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기타 젠더 이슈들

    기타 젠더 이슈들

    기독일보,

    트랜스젠더(젠더불쾌증)처럼 보이지만, 트랜스젠더의 정의에 벗어나는, 그러나 비슷해 보이는 현상들이 있다. 이성복장(cross-dressing 크로스드레싱)은 반대 성의 사람들이 입는 복장을 하는 것이다. 즉 여장남자 또는 남장여자를 의미한다. 대개 재미나 유희나 멋으로 남자가 여성스러운 셔츠를 입는다거나, 여자가 남성의 모자를 쓴다거나 하는 것도 부분적이지만 일종 크로스드레싱이다. 그러나 부분적이든 전적이든 크로스드레싱을 하더라도 그들이 반드시 트랜스젠더는 아니다. 또한 그들 대부분은 이성애자들이다. (예를 들어 쇼팽의 모성적인 연인 조르주 상드는 남장 여성으로 유명하였다)

  • [사설] 10.27 이후 나타난 변화와 긍정적 조짐

    [사설] 10.27 이후 나타난 변화와 긍정적 조짐

    기독일보,

    10.27 연합예배 이후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사회 각 곳에서 감지된다. 기독교계가 처음 이 법안 제정에 반대해 목소리를 낼 때는 차별과 혐오를 조장한다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던 사회 여론이 10.27 이후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겨울 공화국’의 시인 양성우의 ‘오오 하느님’

    ‘겨울 공화국’의 시인 양성우의 ‘오오 하느님’

    기독일보,

    양성우 시인(1943. 11. 1~ )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전남대 국어국문학과와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여타 시인들과는 조금 결이 다른 남성의 팔뚝같은 시를 쓰는 탁월한 시인들이 있었다. 모두 호남 출신들이다. 조태일(1941-1999)과 이성부(1942~), 그리고 양성우 시인이 그들이다. 하지만 민족시인 신경림(1936-2024)은 양성우 시인에 대해 "이름만으로 아는 사람들이 그를 억세고 거센사람으로 안다고 한다. 그가 겪은 온갖 어려움이 그의 이미지를 이렇게 만들어놓았다"는 것이다.

  • 심장병 환우 5,000명에게 희망을 전하다

    심장병 환우 5,000명에게 희망을 전하다

    기독일보,

    고준(5세) 어린이는 심장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 작은 몸으로 아픔을 겪던 준이는 1차 수술을 받았지만 얼마 안 되서 재발하여 더 많은 고통의 시간들을 보냈다. 그러던 중 밀알심장재단을 만나게 되면서 2차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아산병원에서 5-6시간에 걸친 대수술이었다. 준이는 의료진의 배려와 사랑으로 중환자실에서 잘 견뎌내었고 일반 병동으로 올라와 퇴원을 앞두고 있다.

  • 로버트 토마스, 성경을 주고 떠나간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1)

    로버트 토마스, 성경을 주고 떠나간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1)

    기독일보,

    세상에는 증인이 있고 변호사가 있다. 이 두 가지 중 증인이 더 강력하게 힘을 발휘한다. 일차적이기 때문이다. 변호는 이차적이다.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로버트 토마스(Robert J. Thomas, 1840. 9. 6-1866. 9. 5)가 우리에게 알려진 경로도 그러하다. 대개는 토마스에 대한 변호들에 그쳤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에 대한 말들을 통해, 그러니까 한 번 걸러서, 우리는 토마스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토마스가 우리에게 직접 말을 하게 된 때가 온 것이다. 이 일은 2017년 12월, 한 해가 기울어가는 세모(歲暮)에 출판된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교회사학 연구의 대석학 민경배(閔庚培) 교수가 엮어 펴낸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로버트 J. 토마스」인데 부제가 중요하다. 그 부제는 -그가 주고받은 편지들, 기록들-이다.

  •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7) ‘하나님의 군대와 선교’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7) ‘하나님의 군대와 선교’

    선교신문,

    이번엔 하나님이 민수기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선교에 대해 묵상해 보고자 한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면서 시내산의 출발로부터 모압에 이르기까지의 약 38년간의 광야 여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로지 하나님께 대한 반역과 불평으로 일관했었던 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부가 죽음의 광야에서도 생존하여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

  • 인간은 스스로 곤경에 빠진다!

    인간은 스스로 곤경에 빠진다!

    기독일보,

    물론 철학적이고 너무 사색적인 것 같지만, 무지한 피조물인 우리의 모습을 잘 표현한 말인 것 같다. 또한 이 말은 어쩌면 단편적으로는 인간은 욕심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다고 억지로 꿰맞추기도 해본다. 즉 자초한 것이라는 판단에서인 것 같기도 하다.

  • [사설] 어게인 트럼프, 미국을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는 나라로

    [사설] 어게인 트럼프, 미국을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는 나라로

    기독일보,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지지해 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8년 전 제45대 대통령에 선출됐으나 4년 뒤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해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권을 넘겨줬다. 그러나 재도전 끝에 바이든 현 대통령의 대안으로 지명된 민주당의 해리스 부통령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 트럼프 대통령 선출과 한국교회의 새로운 동력

    트럼프 대통령 선출과 한국교회의 새로운 동력

    기독일보,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을 깨뜨리고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동안 “동성애와 낙태 문제에 대해서 미국 기독교인들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하는 것이 최대의 이슈였다.

  • [사설] LGBTQ에 성별 은폐까지, 파리올림픽의 민낯

    [사설] LGBTQ에 성별 은폐까지, 파리올림픽의 민낯

    기독일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66kg급에서 금메달을 딴 알제리 복싱 선수 이마네 칼리프가 남자임이 밝혀졌다. 올림픽 경기 내내 성별 논란이 불거졌던 그가 생물학적으로 남자라는 의료 보고서가 유출되면서 성별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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