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나의 기쁨, 복사해 붙이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2)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이 말씀에 나오는 ‘내 기쁨’은 예수님의 기쁨”이라며 “우리에게는 고난당하신 예수님에 대한 기억이 강렬해서 그런지 예수님 하면 십자가로 바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이 기뻐하셨다, 예수님이 기쁘게 사셨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진다”고 했다.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2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창조적 선물로서 일과 안식’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최 교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생명력과 온전성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기본 방식으로 표출된다. 바로 일과 안식이다. 이 둘은 상반되는 양식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동일한 출처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목표를 추구한다. 바로 삶의 온전성”이라고 했다.
매년 하반기를 맞이하는 7월의 첫 주일은 ‘맥추감사주일(맥추감사절, 맥추절)’이다. <교회용어사전>에 따르면 ‘맥추(麥秋)’란 보리를 추수하는 일이다. 대개 봄철이 끝나는 시점이며, 그런 점에서 한국교회는 7월 첫째 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지키고 있다.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출 23:16)이나 ‘첫 열매의 날(민 28:26)’이라고도 불린다. 구약에서는 …
역사를 통하여 일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껴보려거든 이스라엘이라는 기이하고도 독특한 민족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라는 말이 있다. 시편은 이스라엘 시문학이 인류에게 남긴 놀라운 선물이지만, 그중에서도 시편 139편을 읽노라면, 이 종교시가 지금부터 무려 2,500-3,000년 전의 고대 이스라엘 영성시인의 작품인가 의심되리만치 놀라움을 금하기 어렵다. 특히 시편 139:13-18절을 읽어보면 20세기 분자생물학의 놀라운 업적이라고 자부하는 생물유전자 DNA 이론을 예견하는 느낌이 든다. 표준새번역 개정판으로 해당부분을 먼저 조용히 읽어 본다.
코메니우스의 교육 목표, 인간의 신형상 회복 1975년 ‘종교중립정책’, 기독학교에 강제 적용 오늘날 교육, 존재 목적 모른 채 효용가치만 습득 양심에 의한 도덕성, 명예·의(義) 한계 넘지 못해 기독교 교육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코메니우스가 강조한 ‘타락한 인간의 신형상 회복’을 위해 모든 공교육기관(초·중·고)에서 종교교육을 필수로 시행해야 한다고 전 총신대 총…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소장 정일웅 박사)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코메니우스와 21세기 기독교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의 설립 22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선 연구소 소장인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 총장)가 주제발표를 했고, 안영혁 교수(총신대), 주광순 박사(부산대 명예교수),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 고문산 목사(강남교회), 신현철 목사(마포중앙교회), 박노진 목사(온세상교회), 이청일 목사(새샘교회), 김성훈 목사(진부 기쁨의교회), 라인태 목사(성약교회)가 발제했다. 이후에는 종합토의가 이어졌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주최 ‘성결복음 학술제’가 6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성결성 회복’을 위한 총회장 중점사업으로 총회 임원회가 주최한 이날 학술제에서는 세 그룹으로 나눠 교단 신학교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교수들이 세 차례씩 성결과 복음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전했다. 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