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이 성령 하나님의 모습으로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이 성령 하나님의 모습으로

    기독일보,

    하나님이 성령 하나님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리스도인들로 아름다운 사랑과 친교를 나누게 하옵소서. 또 죄를 용서받는 은총을 받게 하옵소서. 성령님은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게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교회를 세우고 지키는 역할을 하십니다.

  • 살면서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을 때

    살면서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을 때

    크리스천투데이,

    본문: 요한복음 8:28 십자가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입니다. 유대인들은 주님이 정치적인 메시아이기를 기대했습니다. 기적을 행하시고 하늘나라를 전파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막강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이스라엘을 로마의 압제에서 구원해 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힘 없는 모습으로 곧 잡히실 분위기입니다. 본문을 배경으로 ‘인자가 들린 후에 알게 되리라’…

  • [연합시론] 당사자는 다 옳다

    [연합시론] 당사자는 다 옳다

    아이굿뉴스,

    대전에 있는 한 노인요양시설 입구에 걸려 있는 “노인은 다 옳다”는 문구가 떠오른다. 뇌졸중 노인과 치매 노인이 주로 생활하는 노인 전문시설이기에 더더욱 갸우뚱했다. 필자가 교단 내 빈곤 은퇴목회자들의 안식처인 공주원로원에서 2년여 책임을 맡았을 때 노인들의 과거 회귀적인 사고와 노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자기중심적인 태도 때문인지 모르나 어르신들을 통해 본 것과는 너무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평소엔 별다른 표현을 하지 않던 분들조차 가족들이 면회를 오면 식사를 막 마친 후인데도 식사를 제때 주지 않았다거나, 일주일에 한 차례 목욕하는데

  • [한주를 열며] 공동체를 살린 한 사람

    [한주를 열며] 공동체를 살린 한 사람

    아이굿뉴스,

    이득춘이라는 사람이 늦게 시백이라는 아들을 얻었는데 박씨와 혼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례를 올리고 첫날밤을 보냈는데 이시백은 박씨의 얼굴을 보고 크게 실망합니다. 박씨가 천하의 박색이라 그 후로는 박씨를 전혀 돌보지 않습니다. 가족들도 박씨의 얼굴을 보고는 모두 비웃고 박대합니다. 그렇게 시집온 지 삼년이 되던 어느 날 박씨는 친정아버지의 도움으로 추녀 허물을 벗고 일순간에 절세미인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조선시대에 나온 ‘박씨전’이란 소설입니다. 비록 볼품없는 여인으로 집안에서 미움을 받았지만 결국 한 가문을 살린, 축복

  • [예언서 해설] 예언은 늦기 전에 돌아오라는 호소…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예언서 해설] 예언은 늦기 전에 돌아오라는 호소…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아이굿뉴스,

    인천공항 입국장에 연예인이 나올 때면 이미 팬들과 기자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썬글라스에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써도 다 알아보게 돼 있습니다. 그 사람이 유명인이라면 말이지요. 에스겔의 예언을 듣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 소개를 해야 할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그들을 풀어주시고, 홍해를 가르고 광야를 안내하며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약속의 땅으로 들이신 분이 여호와이신 줄 모르

  • [신구약 중간사] 앗수르와 바벨론, 그리고  바사(페르시아) 시대

    [신구약 중간사] 앗수르와 바벨론, 그리고 바사(페르시아) 시대

    아이굿뉴스,

    이스라엘은 솔로몬 왕 시대까지는 하나의 왕국으로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인 르호보암 시대에 나라가 둘로 나누어집니다. 여로보암이 초대왕이던 북왕국은 보통 (북)이스라엘이라고 불리고,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이 다스리던 남왕국은 보통 유대라고 불립니다.앗수르에 의한 북이스라엘의 멸망북이스라엘은 주전 722년에 앗수르(앗시리아)에 의해 멸망을 당했습니다. 앗수르는 아주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역사가들은 전성기였던 주전 800년대 중반의 앗수르의 군사력은 보병 170만 명, 기병 20만 명, 그리고 전차 1,600대에 달했다고 주장

  • [초기 기독교 산책] 다신론 주장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은 성경의 진리” 반박

    [초기 기독교 산책] 다신론 주장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은 성경의 진리” 반박

    아이굿뉴스,

    다섯째, 켈수스는 그리스도인들도 여러 신들을 섬길 것을 주장하면서 ‘왜 그리스도인들은 여러 신들을 섬기지 않는가’라고 묻고 있다. 이에 대해 오리게네스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한다”(마 6:24, 눅 16:13)는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반박한다. 이런 반박을 예견했던 켈수스는 이는 폐쇄적이거나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사는 사람들의 언어라고 단정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이미 한 주인을 섬기는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다가는 두 주인 중 하나가 다치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다른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 [방배골] 생명을 살리는 마중물

    [방배골] 생명을 살리는 마중물

    아이굿뉴스,

    기독교 2천 년 역사 가운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진리를 거부하는 시대정신은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복음을 부정하고 있다. 내적으로는 코로나의 강을 건너며 한국교회 1만 교회가 문을 닫았고, 기독교의 핵심가치를 훼손하는 이단문제, 동성애문제 등 성경의 진리로 대처해 나가야 할 교회들이 영성도 야성도 잃어버린 채 힘없이 함몰되어 가고 있다. 외적으로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세속화의 조류에 떠밀려, 교회가 신앙의 거룩성과 생명력을 잃어가는 어두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백석학원과 백석총

  • 주체성을 상실한 자들의 종말

    주체성을 상실한 자들의 종말

    아이굿뉴스,

    은 관객들의 궁금증과 논쟁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영화였다. 내용 자체가 잘 이해되지 않고, 캐릭터가 서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다. 이 정도 평가면 웬만한 영화들은 스토리텔링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꼬리를 내리게 되는데, 은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무엇 때문일까?경찰관 종구(곽도원)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의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어느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원인은 정신착란과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는 버섯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종구는 처음에는 수사 결과를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

  • [배본철 칼럼] 오순절적 영성이란 이것이다

    [배본철 칼럼] 오순절적 영성이란 이것이다

    크리스천투데이,

    20세기에 있어서 성결된 삶을 강조함에 있어서 명백한 복음주의적 영성의 가장 큰 강조점은 여러 성결 파와 오순절 파 그룹들로부터 나왔다. 성결운동은 오순절주의보다 먼저 있던 것으로서, 오순절주의와 웨슬리안 완전주의 사이의 연결점을 형성하고 있다. 랜드(Steven J. Land)는 오순절주의를 카톨릭/정교회 그리고 개신교와 함께 하나의 기독교의 제 3세력으로 간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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