽음 이후에야 비로소 그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태어날 아이들 못지않게 지켜야 할 생명은 이 땅에 ‘태어난’ 아이들이다.그림자가 어둠 속에 자취를 감추는 것처럼, 세상의 어둠 속에 태어난 아이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특히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교회와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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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보루’ 교수도 이탈 움직임… 잇단 사직·삭발 투쟁도
기독일보,정부가 의대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전공의의 빈자리를 메워온 교수들도 단체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선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대학 측의 의대증원 신청에 반발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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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선교사들,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돼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최근 “일제강점기, 부산진일신여학교(이하 ‘일신여학교’)의 3・1운동을 도운 호주 선교사 마가렛 샌더먼 데이비스(2022년 애족장), 이사벨라 멘지스(2022년 건국포장), 데이지 호킹(2022년 건국포장)을 <2024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19년 서울에서 인쇄된 독립선언서가 부산・마산 지역에 전달되었으며, 서울에서 내려온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