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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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칼럼] 하나님을 사랑하면 생기는 일
세상을 살면서 가장 흔하게 쓰는 말이 ‘사랑’이다. 하지만 사랑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제대로 답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사랑은 단순히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다고 해서 성숙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랑도 습득과 실천이 필요한 기술이다. 그러므로 습득하지 않고 자기 감정에만 충실하면, 집착이나 소유적 사랑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랑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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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시리즈, 유쾌한 형사극 이면 ‘제노포비아’
이번 박욱주 박사님의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에서는 최근 개봉해 금주 내로 천만 돌파가 유력시되는 허명행 감독의 <범죄도시4>를 분석합니다. 지난 세 편처럼 마동석(마석도) 형사를 주인공으로, 빌런 김무열(백창기)과 이동휘(장동철)를 비롯해 박지환(장이수), 이범수(장태수), 김민재(김만재), 이지훈(양종수), 김도건(정다윗), 김지훈(조부장), 현봉식(권사장), 이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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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동성애 사역의 효과: 변화는 가능한가?
기독일보,변화란 동성애자가 궁극적으로 이성애 관계를 회복하는 것인데, 신앙으로도 그게 가능한가?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환은 쉽지 않다. 진실한 믿음 이외에도, 강한 동기, 노력 그리고 끈질김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쨌든 많은 연구들과 신앙으로 탈동성애 한 사람들의 수많은 증언들에 의하면, 예수그리스도의 대속하시는 사랑을 믿음으로써 전환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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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십자가의 능력(1)
기독일보,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함께 계시다가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복음전파의 지상명령을 주셨습니다. 대표적인 구절이 마 28:19~20과 행 1:8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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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퍼와 이승만(9)
기독일보,카이퍼와 이승만은 그 시대에 걸출한 대인(大人)이었다. 그들은 모두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요, 기도자요, 문필가요, 대설교가이자 연설가였다고 앞에서 여러 번 말한 바가 있다. 교회를 개혁하고 정치를 개혁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사회를 개혁’하는 것이었다. 사회를 개혁하는 것은 이른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자들이 말하는 이상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 개혁이란 ‘정치지도자들이 미처 못 본 것을 살필 뿐만 아니라 약자를 돕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참된 지도자일수록 국민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찾아내 치유하는 역할을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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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허공 속에 떠도는 홀씨일까요?”
“허공 속에 떠도는 홀씨일까요?” 지지난 주 목요일에는 국회의장 공관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글로벌 투게더’ 임원진과 ‘글로벌에듀’ 대표 몇 사람이 참석하는 자리였습니다. ‘글로벌 투게더’는 지구촌 후진국가에 주로 의료와 보건시설을 후원하는 단체이고, ‘글로벌에듀’는 아프리카를 비롯해서 후진국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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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도] 하늘나라는 어린이들의 것이다
기독일보,어느 시대 어느 나라이던, 미래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주님께서 활동하던 시기에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린이를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던 그때에도 예수님은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늘나라는 이런 어린이들의 것이다.”(마 19;14) 나이가 40세가 되면 옛날 자기가 자랄 때에 먹던 그 음식으로 입맛이 돌아가 버린다고 합니다. 그때 입맛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가치관이요, 세계관이요, 행복관입니다. 내가 가진 근본적인 이 가치관을 기준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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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우리는 찬송합니다
기독일보,마지막 때가 가까워 옵니다. 정신을 차리고 준비하게 하옵소서. 시험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에게 시험이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 심판은 준비된 사람에게는 복이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저주입니다. 신앙생활이 쉽지 않습니다. 시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묻습니다. 마귀와의 싸움이 뭔지 몰라서 그렇지, 시험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 끝났다 싶으면 어디선가 살아나서 공격하는 것이 마귀입니다.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난에서 풀리고 난 뒤에도 고난이 있습니다. 앞에 홍해도 놓여있고, 절망, 원망, 부르짖음이 있었습니다. 이기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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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본철 칼럼] 성화시키는 성령의 능력
칼빈의 성령론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성령은 곧 성화의 영(Spirit of holiness, 롬 1:4)으로서 신자에게 성화시키는 능력(sanctifying power)으로 일하신다는 것이다. 믿음에 의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만나게 되고,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임을 받게 되는 순간부터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거하시며, 또 우리는 그분의 성령에 의해 살게 된다. 믿음에 의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만나게 되고,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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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이라고 하지만 진짜 끝은 아니다!
기독일보,끝은 또 다른 시작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잘 사용할 필요가 있다. 졸업식 때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 사실 졸업식이라는 말은 ‘Graduation Ceremony’라고 아시아쪽에서는 많이 썼는데 서양에서는 ‘Commencement’라고 쓰기에 “이상하다!”라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이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시작과 졸업’이라는 두 가지 뜻을 갖고 있었다. 말 그대로 졸업과 동시에 시작이라는 메시지인 것 같다. 그래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