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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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물] 하푸치 아멘
24개월 된 손자는 나를 보고 ‘하푸치’라고 부른다. 태어나면서부터 돌보고 있어 아이들의 커 가는 모습이 마냥 행복 그 자체다. 딸이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엔 말문이 막혔다. 순간 아내는 할 말을 잃고 멍한 표정이었다.인간은 참 간사하다. 딸이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한 탓에 속히 믿음의 후손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지만 2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서 애태우고 있었던 우리 부부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 보았지만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아이가 들어서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에는 인공수정을 해서 얻은 아이다. 그것도 감사하게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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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치유상담] 현대인의 생체 시계
선교신문,현대인들의 생체 시계는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실제로 도시인의 생체 리듬은 자연적인 생체리듬보다 3시간 내지 최대 5시간까지 느려진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일반적으로 2시간 정도 느려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은 빛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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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나 진화론으로 창세기(창조) 해석하면 안 되는 이유
성경, 자연과학 발아 수천 년 전 무려 1,600여 년 걸쳐 기록된 책 창조 계시 직접 해석 도구 아냐 역사 속 모든 인류 위해 주신 책 과학이나 진화론으로 창조 사건 함부로 판단하면 심판자될 우려 당연히 창세기 1장을 현대 자연과학의 논리로 해석하면 안 된다. 성경은 자연과학이 발아(發芽)하기 수천 년 전, 약 1,600년에 걸쳐 모든 역사 속 지식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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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놀랍고도 반가워라!
기독일보,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믿음 따라 행동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이 우리를 성숙하게 완성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섬김의 리더십을 갖게 하옵소서. 좋은 소식을 받아 그 능력을 감사함으로 사용하게 하옵소서. 믿음은 소유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저에게 올바른 방향을 지시해 주는 나침반입니다. 풍요의 시대에 살아도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저의 약함을 치유하고, 성장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세상에 여명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두운 세상에 참 빛이 비치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서 참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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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신진화론’ 논란에 대한 엇갈린 시선
기독일보,서울신학대학교가 ‘유신진화론’ 논란에 휩싸였다. ‘유신진화론’이란 ‘하나님이 진화방법으로 창조하셨다’고 주장하는 자유주의 신학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가설로 하나님의 섭리로 온 세상이 창조됐다는 ‘창조론’과 대비돼 복음주의 교단 신학대학 안에서 벌어진 논란이 낯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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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칼럼] 실제적인 낙태 쟁점들과 해결 방안
인간의 탄생과 죽음의 모든 과정에는 고통의 문제가 동반된다. 낙태를 선택하려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것이 고통의 문제다. 고통에 대한 바른 시각은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지 길을 알려 준다. 모든 인간은 고통을 통해 성숙해진다. 고통의 문제를 악으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 성숙하지 않은 사고가 우리를 지배하게 되면 성장할 수 없고 삶의 가치를 찾을 수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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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칼럼] 역사 종말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IV)
IV. 종말론적 도피주의 아닌 윤리적 책임성 강조 예수는 다가오는 종말에 대비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경성하며 하루 하루를 보람있게 살아라고 가르치고 계신다. 그는 종말론적 도피주의가 아니라 종말론적 책임성과 경성(警醒)을 가르치고 계신다. 그는 종말이 다가오니까 가정과 일자리를 버리고 종말의 도피처를 찾으라고 가르치지 않으시고 우리 있는 자리에서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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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행전]짜증거리 대신 ‘감사거리’ 만들어주기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샌디에이고는 생활 여건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다. 그래서인지 우리 교포들이 많이 산다. 거기에서 몇 달 지내본 적이 있다. 한국인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관심은 거기서도 여전하다. 성적 뿐 아니라 교우 관계에도 신경을 쓴다. 자녀들이 가까이, 또는 멀리 해야 할 친구를 부모가 미리 구분해준다. 그러니 한국에서 아이가 전학을 올 때마다 그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해한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인지, 부모 직업은 무엇인지 등…. 여기에 궁금해하는 게 하나 더 있다. 그 아이가 욕을 하는 아이인지, 아닌지다. 한국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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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회개하지 않은 여로보암
4. 왕은 회개하는 대신에 선지자를 돈을 주고 매수한다.“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을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 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 하셨음니이다 하고”(왕상 13:8~9)하나님의 선지자와 제사장들은 돈과 권력에 매수당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명령만 따라야 한다. 왕은 돈으로 선지자를 매수하려고 했으나 선지자는 단호히 거절하고 그곳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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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이니?
며칠 전 새벽기도 시간이었습니다. 기도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은 아닌데, 제 심령 깊은 곳에서 “이제 끝이니?”하는 물음이 들려왔습니다.사실 얼마 전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일 년 중 4월에 열리는 정기노회는 새로 노회장님을 선출하는 제일 큰 모임인데요. 해마다 우리 노회는 우리 교회에서 4월 정기노회를 진행해 왔구요. 이번에도 4월 23일 화요일에 열리게 되었습니다.지난 코로나 3년간은 모임 후 식사를 함께하지 못해 참석한 목사님들께 10만 원씩 점심 식사비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