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트럼프 2기, 복음정신 회복의 원년될까

    [사설] 트럼프 2기, 복음정신 회복의 원년될까

    기독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 백악관에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트랜스젠더)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달 20일 미 대통령 취임사에서 “성별은 남성과 여성 2개뿐”이라고 한 선언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풀이된다.

  • 윤동주 시인을 닮고 싶었던 의 시인, 기형도

    윤동주 시인을 닮고 싶었던 <윤동주 문학상>의 시인, 기형도

    기독일보,

    기형도(奇亨度1960-1989) 시인은 경기도(현 인천광역시) 옹진 출생, 연세대 정외과를 나오고 중앙일보 기자를 지냈다. 황해도 피난민 가정의 3남 4녀 중 막내 아들이었다. ​윤동주 시인을 닮고 싶어 했고 <윤동주 문학상>을 받은 기형도 시인은 70—80년 동시대 문학 청년들의 탐구 대상이었다.

  • 남성 사역, 교회 리더들부터 시작되야

    남성 사역, 교회 리더들부터 시작되야

    기독일보,

    한국교회의 특성상에 다른 모든 사역과 같이 남성 사역도 담임목사님의 절대적인 지지가 없이는 시작하기가 힘든 것은 현실입니다. 특별히 한국 교회는 많은 사역 및 프로그램을 통해 성도들에게 주님을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기회를 제공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들의 진행을 위해 다수의 부 사역자님들과 평신도 사역자들의 헌신이 요구되고 있지만 이 모든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그들에게 이러한 과중된 사역들이 단순히 또 다른 일로 취급되어 기쁨이 없이 자신의 의지로만 사역이 진행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말씀과 명상(35)] 르네-샤토브리앙

    [말씀과 명상(35)] 르네-샤토브리앙

    기독일보,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나그네임을 증명하였으며”(히브리서 11:13) 하나님께서 본향을 소망하는 자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하늘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아갈 한 성을 예배하셨으니,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이다.

  • 法 놀이

    法 놀이

    기독일보,

    구정에 가족끼리 하는 놀이 중에는 윷놀이가 으뜸이다. 아주 오래 전 어느 지도자 수련회에서 MBC 사장을 지낸 이웅희 의원과 함께 지낸 적이 있었다. 그 당시는 MBC 청룡이 한참 인기를 끌던 시대였다. 그는 말하기를 ‘야구가 재미 있는 것은 마치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윷은 어떤 말이 앞서 있다고 해도 그 다음 사람이 모와 윷을 계속 터트리면 전세는 순간적으로 뒤집을 수 있고, 그 쾌감은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야구도 윷놀이와 흡사해서 9회 말에도 연타가 폭발하고 홈런이 터지면 전세는 순간적으로 역전되니 말 그대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기염을 토했다. 그는 몇 차례 국회의원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웅희 사장님의 말이 오래 기억이 남는다.

  • 신봉기 교수 "이재명 대표, 퇴로 없이 사실상 정치적 종말"

    신봉기 교수 “이재명 대표, 퇴로 없이 사실상 정치적 종말”

    기독일보,

    신 교수는 SNS 공개된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속전속결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을 예상했지만, 이 대표는 여론의 변수,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반발, 윤 대통령의 적극적인 탄핵심판 변론 출석,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기일이 목전에 닥친 현실 등으로 인해 발목이 잡혔다"고 분석했다.

  • [말씀과 명상(34)] 주홍 글씨-호손

    [말씀과 명상(34)] 주홍 글씨-호손

    기독일보,

    소돔과 고모라가 동성애와 같은 성적인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한 나라가 부강해지면 찾아오는 것이 쾌락이고, 쾌락의 중심에는 성적인 방종과 타락이 있어서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게 된다. 자기의 죄에 대한 인식이 희박한 시대에는 신앙도 희박하였고, 죄에 대한 회개가 철저한 시대에는 신앙도 또한 부흥하는 시대였다. 이와 같은 죄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 나사니얼 호손(Nathanael Hawthoene, 1804-84)의 <주홍글씨>(The Scarlet Letter, 1850)이다.

  • 컨퍼런스의 문제점

    컨퍼런스의 문제점

    기독일보,

    나는 한국에 있을 때 여러 번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또 미국의 컨퍼런스에도 여러 번 참석했었다. 지금도 어느 나라이고 간에 컨퍼런스는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좀 우스운 얘기인데, 유명한 외국인 강사의 컨퍼런스가 있다고 해서 가보니, 실제적으로 그 강사는 오지 않고 비디오로 보여주는데, 수백 명의 목회자들이 앉아서 시청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현실이구나’라는 생각도 가진 적이 있다. 참석자들 중에는 미국 강사가 직접 오는 걸로 알고 왔다는 목사님들도 있었다.

  • 행정·입법·사법부,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행정·입법·사법부,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기독일보,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에 매진하던 그는 광고를 통하여 사람들을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신문에 광고를 내고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아 드디어 수업이 진행되었다. 첫 수업시간 회원들은 그의 경력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그러나 그는 할 말이 없었다. 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미국 유학을 다녀 온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십 년간에 걸쳐 배우고 연마하여 누구보다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었지만 사람들은 실력보다는 간판에 집중하였다.

  • [사설] 미국의 北 비핵화 목표 달성이 힘든 이유

    [사설] 미국의 北 비핵화 목표 달성이 힘든 이유

    기독일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안보의 불안 요소가 증대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른 시일 내에 미·북 정상회담이나 양국 관계 개선 논의가 진전될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설/칼럼의 인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