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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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대수 조정… 정서영 목사 28대→26대
기독일보,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26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잇는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4-4차 긴급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정서영 대표회장을 대리해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진행했으며, 참석 22명, 위임 22명으로 성원이 되었고, 회원점명 후 5명이 추가로 참석했다.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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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 의료인들만의 힘으론 부족합니다”
단단히 걸어 잠근 조선의 빗장을 열어젖힌 것은 의술이었다. 하얀 피부, 푸른 눈동자를 지닌 그들의 외모는 낯설었지만 병든 사람을 고치는 마음이 경계심을 녹였다. 한 세기 전 가장 효과적인 선교 전략으로 꼽혔던 의료선교는 지금도 여전히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다.의료선교의 내일을 그리는 ‘제18차 의료선교대회’가 오는 10월 7~9일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회복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선교의 문이 닫히는 시대에 창조적인 선교의 도구로서 의료선교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의료선교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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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신임 총회장 전상건 목사 당선, 기후정의위원회 신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지난 19~21일 전남 신안 라마다호텔에서 10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전상건 목사(서광교회)가 단독 후보로 나서 무난히 당선됐다.전상건 목사는 총회 첫날 치러진 선거에서 찬성 442표, 반대 114표로 총회장에 선출됐다.전 목사는 “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예배의 온전성을 이루고 그런 가운데 기장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다양함 속에 일치를 추구하면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겠다. 교단에 속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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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 제73회 정기총회 결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김홍석)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73회 정기총회’를 열고,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우선 예장고신은 지난해 교단 내 뜨거운 감자였던 ‘학생신앙운동 SFC(Student For Christ) 폐지’에 대해선 전국학생운동지도위원회의 보고를 받아 1년 더 연구하기로 결의했다. 고신교회의 뿌리이자 정체성으로 평가받는 SFC는 지난 10년간 전도의 열매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지난 제72회 정기총회서부터 폐지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 이번 총회에서 지도위는 ‘SFC 총회 결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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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한국사회발전연구원과 출산장려 협약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이하 연구원)이 출산장려운동을 공동으로 펼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9월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장총에서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백명기 사무총장, 연구원에서 이사장 김요셉 목사와 본부장 김춘규 장로이 각각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인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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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신대원 여동문회 “108회 합동 총회는 죽었다”
결정 번복 경위와 위법성 조사해야 여성들 총신대원 입학반대 나설 것 교단 내 남녀평등과 여성안수 희망 예장 합동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여동문회(회장 이주연 전도사)에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 앞에서 ‘여자 강도사 허용 취소 항의 팻말시위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예장 합동 제108회 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에서는 여성사역자지위향상 및 사역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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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총회 결산]“타 교단과 연합 위한 교류위원회 구성” 눈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문경시 농암면 STX리조트에서 제108회 정기총회를 마쳤다. 올해 합신총회는 교단의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이는 자리가 됐다.이번 회의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에 메타처치’에 관한 신학적 입장정리 건은 신학연구위원회로 넘겨 연구하기로 했다. 또 이목이 집중됐던 ‘퀴어신학’ 이단 규정 청원은 지난 제102회 총회에서 임보라 씨를 이단으로 규정할 때 퀴어신학을 이단사상으로 규정하였으므로 재론하지 않기로 했다.우리나라 기독교 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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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동부장로교회 50주년 “다시 결단하고 복음 전파 사명 붙들자”
기독일보,미주 한인교회인 LA동부장로교회(담임 김정오 목사)가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24일(현지 시간) 오전 11시에 드렸다. '이런 교회'(갈라디아서 1:6-10)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정오 목사는 "동부장로교회는 50년 전에 1배드 아파트에서 목회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오게 되었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교회.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설명하려 한다"며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교회는 무엇보다 진리가 굳건히 서 있어야 한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편지에서,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고 했다. 저희는 500년 전에 종교개혁때 개혁주의 신앙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이 기본 신앙은 오직 성경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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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붙들면서 내 영혼 살아나”
기독일보,사랑과평화교회(담임 김영복 목사)가 지난 24일 경기 북부 기독교 탁구 선교회 주최로 서울88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WEC 세계선교회) 초청 간증 예배를 드렸다. 이날 양영자 선교사는 ‘나를 다시 이끌어 올리신 하나님’(시71:20)이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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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나눔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콘서트
기독일보,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을 추구하는 캐나다 비영리 단체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AMMC, 대표 김민정)이 2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 룸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지난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제럴드 알버타 한국 명예영사,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 등 한국과 캐나다 주요 인사 1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MMC 김민정 대표는 축사 순서에서 ‘수어 축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