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10.27 연합예배의 가장 큰 성과와 의미

    10.27 연합예배의 가장 큰 성과와 의미

    기독일보,

    좌경화된 신학자들과 목사들이 한국교회 위기론을 들고 나오면서 온갖 한국교회에 대해서 비관적인 말들을 쏟아 놓았다. 그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공연히 세상을 비난하고 조장하는 이번 10.27 연합예배는 자신들의 허물을 덮고 죄를 감추려는 외식적인 행위일 뿐이다”라고 비난했다. 심지어 그들은 이번 연합예배를 두고도 바벨탑이네, 힘을 과시한다느니 막말을 하였다. 그 말에 대부분 성도들은 한국교회가 심각하게 타락하고 무너진 것인 양 절망해 왔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달랐다.

  •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5)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5)

    기독일보,

    하위렴이 처음 내한하고 얼마 되지 않아 유진 벨과 함께한 전라도 탐사 여행에서 남도에 지부를 세우기로 계획한 곳은 원래 목포가 아닌 나주였다. 나주는 오랫동안 전라도의 행정 중심도시였던 데다 무엇보다 영산강의 수로를 이용해 서해로 나가는 선박의 통행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 [사설] “안녕치 못한” 세상을 향한 200만의 절규

    [사설] “안녕치 못한” 세상을 향한 200만의 절규

    기독일보,

    10월 27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전국에서 모인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찬양 소리로 뒤덮였다. 이날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성도들은 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진리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진력하지 못한 잘못을 회개하고, 동성애와 쾌락주의에 물들어 무너져가는 나라와 사회, 가정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 성전환수술의 장기 후유증

    성전환수술의 장기 후유증

    기독일보,

    최근 수술기술의 발달로 성전환 수술에서 수술 자체로 인한 부작용은 적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수술 자체의 부작용은 있다. 예를 들어, 수술후 과도한 출혈, 상처 파괴-조직 상실, 상처가 벌어짐,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 뇨도 손상(소변 곤란, 실금, 뇨됴 감염 등), 직장 손상, 직장과 인공 질 사이의 구멍이 남((rectovaginal fistula), 음핵의 괴사, 음핵 감각의 상실 또는 과민, 혈전색전증, 등이 있다.

  • 요한복음(75) 보혜사 성령

    요한복음(75) 보혜사 성령

    기독일보,

    “근심하지 말라”로 시작된 14장, 근심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16장까지 길게 설명한다. 예수님의 떠나신다는 말씀 때문에 근심하는 제자들, 그럴 만하다. 메시아신 줄 믿고 올인했는데 따라갈 수 없는 아버지 집으로 혼자 떠난다고 하시니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제 곧 예수님의 훈훈한 친근미를 맛볼 수 없다.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던 숱한 기적들, 그 꿈같은 순간들이 아직도 주마등처럼 스치는데, 여기서 끝이라니 기가 막히다. 공동체는 곧 오합지졸이 될 것이 뻔하다. 이걸 아는 당국자들은 일망타진은커녕 제자들을 손도 대지 않는다.

  • 김춘수 시인의 ‘나의 하나님’

    김춘수 시인의 ‘나의 하나님’

    기독일보,

    김춘수(金春洙, 1922~2004년) 시인은 경남 통영 생으로 일본 니혼대 藝術科에서 공부하며 항일 주장을 펴다 퇴학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귀국 후 중등 교사를 지냈고, 경북대와 영남대 교수를 지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 [사설] 미션스쿨 종교활동에 손댄 서울교육청

    [사설] 미션스쿨 종교활동에 손댄 서울교육청

    기독일보,

    서울의 한 고등학교가 전교생을 예배 등 종교 활동에 참석하게 한 것에 대해 서울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인권센터)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시정을 권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권센터 측은 학교가 학생들의 종교 활동 선택권을 보장되지 않은 걸 문제 삼았지만, 기독교학교의 설립 목적과 자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권고라는 지적이 나온다.

  • 10.27 연합에배에 대한 기대와 우려

    10.27 연합에배에 대한 기대와 우려

    기독일보,

    우리가 이 시대를 바로 보려면 호세아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호세아는 나라의 멸망을 목전에 두고 울부짖던 선지자였다. 그가 바라본 시대는 마치 오늘을 보는 듯하다. 번영 뒤에 숨은 영적 타락, 정치적 혼란 속 흔들리는 신앙, 순수성을 잃어버린 예배, 그리고 하나님보다 세상을 의지하는 백성들의 모습까지 그렇다.

  • 이런 감사는 좀…

    이런 감사는 좀…

    아이굿뉴스,

    아파트 1층에 살 때다. 우리집 바로 앞 화단에 큰 감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가을이 되면 1층에 산다는 권리(?)로 감을 따서 이웃들과 나누곤 했다. 감을 좋아하는 데다 감나무에 올라가 감 따는 게 재미있어 가을이 기다려지곤 했다. 그런데 감나무 가지는 매우 약해서 조심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꼭대기에 달린 감들은 따지 않고 그냥 놔두었다. 아깝지만 까치 선물로. 다른 데로 이사를 한 후에도, 가을이 되면 감 따던 추억이 늘 떠올랐다. 어느 회사에서 강의를 하면서 그 감나무 이야기를 했다. 강의를 마친 후 수강생 한 분이 찾아

  •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9)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9)

    기독일보,

    공생애 3년간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고 귀신을 쫓아내며 각종 병든 자와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고 수많은 이적과 기적과 표적을 행하며 먹이시고 입히시며 돌보셨다.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며 선포한 말씀이 필자가 명명한 ‘예루살렘 선언’이다. 예수그리스도 이후 사역의 중심이 ‘보혜사 성령 하나님’임을 선포한 말씀이다. 요한복음 13장부터 17장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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