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죄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는 목사들에게

    ‘죄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는 목사들에게

    기독일보,

    음행 중에 잡혀온 여자에게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요 8:10-11)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죄지은 여자에게 정죄하지는 않았지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 것을 명하셨다.

  • [사설] 탈북민, ‘반도자’ ‘도북자’ 아닌 우리 국민

    [사설] 탈북민, ‘반도자’ ‘도북자’ 아닌 우리 국민

    기독일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석사학위 논문에 ‘탈북자’를 ‘반도자(叛逃者)’로 표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목숨을 걸고 사지(死地)를 탈출한 국민을 ‘배반자’, ‘도망자’로 해석될 수 있는 말로 지칭할 정도로 북한 인권에 편향적 사고를 지닌 사람이 과연 국무총리직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그리스도의 선재성과 성육신의 신학적 의미

    그리스도의 선재성과 성육신의 신학적 의미

    기독일보,

    베드로전서 1장 20절은 기독교 신학의 핵심 교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선재성(Pre-existence)과 성육신(Incarnation)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구절입니다.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 속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인물이 아니라,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속에 존재하셨으며, 구체적인 구원 사역을 위해 특정 시점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음을 선언합니다. 본 보고서는 이 구절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선재성과 성육신의 신학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관련 성경 구절들을 통해 그 진리들을 확증하고자 합니다.

  • 선인장의 가시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지혜

    선인장의 가시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지혜

    기독일보,

    하나님의 지혜는 성경뿐 아니라 자연 속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은 크고 위대한 것뿐 아니라, 아주 작고 세미한 것에도 또렷이 드러납니다. 씨앗 하나, 가시 하나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숨어 있습니다. 특히 사와로 선인장의 가시와 꽃, 그리고 열매는 하나님의 섬세한 지혜와 풍성하신 은혜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 예수 죽음의 의미-대속(代贖)의 죽음(3)

    예수 죽음의 의미-대속(代贖)의 죽음(3)

    기독일보,

    예수는 자신의 신성과 성령이 주시는 겸허 능력으로써 죄인의 모양으로 자기를 낮추어 우리의 대속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사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 예수의 겸허는 그의 신적 본성의 겸허에서 나온다. 인간은 교만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일시하려다 하나님의 금지명령을 불순종하였다. 이에 반해 성자의 겸손은 자신을 성부와 동일시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인간의 모습을 취하셨다.

  • [사설] 이스라엘-이란 충돌, 결과가 주는 교훈

    [사설] 이스라엘-이란 충돌, 결과가 주는 교훈

    기독일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이란의 백기 투항으로 12일 만에 종결 국면을 맞았다. 지난 12일 이란의 주요 핵·군사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시작된 이-이 간 분쟁이 미국의 압도적인 무력 개입으로 마침내 끝을 보게 된 거다.

  • 서울은 없다

    서울은 없다

    기독일보,

    서울 도심에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명동, 경복궁, 광화문 일대, 청계천, 인사동 일대는 가히 외국인들이 넘치고도 넘친다. 서울은 600년의 역사를 가진 고도이면서,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빌딩들이 외국 관광객들의 시선을 뺏기에 충분하다. 말하자면 서울은 스마트 시티(Smart City)이다. 특히 맑은 청계천을 거닐고 수정처럼 깨끗한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놀고 있고, 물 위에는 오리와 백조, 왜가리 등이 노니는 장면은 가히 동화 속에 있는 듯하다. 도심 한복판에서 맑은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있노라면 왜가리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광경은 세계 아무 데도 없을 듯하다.

  •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기독일보,

    시편은 총 150편으로 이뤄졌습니다. 비록 후대의 사람들이 수집 편집한 것이지만 마지막 시편의 마지막 절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150:6)라고 끝납니다.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항상 기뻐하며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살아가는 첫째 목적이자 궁극적 의미가 바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친밀하게 교제 동행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 소용없는 기도?

    소용없는 기도?

    기독일보,

    바닷길로 걸어서 들어가는 작은 섬 하나가 유명하다. 밀물이 썰물로 바뀌어 바닷물이 줄어들면 ‘모세의 기적’처럼 하루에 두 번 길이 열리는 신비한 ‘목섬’ 말이다. 그 카페의 글귀가 눈에 띄었다. 제목은 ‘소용없는 기도’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걸어놓은 것인데, 얼마 전까지 그림 전시회가 열린 것 같았다. 혹시나 작품이 있나 해서 올라가 봤더니만, 그림 수십 점만 있을 뿐 벽에 이런 내용의 제목과 내용이 적혀 있었다.

  • 우리는 지금 푯대가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 푯대가 필요하다

    기독일보,

    최근 한 시사 칼럼에서, 청소년들이 현실을 블랙 유머로 비틀며 ‘드립’이라는 10대 특유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접했다. ‘드립’은 원래 인터넷에서 비롯된 신조어로, 말을 드리블(dribble)하듯 흘려보낸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이는 온라인이나 일상 대화에서 농담, 재치 있는 말장난, 유머 등을 뜻한다. 지금은 유튜브, 틱톡, 인터넷 밈을 타고 한국 청소년 문화 속에 자리 잡은 하나의 언어적 코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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