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이번 주일에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막될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에 전 세계 인권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자유를 위한 국제 연대 행사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온 ‘북한자유주간’의 올해 일정은 26일 주일부터 5월 2일까지 로, 북한 인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일에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막될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에 전 세계 인권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자유를 위한 국제 연대 행사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온 ‘북한자유주간’의 올해 일정은 26일 주일부터 5월 2일까지 로, 북한 인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OVID-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상황은 거의 전 세계적인 현실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경제적 공평 및 정의를 정착시키는 일은 특히 21세기 기독교에 명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일 뿐 아니라, 오늘날 글로벌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는 제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 과제이기도 하다. 더욱이 공동체적 연대를 무시하는 강자의 약육강식이 생존모델로 정당화됨으로써 따뜻한 인정의 그물망이 사라져버린 사회, 승자와 패자가 엄연히 구분되고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함으로써 디스토피아(dystopia)가 도래하는 사회, 유능한 사람만이 이상적 인간형으로 부각됨으로써 성공과 출세라는 무한경쟁의 톱니바퀴에서 뒤처진 사람을 실패자·낙오자로 낙인찍어 버리는 사회 안에서 절망하는 사회구성원 상호 간에 생존과 협력을 독려하고 공존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생존모델을 몸소 실천하며 사회적 에토스(etos)를 개혁하는 일 역시 21세기 기독교에 부과된 과제이다.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북한인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엔케이소셜리서치(NK Social Research)가 5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발표한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 및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해당 설문은 지난 10월 4~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북한인권 상황에 응답자의 97%는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다. … 계속되는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존재들 중 교회보다 더 귀중하고 더 복되고 더 아름다운 존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성자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신 예수님의 몸과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성부 하나님의 눈과 마음과 귀가 항상 향하고 게시는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또한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령님의 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교회보다 더 귀중하고…
채찍 맞고 십자가 메고 가시밭길? 재판 고의 지연 비상식 특혜 받아 종교 불존중 넘어 법적 책임 회피 부적절 비유·책임 결여·본질 흐림 성탄절을 3주 앞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에 비유했다. “가시 면류관을 쓰고 채찍을 맞으며 십자가를 메고 가시밭길을 걷는 것 같다.” 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서 1…
일기를 썼던 그날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대서양을 횡단하던 자신들이 거대한 폭풍을 만나 생사의 갈림길에 처해 극한 두려움 속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때 자신들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평안과 기쁨이 가득한 채 메시아의 도래를 찬양하는 모라비안 교도들의 열심에 심히 부끄러움을 느낀 나머지 존 웨슬리는 위와 같은 고백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이때의 사건이 자신들의 제2의 회심 사건이요 완전히 그리스도 복음에 증인으로 전환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고 고백합니다.
정전체제는 1950년 6월 25일에 일어난 한국전쟁의 4국 당사자가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전제 아래 이루어졌다. 여기에서 말하는 4개의 당사자는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이다. 이 중 한국은 북진통일을 내세우며 정전을 반대했지만 결국 미국의 압력에 못이겨 정전체제를 수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1953년 만들어진 정전체제는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다.
38년을 병으로 누워지냈던 사람에게 그날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살이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은 것을 기념하는 절기, 집집마다 가족들이 모이고 양이나 염소를 잡고, 쓴 나물과 무교병을 준비해서 축제를 즐기는 유월절 명절이기 때문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유월절 명절이라 착잡했었다. 기쁘기는커녕 서러운 날, 누운 채로 또 한 번의 유월절을 맞는 게 슬펐다.
다음에 소개되는 평양신학교 재건에 관한 내용은 2013년 5월에 네 주에 걸쳐서 진행된 “역사와의 대화”에서 박창환이 직접 밝힌 생생한 증언이다. 박창환은 일제 강점기에 미국북장로교회가 평양과 황해도, 서울, 그리고 충청도와 부산까지 이르는 대각선 방향으로 전도에 힘쓰며, 평양 숭실학교와 평양신학교를 중심으로 신학교육을 장려하는 일을 하였다고 평가한다. 이와 달리 미국남장로교회는 함경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전도활동을 하였다고 평가한다. 이런 전통은 1930년도에 북장로교 지역에서 훈련받은 사람들인 박형룡, 백남준, 윤하영, 한경직, 김재준, 송창근, 최윤관, 윤인근 등은 프린스톤으로 유학을 가고, 함경도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원산에서 평양으로 가는 철도가 없었기 서울로 가서 곧바로 일본으로 넘어가서 동경신학교, 청산학원, 동지사대학, 관서학원, 고베신학교 등으로 유학을 갔다. 일본 유학을 간 사람은 모두 성경이란 용어 대신에 성서란 용어를 사용했다. 이들은 복음동지회를 만들어서 활동을 하였다. 이들과는 달리, 중국에 가서 신학을 졸업한 사람들로 전재선 이하경 이대영 홍대위 김경도(김중은 전총장 부친) 등이 있다.
하버드 대학교는 아이비리그에 속한 최상위 대학이다. 하지만 미국의 대학 순위를 매기는 베스트 US. 뉴스(Best US. news)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10년간 하버드 대학교가 미국 대학교의 1위 자리를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다. 2023년의 대학 순위도 1위 프린스턴 대학교, 2위는 MIT, 3위가 하버드 대학교이다. 한국 사람은 유별나게 명문대학교로 하버드를 선호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는 최고의 교수진과 수
기어코 마지막 달이 왔습니다. 202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끔 해외 출장이 생기면 지루한 비행시간을 견디느라 좋아하는 책을 잡는데, 요즘은 튀르키예 작가인 오르한 파묵의 책을 주로 봅니다. 얼마 전 출장길에 읽었던 ‘검은 책’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마음속에 남아 나누어 봅니다. 옛날 튀르키예에 마네킹을 잘 만드는 ‘베디’라는 이름의 장인이 있었습니다. 박물관에 외세를 물리친 튀르키예 장수들을 만들었는데, 그것을 본 사람들은 너무나 실제 사람과 똑같아서 놀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