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여성기구, 하마스의 성폭력 실태에 “경악”
하마스 테러 시작 후 50여 일이 지난 1일,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마침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엔여성기구는 지난달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에 합의한 이후 또다시 교전이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유엔여성기구는 성명에서 “우리는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을 …
하마스 테러 시작 후 50여 일이 지난 1일,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마침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엔여성기구는 지난달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에 합의한 이후 또다시 교전이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유엔여성기구는 성명에서 “우리는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을 …
지난 부활주일, 미국 테네시주의 한 교회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2백여 권의 성경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회 목회자는 “기독교가 공격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반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마운트 줄리엣에 위치한 글로벌비전성경교회(Global Vision Bible Church)를 담임하고 있는 그렉 로크(Greg Locke) 목사는 부활절 주일예배를 통해 “미국…
미국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이 오는 6월 남침례교(SBC) 연차총회 오찬에 특별 손님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SBC 윤리및종교자유위원회(ERLC)가 주최하며 ‘공공 영역에서의 봉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SBC 총회 기간인 6월 11일에 진행된다. ERLC 브렌트 레더우드(Brent Leatherwood) 회장은 미국 크리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테러가 발생하기 2주 이상 전에 미 정부가 러시아 당국자들에게 테러가 벌어진 크로쿠스 공연장이 표적이 될 수 있음을 꼭 짚어서 경고했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대법원이 임신 6주후 낙태를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별도로 오는 11월 투표를 통해 이를 최종 결정하도록 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일(이하 현지시각) 플로리다주 대법원은 주헌법상 낙태권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제정된 ‘임신 6주 후 낙태 금지법’은 다음달 1일 발효된다. 미국에서는 연방대법원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새로운 증오범죄법이 발효된 가운데, ‘해리포터 시리즈’ 작가인 J. K. 롤링(J. K. Rowling)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나이나 장애, 성적 지향, 성전환 등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증오 범죄 및 공공 질서법’을 시행 중이다. 이 법을 위반할 시에는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만 파운드(약 1,700만 원)의 벌…
미국 테네시주의 한 목회자가 지난 부활절 주일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교회 근처 트레일러에서 2백여권의 성경에 불을 질렀다면서 “기독교가 공격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마운트 줄리엣에 위치한 글로벌 비전 성경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그렉 로크 목사는 부활절 주일예배를 통해 “미국에서 기독교가 그 어느 때보다 공격을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이다. 미지근한 태도를 취하지 말라”고 했다.
유명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박사가 자신을 ‘문화적 기독교인’으로 묘사하며 유럽에서 신앙의 문화적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독교의 핵심 교리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킨스 박사는 부활절을 맞아 영국 언론인 레이첼 존슨(Rachel Johnso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국은 기본적으로 기…
아프리카에서 부활절 모임 참석을 위해 버스로 이동 중이던 기독교인 40여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치권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보츠와나에서 남아프리카 림포포주 모리아시로 이동하던 버스가 림포포 모코파네 인근 R518 도로에서 추락해 45…
수많은 스코틀랜드 시민들이 새롭게 발효된 증오범죄법이 표현의 자유와 시민의 자유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2일(이하 현지시각) 의회 앞에 모여 시위를 펼쳤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증오 선동’이라는 새로운 항목이 추가된 스코틀랜드 ‘증오 범죄 및 공공 질서법’이 4월 1일부터 발효됐다. 이 법을 위반할 시에는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만 파운드(약 1,700…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란을 비롯해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공언해 중동 내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시리아 국영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일(이하 현지시각) 낮에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 옆 영사관 건물을 폭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