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7일 오전 8월 웨슬리 설교연구모임을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배명지 박사(웨슬리신학연구소 연구원)가 ‘율법의 기원, 본성, 속성, 용법’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배 박사는 “그동안 율법이란 주제는 많이 연구되지 않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주제임이 분명하다. 사도바울이 로마서 7장에서 ‘율법’이란 말을 쓸 때 그가 의미했던 것은 고대 로마의 율법도 아니고 모세의 의식에 관한 율법도 아니었다”며 “그의 글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율법이 가리키는 것은 결국 도덕법”이라고 했다.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학생회관 수퍼스타홀과 전주대 일원에서 ‘2024 JJ 수퍼스타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교회 청소년 6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가 주관하였으며, ‘WAKE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제는 전국 미자립 교회와 수련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교회의 중고등부 예배를 돌아보며, 청소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신앙을 회복하여 자신들의 방향성을 확립하도록 돕기 위해 설정되었다.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불을 던지러 왔노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 목사는 “물에 물 탄 듯이 맹탕인 인생들이 있다”며 “그야말로 무색무취, 무미건조한 물맛이다. 계3:14~16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말하기를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하였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불을 던지러 오셨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오신 게 아니라 불을 땅에 던져서 분쟁하게 하려함이라고 하였다”며 “잠시 평화가 아니라 영생의 복을 받는 항구적인 평화를 얻어야 된다. 당장 시끄러울까 싶어서, 좋은 게 좋은 식으로 지나면 복음을 전할수가 없다. 집안이 시끄러울까 싶어서 미루고 연기하다보면 회개 할 틈이 없이 너무 늦어서 가족구원을 놓치게 된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하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포어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멘티와 한동대 재학생 멘토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AI 코딩, 진로 설계,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진로 시야를 넓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AI TAMBOT을 활용한 코딩 실습’과 인공지능 로봇 ‘AI슈타인과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에 참여하여 미래 직업을 체험했다. 2일차와 3일차에는 메이저맵이 주관하는 ‘웨이메이커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여수 시장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제는 '첨단기술시대의 여수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 방안'이었다. 전국 17개 대학, 총 4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그중 성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4일 “예수님의 족보에 담긴 구속사”(마 1:1~17, 눅 3:2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제2세대들에게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라는 유언을 남겼다(신 32:7)”며 “‘옛날’이 과거의 시간 속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가리킨다면, ‘역대의 연대’는 그 구원역사 속에서 각 세대별로 하나님이 역사하신 구체적인 구속사적 경륜을 가리킨다”고 했다.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파이데이아학부 이신영 교수가 연출한 연극 <수업>이 제12회 GAF(Glocal Acting Festival) 공연예술제에서 장막극 부문 최우수작품상(서울특별시 의회 의장상)과 우수여자연기상(서울연극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작품성은 물론 연기력까지 널리 인정받았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 운영하는 OCW(Open Course Ware) 프로그램이 개발도상국 고등교육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14년간 케냐, 르완다, 우간다,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페루, 우크라이나 등 20개국 약 900여 명의 교수들에게 온라인 교육자료 개발을 지원해왔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1일 ‘김운성 목사와 함께하는 말씀산책’ 코너에서 출애굽기 34장 14절 말씀에 대해 나누었다. 김 목사는 “우리가 흔히 ‘질투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감정 억제를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할 때가 많다”며 “그런데 고결하시고,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질투를 하실 수 있는가”라고 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뒤집어서 말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며 “본문에서 하나님이 질투하신다고 표현하신 이유는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질투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