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월간목회」 9월호가 지난 호에 이어 ‘인공지능 시대 목회’를 특집으로 다뤘다. 「월간목회」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목회적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며 “이 기술의 활용은 창의력보다는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그 능력을 자신의 필요에 맞게 이끌어내는 적절한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데 달려 있다”고 했다.
은보포럼(대표 김명호 목사)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 소재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 드림센터에서 ‘설교자 옥한흠과 설교’라는 주제로 故 은보 옥한흠 목사 14주기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박정근 목사(부산 영안교회 담임)가 ‘목회자 입장에서 본 옥한흠 목사의 설교’ △권호 교수(합동신대 설교학)가 ‘현대 강의설교의 핵심요소로 본 옥한흠 목사의 설교 - 연관성 이론으로 분석한 옥한흠 목사의 들리는 설교’ △김대혁 교수(총신대 실천신학 부교수)가 ‘저자 의도성과 청중 맥락화의 관점으로 본 옥한흠 목사의 설교: 로마서 강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지속가능한 목회와 교회에 대해 고찰하는 ‘제25차 패스브레이킹 목회자 워크숍’이 “지속가능한, ‘바로 그 교회’ 세우기”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을 주최하는 한섬공동체(대표 김석년 목사)는 “세상은 더욱 최첨단 IT 과학문명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 누구도 예측불허다는 점”이라며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이 서로 얽혀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가 30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2,1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학위는 1,125명, 석사 학위는 921명, 박사 학위는 113명에게 수여되었다. 학위수여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2,000여 명의 졸업생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성경 봉독, 기도, 총장 축사, 학위 수여, 축주, 교가 제창, 축도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제2회 한철하 신학 심포지엄이 최근 동성교회(안두익 목사)에서 ACTS(아신대) 설립자이자 한국복음주의신학의 개척자인 故 한철하 박사(1924~2024)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교계 인사와 학자, ACTS 동문 등 1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한철하신학공관연구원(이사장 최채운 목사, 원장 박해경 박사)이 주최했고, ACTS 학부, 신대원 총동문회를 비롯 칼빈아카데미(원장 한상화 박사), Goforth 여사 신학기금, 여러 교회들이 후원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8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직원 교육'의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방학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최근 3년간 입사한 22명의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제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 및 행정 시스템 개선방안’이었으며, 한신대의 역사와 대학 행정 시스템, 디자인씽킹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지난 28일 오전 ‘웨슬리와 경건주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김영선 박사(협성대 명예교수)가 발제를 하고, 오성욱 박사(서울신대 조직신학)가 논찬했다. 김영선 박사는 “경건주의는 종교개혁의 관점을 이어받고 있기 때문에 경건주의를 ‘제2의 종교개혁’이라 한다”며 “경건주의는 17세기 초 독일 루터교 신학자인 요한 아른트(Johann Arndt, 1555~1621)에서 시작된 루터교 내의 개혁운동으로서, 종교개혁의 연속이자 완성이며 루터에 의해 이루어진 교리의 개혁을 삶의 개혁으로 완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한동대는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선도할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동대는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Holistic Intelligence)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은 ‘글로벌 HI College’, ‘HI Alliance’, ‘HI Accelerator’로 구성되어 있으며, 혁신적 교육철학의 발전과 글로벌 협력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활발히 할 계획이다.
(사)한국피스메이커(대표 여삼열 목사, 이하 KPM)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 비전센터에서 ‘갈등해결과 관계회복의 통로’라는 주제로 제3회 세대공감 아이컨택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피스메이커는 미래 세대에 사역을 어떻게 전수할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역을 펼쳐 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로 3회째로 맞는 세대공감 아이컨택 세미나에서는 고령화되어 가고 교회, 세대 간의 갈등, MZ세대와의 소통 등 기성세대들과 사역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에 반응하여 세대 간의 이해, 의사소통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29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한 점의 그림이 설교보다 더 강렬할 때도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많은 교회 공동체가 묵상과 기도를 위해 예술 작품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며 “진리는 하나님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어디서 나타나건 환영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가 예술 작품에 단지 ‘윤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그 작품의 가치와 형성적 힘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교회는 예술 작품을 단지 윤리적 접근이 아니라 심미적으로 볼 줄 아는 자질도 길러야 한다. 본질적으로 진선미는 하나님께 속한다. 따라서 아름다움과 신적인 것 사이에는 본질적인 관계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