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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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였던 길선주가 ‘한국교회의 아버지’가 된 이야기
일시: 2023년 6월 18일 장소: 수동 감리교회 본문: 사 60:1-3 이와 같은 제목으로 설교하기는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말씀을 다시 읽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을이니라 보라 어두음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한 밤이 만인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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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기독일보,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신 후에 노아에게 더는 세상을 홍수로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시면서 그 증거로 무지개를 보여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을 것이다 약속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또 하늘로 올라가실 때도 다시 오실 것이라는 약속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언약, 계약, 약속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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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실라가 갇혔던 빌립보 감옥 터 방문기
빌립보 유적지, 발굴 100년째 계속 바울과 실라 투옥됐던 감옥 찾아가 세월 탓, 지붕 없고 두꺼운 벽 남아 간수와 그 가족까지 구원받는 역사 빌립보 유적이 모두 한 눈에 내려 보이는 언덕 중턱에 지어진 ‘빌립보 고고학 박물관’ 안에는 빌립보 유적과 역사, 그리고 당시 번영하였던 문화와 문명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물건을 전시하고 있다. 필자가 방문하였을 때,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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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염려와 신체의 키
나는 60대 중반의 나이에 키가 180cm이다. 나의 아들은 190cm정도 딸은 170cm정도이므로 비교적 장신 집안이다. 딸이 결혼하여 외손녀 두 명을 낳았다. 큰 외손녀가 5세이다. 이 아이는 키가 또래보다 작다. 최근 아이의 키 성장에 대하여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예상결과가 평균 키보다 많이 작을 것이라고 했다. 소식을 듣는 순간 염려와 걱정이 밀려왔다. 우리 집에서는 키 때문에 염려해 본 적이 없었는데 신기하기도 했다.예수님께서 산상보훈을 전하실 때 염려에 대한 가르침으로 신체의 키를 가지고 교훈하신 내용이 있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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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중간사] 성전의 완공과 유대인들의 실망
성전과 성벽을 완성시킨 일은 누가 봐도 대단히 영웅적인 일이었습니다. 일단 유대인들이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왔다는 사실 자체가 신앙의 결단을 요구하는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고레스는 역사가 증언해 주듯이 폭군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유대인들도 바벨론에 머물러 있으면 나름대로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레스가 귀환을 허락하자 신앙심이 깊었던 사람들은 안정된 삶을 버리고 멀고 험한 길을 여행하여 고향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그리고 그들이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성전이 완성되었을 때 그들은 많은 기대를 했을 것입니다. 솔로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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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해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떠나가시면 어떨지 상상해보라
흙으로 빚어진 인간은 그 코에 하나님의 생기가 불어넣어졌을 때 비로소 산 영이 되었습니다(창 2:7). 하나님이 단지 생명의 창조주이실 뿐 아니라 생명의 원천이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우리가 삽니다. 하나님이 떠나가시면, 우리는 죽은 목숨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나가시면 성전은 더 이상 생명의 처소가 아니며 이스라엘은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람들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나가시겠노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에게 내리신 사망선고입니다. 과연 그 말씀대로 죽음의 그늘이 그들 위에 드리웁니다. 하나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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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 산책] 기독교 비판에 앞장선 헬라 철학자, 코넬리우스 프론토
마쿠스 코넬리우스 프론토(Marcus Cornelius Fronto, c. 95/100~c. 166) : 기독교를 비판했던 또 한 사람의 헬라로마 세계의 지식인은 흔히 ‘프론토’ 라고 불리는 마쿠스 코넬리우스 프론토였다. 그는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자 문법학자였고 수사학자이자 변사(辯士) 혹은 변호사였는데, 당대의 지식인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앞서 소개한 켈수스와 동시대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95/100년 경 누미디아의 키르타(Cirta)에서 로마 시민권자로 태어났다. 키르타라는 곳은 현재의 알제리아의 콘스탄틴이라는 곳인데,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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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골] 민족이 사는 길
유구한 역사 속에 우리 민족은, 내적으로 외적으로 수많은 내전과 침공을 당한 고난의 역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에서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이요, 민족의 저력이다. 내가 태어나 살고 있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사랑해야 한다.대한민국은 마치 양의 우리와 같다. 양이 우리 안에 있을 때 보호를 받고 평안한 것처럼, 내 조국이라는 대한민국의 품 안에 있을 때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지금 지구상에는 나라를 잃어버린 슬픈 민족들이 수없이 많다. 이들은 미래와 소망을 잃어버린 채 나라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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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MBTI의 함정을 조심하라
시대마다 유행은 존재한다. 자기 소개도 그렇다. 한때는 별자리나 혈액형으로 자기를 소개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별자리나 혈액형 대신 ‘MBTI’로 소개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MBTI란 1944년 브릭스(Briggs)라는 작가와 마이어스(Myers)라는 딸이 함께 만든 ‘자기보고형 성격 검사’를 가리키는데, 이 검사의 특징을 말하자면 한마디로 쉽다는 것이다. 해본적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MBTI는 외향(E)과 내향(I), 감각(S)과 직관(N), 사고(T)와 감정(F), 판단(J)과 인식(P), 이렇게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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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기대치 못한 삶
전에 친척 어르신 미수잔치에 간 일이 있다. 88세의 나이를 맞이한 어르신이 하신 말씀 중에 가장 인상에 남았던 말은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이다. 88년을 산 어르신의 삶의 소회보다는 이렇게 오래 살게 된 것에 대한 ‘당황’함이 느껴졌다.나는 그 말이 상징하는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본다. 오늘날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80세, 90세를 어렵지 않게 산다. 요즘 장례식장에 가서 70대에 누가 돌아가셨다면 젊어서 가셨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80세를 넘겨야 그래도 수긍이 되고, 90세는 넘어야 장수하셨다는 덕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