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남대학교는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사업단(단장 김태동)을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출범을 알렸다. 개소식은 23일 오전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승철 총장과 여러 처·실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되었고, COSS(Convergence & Open Sharing System) 사업단의 목적과 향후 진행될 첨단소재·나노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덕밸리캠퍼스 소속 학과들이 주관한 신규 선정 국책사업단인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 첨단메디컬바이오혁신인재양성사업단, 차세대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재)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손인웅)이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기쁨을 빼앗긴 시대에 기쁨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63회 학술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1부 경건회는 이승구 교수(합신대)의 인도로, 손인웅 원장의 설교, 이승택 이사장의 인사말 순서로 진행되며, 2부 세미나에선 △김성봉 박사(전 안양대 신학대학원장, 학술연구위원)가 ‘기쁨의 신학 개괄’ △왕대일 박사(전 감신대 명예교수, 학술연구위원)가 ‘기쁨의 영성, 기쁨의 신학-구약신학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김선권 박사(장신대, 선한목자교회 담임)가 논찬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김명용 박사(온신학 아카데미 원장, 전 장신대 총장), 김성봉 박사, 왕대일 박사, 김선권 박사가 참여한다.
리딩지저스 컨퍼런스 2024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현교회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삼 목사가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읽을 때 일어나는 일’ ▲피터 릴백 총장(웨스트민스터신학교)이 ‘성경,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줄리어스 김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삶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 중심 성경읽기’ ▲권성수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말씀으로 일하시는 성령’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이사장 고신일 목사, 회장 정상운 성결대 명예총장, 이하 대학총장포럼)이 22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제1회 ‘한국기독교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황덕형 총장(서울신대)이 사회를 본 1부 감사예배에선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이 기도했고, 최문자 전 협성대 총장의 성경봉독 후 고신일 목사(기둥교회, 이사장)가 ‘기쁨이고 행복이 아닐까?’(신명기 34: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창원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가 최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유튜브 채널 ‘서창원의 신앙일침’ 코너에서 ‘노벨 문학상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나누었다. 서 박사는 “최근 한국인으로 최초로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노벨상이라는 것은 전 세계에서 주는 상 중에서도 큰 상이며, 노벨상을 받는 사람도 큰 영예를 안게 된다”며 “그렇다면 한국교회가 바라고 기대하는 상은 무엇인가”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또한 아시아 여성으로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기록은 남아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이 연속으로 동일한 상을 받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쩌면 일생에 한 번 주어지는 일”이라며 “그러면 우리 기독교인 이 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져야 되는가”라고 했다.
임성빈 박사(장신대 전 총장, 문화선교연구원 CVO)가 최근 문화선교연구원 홈페이지에 ‘한국교회 교세현황과 예측에 대한 분석’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임 박사는 “최근 목회데이터 연구소가 한국교회총연합회와 협력하여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연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학과에 의뢰하여 기획한 ‘한국기독교 교세 현황 및 향후 추계 조사 결과 보고서’가 발표되었다”며 “우리는 이 보고서를 통하여 전체적인 교인 수의 하락(2011년 전 인구의 20.6% - 2023년 16.3% - 2050년 11.9% 예상)을 살펴볼 수 있다”고 했다.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이 지난 17일 2024 목미준(목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미나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의 영적 성장과 목회 비전 제시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빛가온교회의 서길원 목사(이사장)와 당진 동서교회의 손주표 목사(회장)가 주관했다. 메인 강연자로 나선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는 ‘땅에서 하늘을 산 사람들(1930년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7일 경기캠퍼스에서 오산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오산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전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강성영 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김애영 AI빅데이터센터장과 강성진 운암고 교장, 양미희 매홀고 교장, 유춘균 세마고 교장, 이기섭 성호고 교장, 이상용 운천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소장 김성욱)가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소재 총신대학교 종합관 2층 주기철기념홀에서 ‘종교개혁과 이슬람’이라는 주제로 2024년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종교개혁 507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자들의 이슬람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에도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 연구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해석 교수(총신대선교대학원 주임)가 ‘종교개혁과 이슬람: 오스만 터키의 유럽침공과 이슬람에 대한 마틴 루터의 견해’ △김성욱 교수(총신대선교대학원)가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선교신학 연구’ △유광철 박사(안산제자교회)가 ‘종교개혁과 이슬람선교에 대한 언약신학적 이해’ △박상봉 교수(합동신학대학원)가 ‘종교개혁자 하인리히 불링거의 이슬람 이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 이춘길 박사)가 한국개혁신학회와 함께 19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학교 대학원 백석아트홀에서 ‘신학회복운동’이라는 주제로 제58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대표총회장)가 ‘신학은 왜 학문이 아닙니까?’(요한복음 17: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신학이 사변화되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신학의 본질은 성경을 기준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데 있다. 그런데 그 본질에 벗어나 학문화된 것이 사변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