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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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신약학 백서(2)
기독일보,한국교회가 부흥한 예는 세계교회 역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징들이 많다. 그중에서 1907년의 평양사경회는 아주 독특하다. 당시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미국 북 장로교 선교사 방위량(W. N. Blair)이 1907년 1월 12일(토) 저녁 집회에서 “불화와 연합(discord and unity)”이란 제목을 가지고 고린도전서 12장 26-27절을 중심으로 한 설교를 복원함으로써, 필자는 평양사경회의 성서해석이 지닌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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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올해만 그냥 두십시오
기독일보,열매는 농부에게 기쁨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똑똑하고 영리해지지만, 함께 욕심도 더 많아집니다. 손해 보는 것 같아서 다른 사람을 높여주지 못하고, 겸손하지도 못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의 삶을 버리게 하옵소서. 회개는 내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방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회개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까지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모델로 삼으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저도 선택받아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믿음의 사람이 되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열매 맺지 못한 채 그냥 보내지 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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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잇단 흉악 범죄, 사회 양극화가 주범?
기독일보,지난 7월 신림동에서 ‘묻지마’ 칼부림으로 4명의 사상자가 났다. 8월엔 분당 서현역에서 이와 유사한 흉기 난동으로 죽거나 다친 사람이 14명이었다. 잇단 흉악 사건에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되자 정부가 강력한 치안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나 근본 원인에 대한 처방과 치유가 우선이란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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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2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기독일보,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오시면 죄인이나 이방인들을 향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여호와의 날’은 두려운 날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를 뒤집으셨다.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세상을 오신 것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서라고 하셨다. 초점이 구원이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계속 ‘그를 믿는 자’를 강조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12). 3장에서는 집중적으로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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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본문: 요한복음 8:54 논쟁의 밀도가 높아지는 장면입니다. 큰 사건을 앞두고 막바지에 이른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유대인들은 주님의 존재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합니다. 그때 주님은 자기증명을 시도합니다. 이제는 믿거나 말거나, 막바지 분위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믿거나, 믿지 않거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중간 지대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배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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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리스도인은 세속 문화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디즈니 회사의 가수에서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한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자. 그녀는 “성적 대상으로 동물만 아니고 성인이면 누구라도 괜찮다. 합법적인 관계라면 모두 열려있다.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결혼과 이혼을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수없이 많은 콘서트에서 자선기금을 모아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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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내게 소중한 것-칫솔(?)
지난 당회 수련회였습니다. 있는 가방 들고 나왔습니다. 늘 다녀오는 하루 자는 것이니까요. 이리저리 시간 거쳐 저녁이 되었습니다. 세면 백을 열어보니, 칫솔이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생각해 보는데, 구할 곳이 없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어찌한다. 어쨌든 양치질을 못 하고 난감해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찌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와 씻음에 관한 모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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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를 ‘영적 아버지’로 불러야 하는가?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태복음 23:11-12)”.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태복음 25:40)”. 온몸이 용광로처럼 뜨거웠던 올 여름은 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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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탐심을 공개합니다
탐심은 게으름처럼 현대인들이 즐겨 사용하지 않는 용어입니다. 탐심이란 용어 대신 욕심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탐심은 7대 대죄 중의 마지막이며, 십계명 중 ‘탐내지 말라’는 죄와 관련됩니다. 탐심은 욕심의 시작이며, 물질과 재물을 움켜쥐고 소유하려는 지나친 욕망입니다. 탐심은 속임수, 도둑질, 시기, 질투, 살인, 전쟁 등 이기심으로 채워집니다. ‘마이다스의 손’이란 용어는 탐욕을 경계하기 위해 만든 우화 목적과는 다르게 일부 그리스도인은 물질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야곱은 장자권을 탐냈습니다.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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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해설] 언약을 기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라
애굽 즉 이집트는 고대 근동의 여러 나라들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홍수와 가뭄을 예측하기 어렵고 부침하는 세력들 간의 전쟁이 잦았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반해, 이집트는 나일강 삼각주의 비옥한 농토와 상대적으로 고립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대체로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누리며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피라미드를 비롯한 웅대한 건축물, 미라와 호화로운 귀금속은 물론, 인류사에 남는 위대한 발명인 히에로글리프 상형문자, 그리고 일상의 지혜로부터 사후세계에 대한 사색을 아우르는 방대한 저작물 등 이집트의 자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