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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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하시며 내재하시는 하나님은 신앙의 기본 전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 이외에도 우리는 현대의 여러 가지 그릇된 하나님에 대한 관념들을 발견하게 된다. 사실상 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잘못된 관념들은 참되신 하나님에 대한 부인을 포함하고 있다. 기독교 유신론은 항상 초월적이며 동시에 내재적인 하나님을 믿어 왔다.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 1912~1984)의 표현을 빌리자면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다. 이신론(理神論, deism)은 세상으로부터 신을 배제하였으며, 신의 내재성 대신 초월성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범신론(panthe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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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행전] “결혼식은 하루이지만, 결혼생활은 평생!”
결혼예식 주례를 자주 하다 보면 다양한 사정을 접하게 된다. 부모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을 하는 예비부부가 있다. 이런 경우 양가 부모의 표정이 좀 무겁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다른 친족이 부모 자리에 대신 앉기도 한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자식의 결혼 장면을 보지 못하고 병상에 누워 있는 딱한 경우도 있다. 더 딱한 경우는 부모 중 한 분이 결혼식을 불과 며칠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 경우다. 얼마나 애석한 일인가. 그런 경우 당사자는 결혼식 내내 눈물을 감추느라 애를 쓴다. 하객들도 그 사연을 아니, 식장 분위기가 여간 어두운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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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창세기를 해석하면 안 되는 이유
기독일보,당연히 창세기 1장을 현대 자연과학의 논리로 해석하면 안 된다. 성경은 자연과학이 발아(發芽)하기 수천년 전, 약 1600년에 걸쳐 모든 역사 속 지식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인류를 위해 하나님 계시로 기록된 책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근대과학은 주후 16C 시작되었으며 다윈의 진화론은 겨우 1859년 <종의 기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과학으로 수천 년 전 계시된 책을, 그것도 창조주 하나님의 계시를 평가하고 수정한다면 성경은 과학자 숫자만큼이나 늘 수정가능한 찢어 발겨져버린 책이 될 것이다. 컬럼비아대 출신 생화학자(의대 교수)로 자칭 최고 천재였던 아이작 아시모프(1920-1992) 같은 사람도 기고만장하여 믿음 없이 창세기 해석을 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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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적인 낙태 쟁점들과 해결 방안
기독일보,인간의 탄생과 죽음의 모든 과정에는 고통의 문제가 동반된다. 낙태를 선택하려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것이 고통의 문제다. 고통에 대한 바른 시각은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지 길을 알려 준다. 모든 인간은 고통을 통해 성숙해진다. 고통의 문제를 악으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 성숙하지 않은 사고가 우리를 지배하게 되면 성장할 수 없고 삶의 가치를 찾을 수도 없다. 또 다른 고통이 다가온다. 자신의 이익과 안락함만을 추구하는 극단적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낙태는 자신을 위하는 것 같지만 자신을 죽이는 길일 뿐이다. 태아를 죽여서 행복을 찾는 방법보다는 살려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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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느 목회자의 때 늦은 각성
하나님의 은혜로 40년 가까운 목회인생을 지나다보니 이젠 노을지는 목회 종착역(67세)에 가까워 온다.부끄러움 밖에 없는 여정이었지만 늦게나마 철들어서 나름대로 뼈저리게 자책하며 각성하는 바를 교훈삼아 몇 가지 올려보고자 한다. 주의 종으로 목회한다고 하면서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해왔는가?사람들한테는 그렇게 많이 매일 말하고 살면서 목장의 주인이신 예수님께는 얼마나 말하며 살아왔는가?무엇이? 그리 바빠서 (ex. 학위, 교단정치, 행사, 각종 모임, 취미 등) 기도를 많이 하지 못했던가?목회 인생도, 인간의 삶도, 간절하게, 기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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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종말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4)
기독일보,예수는 다가오는 종말에 대비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경성하며 하루 하루를 보람있게 살아라고 가르치고 계신다. 그는 종말론적 도피주의가 아니라 종말론적 책임성과 경성(警醒)을 가르치고 계신다. 그는 종말이 다가오니까 가정과 일자리를 버리고 종말의 도피처를 찾으라고 가르치지 않으시고 우리 있는 자리에서 충실하면서 종말을 기다리라고 가르치신다. 종말 시(時) 심판주와 구원자 되시는 분이 바로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예수 외에는 다른 도피처가 있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 바로 우리의 유일한 피난처요, 구원자 되신다. 그러므로 페푸자나 뮌스터나 계룡산이나 신도읍이나 원주나나 과천이 도피처가 아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성령 안에서 섬기는 교회,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가정, 직장이 바로 우리의 피난처다. 심령으로 그리스도를 모시고 경배하는 그곳이 바로 종말 때에 우리의 피난처이다. 다가오는 종말에 대비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른 태도에는 다음 네 가지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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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전체의 시스템과 교인 각자의 사역
기독일보,“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라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 구글검색에서 다시 보니 여러 가지 견해들이 있는데, 결국은 전체를 보라는 얘기였다. 예를 들어 어떠한 것을 볼 때, 어떠한 행동들을 할 때 통찰력과 관찰력을 가지고 시야를 높혀라, 작게 보지 말고 크게 보라, 작은 것에 신경쓰여 큰 것을 놓치지 마라, 사소한 일에 스스로를 옭아매지 말고 큰 일에 힘을 써라, 등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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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룩한 방파제’로 동성애 ‘쓰나미’ 막자
기독일보,우리 사회에 동성애 확산을 막기 위한 교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성 소수자 단체가 개최하는 서울 퀴어축제가 6월 1일로 예정된 가운데 교계는 20만 명이 참가하는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거룩한 방파제‘ 측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국민대회와 관련해 개요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 최자실기도원에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금요철야기도회를 갖고 학생인권조례와 차별금지법, 동성결혼 합법화 시도 무산을 위해 간구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가슴 한복판에 새기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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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없는 한국청년에 관한 우려
기독일보,며칠 전 교회에서 이란 형제들이 한 유투브 기사를 보며 “목사님, 목사님, 이것 좀 읽어 보세요.”라면서 이란에서 만든 동영상을 보여줬다. 한국의 케이팝 가수 ‘Jay Kim’이라는 자가 어려서부터 온 집안이 천주교인이었는데 이슬람으로 개종했다는 것이다. 이란에서 그와 문답하는 인터뷰 내용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형제는 자신의 이름을 앞으로는 더우드(Dawood, Kim)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면서 자신은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하면서 자신이 이슬람으로 개종한 이유를 영어로 설명하고 있고 진행자가 이란어로 설명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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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48)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다!
기독일보,예수께서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다”는 말씀을 하시자 속이 뒤집힌 유대인들, 그들은 예수님을 향해 ‘사마리아 사람’, ‘귀신 들렸다’라는 등 온갖 욕설로 예수님을 공격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내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너희는 지금 나를 무시하지만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하나님은 내 아버지”시라며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다”고 선언하신다. 이 선언의 의미를 생각하며 은혜를 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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