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소강석 목사 “꽃잎을 물고 나는 새”

    소강석 목사 “꽃잎을 물고 나는 새”

    “꽃잎을 물고 나는 새”. “새 한 마리가 지는 꽃잎을 물고 날아 간다 / 입에 문 꽃잎이 떨어질까 봐 / 소리를 지르지도 못하고 / 눈물을 흘리며 날아 간다 / 새 둥지로 날아가나 살펴보니 / 둥지를 지나 머나먼 세계로 간다 / 저 아득한 그리움의 세계로 / 구겨진 사랑의 편지 한 장 물고 날아간다.” 이 시는 지난주 목요일 오후에 갑자기 생각나서 쓴 짧은 시 구절인데요. 지…

  • [아침을 여는 기도] 진리를 알게 되고

    [아침을 여는 기도] 진리를 알게 되고

    기독일보,

    위기는 어제나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찾아옵니다. 삶이 편안하고 배부르고 부족함이 없을 때 마음이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게 하옵소서. 위기를 겪으면 영혼이 밤을 맞게 됩니다. 그때 과거의 위기를 통해서 통찰하는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위기는 곧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자신을 세우기 위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삶을 풍성하게 하시고 구원을 이루어주옵소서.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라고 하십니다. 신성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순결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게 하옵소서.

  • [뇌치유상담] 현대인의 뇌 속 생체 시계가 느려지고 있다

    [뇌치유상담] 현대인의 뇌 속 생체 시계가 느려지고 있다

    기독일보,

    현대인들의 생체 시계는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실제로 도시인의 생체 리듬은 자연적인 생체리듬보다 3시간 내지 최대 5시간까지 느려진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일반적으로 2시간 정도 느려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은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진 환경의 영향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 영적 분별력 갖고 올바른 신앙생활 하려면

    영적 분별력 갖고 올바른 신앙생활 하려면

    본문: 요한복음 10:4 오늘 말씀은 양과 목자와의 관계입니다. 목자와 양이 어떤 관계인지 밝힙니다. 그러다 보니 양치는 목자를 방불케 하는 목가적 낭만이 연상됩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양이 단순히 풀이나 뜯는 정도가 아닙니다. 중요한 생명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잠깐의 삶이 영원으로 연결되는 점이 연상됩니다. 본문을 배경으로 ‘자기 양을 내놓은 후에’라…

  • ‘불안에서 평안으로’ 한 걸음 전진하는 법

    ‘불안에서 평안으로’ 한 걸음 전진하는 법

    금주자들 모임에서 공식적으로 ‘평온을 비는 기도’의 내용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준다. “하나님, 제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주시고, 제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저에게 그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일어날 많은 것들에 대해 파국적 사고를 함으로…

  • “우리는 어떻게 남은 자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남은 자가 될 수 있을까요?”

    이사야 4장 강해 요절: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3절) “하나님은 그루터기를 통하여 일하신다”, “예수님의 역사는 그루터기 역사이다”라고 합니다. 그루터기란 풀이나 나무, 또는 곡식 따위를 베고 남은 밑동 입니다.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어른이 …

  • 의료개혁, 의사들과 함께 가야 성공할 수 있다

    의료개혁, 의사들과 함께 가야 성공할 수 있다

    기독일보,

    2년 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다. 윤석열 후보는 종북 종중세력에 의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던 대한민국을 기적적으로 되돌린 대통령이 되는 기회를 얻었다. 그가 대선 유세기간 동안 보여준 시원시원한 연설은 불안해하던 보수 진영에게 사이다 같았다. 지난 2년 동안 보수진영의 묻지마 지지까지 받아왔다. 물론 그를 좋아하는 그룹도 있지만 좌익 종북 세력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그룹도 있었다. 그런 그가 변해버렸다. 아니 처음부터 그랬는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 [아침을 여는 기도] 찬송이 샘솟듯 솟아나게

    [아침을 여는 기도] 찬송이 샘솟듯 솟아나게

    기독일보,

    행복한 삶을 위하여 주님의 법을 즐거운 마음으로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는 시기와 원한과 실망이 끊임없이 있습니다.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될 때 불안과 초조, 걱정과 근심으로 이어진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 저의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어리석은 생각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하옵소서. “나 주는 공평을 사랑하고, 불의와 약탈을 미워한다. 나는 그들의 수고를 성실히 보상하여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세우겠다.”(사61:8) 정의는 하나님의 거룩한 법입니다. 인간을 공정하게 대해야 할 의무입니다. 하나님의 오른손에는 구원의 선물이 가득 있습니다. 공의가 물처럼 흐르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라 말씀하십니다.

  • 장애는 인간의 죄 된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장애는 인간의 죄 된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편에 이어 계속되는 글입니다. 이번부터는 성경이 말하는 장애에 대한 인식과 죄의 연관성을 살펴보려 합니다. 교회가 가져야 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성경을 먼저 봐야 합니다. 그리고 장애를 보기 전,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난 편에서 나눈 것처럼 장애에 대한 인식 중 시혜자 논리가 왜 문제 있는…

  • [충성! 군선교 신고합니다] 1명만 앉아있던 예배당에 120명이 모이기까지

    [충성! 군선교 신고합니다] 1명만 앉아있던 예배당에 120명이 모이기까지

    아이굿뉴스,

    너무나 감사한 마음과 감동으로 한숨도 못 자고 4월 첫 주일 예배를 위해 한 시간을 달려갔다. 첫 대면 예배를 드리는데 참석한 병사는 단 한 명이었다. 한 명이라니! 너무도 서운하고 암담했다. 2년이 넘는 코로나 기간으로 인해 예배의 전통과 의식이 거의 없어졌던 것이다.주님의 소명을 받고 그 오랜 기간을 준비하고 순종하며 왔는데 첫 예배 풍경을 보며 참담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부족하고 나이 많은 나를 군선교사로 부르고 준비시키고 강단에 세우신 주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다시 감사 기도를 드렸다.둘러본 교회 구석구석은 심각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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