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제2회 한철하 신학 심포지엄이 최근 동성교회(안두익 목사)에서 ACTS(아신대) 설립자이자 한국복음주의신학의 개척자인 故 한철하 박사(1924~2024)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교계 인사와 학자, ACTS 동문 등 1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한철하신학공관연구원(이사장 최채운 목사, 원장 박해경 박사)이 주최했고, ACTS 학부, 신대원 총동문회를 비롯 칼빈아카데미(원장 한상화 박사), Goforth 여사 신학기금, 여러 교회들이 후원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8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직원 교육'의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방학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최근 3년간 입사한 22명의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제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 및 행정 시스템 개선방안’이었으며, 한신대의 역사와 대학 행정 시스템, 디자인씽킹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지난 28일 오전 ‘웨슬리와 경건주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김영선 박사(협성대 명예교수)가 발제를 하고, 오성욱 박사(서울신대 조직신학)가 논찬했다. 김영선 박사는 “경건주의는 종교개혁의 관점을 이어받고 있기 때문에 경건주의를 ‘제2의 종교개혁’이라 한다”며 “경건주의는 17세기 초 독일 루터교 신학자인 요한 아른트(Johann Arndt, 1555~1621)에서 시작된 루터교 내의 개혁운동으로서, 종교개혁의 연속이자 완성이며 루터에 의해 이루어진 교리의 개혁을 삶의 개혁으로 완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한동대는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선도할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동대는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Holistic Intelligence)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은 ‘글로벌 HI College’, ‘HI Alliance’, ‘HI Accelerator’로 구성되어 있으며, 혁신적 교육철학의 발전과 글로벌 협력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활발히 할 계획이다.
(사)한국피스메이커(대표 여삼열 목사, 이하 KPM)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 비전센터에서 ‘갈등해결과 관계회복의 통로’라는 주제로 제3회 세대공감 아이컨택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피스메이커는 미래 세대에 사역을 어떻게 전수할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역을 펼쳐 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로 3회째로 맞는 세대공감 아이컨택 세미나에서는 고령화되어 가고 교회, 세대 간의 갈등, MZ세대와의 소통 등 기성세대들과 사역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에 반응하여 세대 간의 이해, 의사소통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29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한 점의 그림이 설교보다 더 강렬할 때도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많은 교회 공동체가 묵상과 기도를 위해 예술 작품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며 “진리는 하나님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어디서 나타나건 환영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가 예술 작품에 단지 ‘윤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그 작품의 가치와 형성적 힘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교회는 예술 작품을 단지 윤리적 접근이 아니라 심미적으로 볼 줄 아는 자질도 길러야 한다. 본질적으로 진선미는 하나님께 속한다. 따라서 아름다움과 신적인 것 사이에는 본질적인 관계가 있다”고 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배성찬)가 오는 9월 3일(화) 정오에 학교 예배당에서 개교 102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14회 명예박사 학위수여식도 열릴 예정이다. 기념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으로 구성된다. 1부 예배에서는 김태영 원로목사(백양로교회)가 설교를 맡으며, 2부에서는 김경배 대표((주)도성전력공사)에게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가 수여된다. 김경배 대표는 전북 지역에서 다양한 중견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사회선교활동에도 헌신해온 인물이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한반도평화학술원(원장 백준기)은 지난 20일 서울캠퍼스에서 ‘일본의 의사결정 메커니즘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신대 염동호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김태주 박사(국가안보전력연구원 지역전략연구실장)의 발표와 오승희 교수(서울대 일본연구소)의 토론이 이어졌다.
2024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가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소재 예수비전교회(담임 도지원 목사)에서 ‘존 맥아더의 설교와 목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가운데, 둘째 날에는 △김성광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존 맥아더의 주해와 성경 해석’ △신호섭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올곧은교회)가 ‘존 맥아더의 실용주의 목회에 대한 경고’ △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가 ‘주재권-구원론 논쟁: 존 맥아더와 제인 하지스의 견해에 대한 개혁신학 관점에서의 평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제23회 콜로키움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이상현 HK교수가 초청되어 ‘선교사 게일과 한국문학: 한국인의 원시적 유일신 관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이상현 교수로, 그는 「한국 고전번역가의 초상, 게일의 고전학 담론과 고소설 번역의 지평」이라는 연구서를 통해 제임스 스카스 게일(James Scarth Gale)을 소개한 바 있다. 게일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한국에서 활동한 캐나다 출신 개신교 선교사로, 한국문학에 담긴 한민족의 진솔한 목소리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