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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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의 교회론에서 배워야 할 것
기독일보,오늘날 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는 루터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루터는 복음의 이해에서 온, 자신의 고유한 교회 개념에 근거하여 로마의 교회 개념과 대치해 있었습니다. 루터에게 있어서 복음의 이해에서 온 자신의 고유한 교회 개념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렇기에 루터에게 있어서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 모인 공동체가 되며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찾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먼저 교회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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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사람을 아시나요?
기독일보,이기선 목사는 평양신학교 8회 졸업생으로 경남 지역과 평안북도에서 목회하면서 신사참배 반대 운동의 원칙을 세우고, 그 급박한 시기에 동조자 30여 명을 모으고 가르치고 격려하면서 신사참배 반대 운동의 최전방에 서서 동분서주했다. 사실 이기선 목사는 주기철 목사를 중매하였고 그를 지도한 셈이다. 그는 연약한 몸이었지만 강단에 서면 불꽃이 되었고, 옥중에서 깨달은 해박한 성경 지식을 글로 만들고, 노래를 만들어 거사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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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0년 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추억·향수로 끝나선 안 될 이유
기독일보,‘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지난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약 7만 명의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부흥의 기폭제가 됐던 50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 번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영적 부흥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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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칼럼] 신앙과 믿음의 수준
사람은 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손이 많이 갑니다. 동물에 세계를 가끔 보면 짐승은 별로 손이 가지 않습니다. 어미가 새끼를 낳기만 하면, 새끼는 조금 후 비틀비틀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합니다. 그리고 젖만 먹이면 무럭무럭 성장합니다. 모든 자연 만물이 다 그렇게 생장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태내부터 죽을 때까지 손이 많이 가는 존재입니다. 짐승처럼 자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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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 두 무리… 당신은 어떤 무리에 속할까요?
한 무리는 웅장하고 장엄한 성전을 가진 유대 종교의 큰 무리, 다른 무리는 예수님 중심으로 제자들의 모임인 아주 작은 무리. 그 시대 어떤 무리가 하나님의 이상을 따라 섬겼다고 생각하는지요? 예수님 당시 유대교는 하나님 섬기는 봉사를 이상에 의해서 하지 않고 전통에 따라 섬기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유대 종교 사람으로서 다메섹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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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게
기독일보,정보가 홍수처럼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에 대한 많은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느냐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자신은 살피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남의 눈 속에 있는 작은 티는 쉽게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커다란 들보는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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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예배(5)
기독일보,하나님을 만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각자의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깊은 임재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제 하루의 일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예배 예식에서 파송은 단지 마무리로 끝나지 않듯이 그것은 새로운 삶의 예배로의 시작이며 세상과의 영적 싸움으로 들어가는 진군가와 같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어떤 일상 예배를 마무리할 것인가? 더 나아가 어떤 새로운 결단과 내일을 계획할 것인가?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내일의 삶을 좌우한다. 더 나아가 우리 일생 예배의 삶의 동기가 된다. 하나님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새날을 하나님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쁨을 주신다. 직장 또는 학교에서 일상의 삶이 끝나면 보통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돌아와서 식사를 하다든지 아니면 씻고 가족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일상의 업무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의 시간은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파송의 시간이다. 파송의 시간은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반성의 시간이자 결심의 시간이다. 이 시간 우리는 하루를 되새김한다. “오늘 하루는 너무 힘들었구나.”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이와 같은 고백 이후에 우리는 예배자로서 중요한 마무리를 해야 한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힘들지 않게 보낼 수 있었네.” “오늘은 무척 힘들었지만, 하나님 은혜로 그나마 견딜 수 있었어.”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단 1분이라도 고요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자리에서든 또는 침대 위에서 불을 끄고 나서 짧은 시간 어두움 속에서 기도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하나님, 오늘 하루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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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권 ‘재미 봤던’ 반일감정, 윤석열 정부는 왜
‘손쉬운 여론조작’ 정치공작 대신 진정한 안보 위해 셔틀외교 복원 근대 일본, 군대 위해 나라 존재 전쟁 멈출 수 없어, 팽창 계속해 태평양 전쟁 패배 및 원폭 피격 당한 끝에, 군국주의 통치 마감 日 식민지배 배상 책임 있는 이들 박정희, 일본, 한국인 다수, 진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 방문에 앞서 3월 16-1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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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업무 탁월성, 신앙 신뢰성 획득에 결정적 중요”
팀 켈러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 중 하나는 균형이다. 학자로서의 삶과 목회자로서의 삶의 균형을 이루었고, 또 목회 이론과 사역의 균형을 이룬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유산일 것이다. 1. 통합적 사역에 힘쓰라 팀 켈러는 복음이 단순히 그리스도인들을 회심시키는 일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을 능력있게 한다고 말하면서, 복음은 말씀을 통해 세상에 선포되는 것만이 아니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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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샐리와 줄리를 초월한 은혜”
“샐리와 줄리를 초월한 은혜”. 두어 달 전부터 북유럽 해외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 북유럽 교회들의 요양복지시설을 탐방하고 연수하는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헬싱키에서 스톡홀름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크루즈 시간이 17시간이나 되는 환상적 타임도 있어서, 가려고 했습니다. 더구나 요즘 교계 어느 기관 일로 머리를 식히고 도피하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