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갈등 중인 부부의 대화는 이렇게

    갈등 중인 부부의 대화는 이렇게

    아이굿뉴스,

    부부가 대화할 때 두 사람의 마음이 온화하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있을 때는 특별한 대화의 기술이 필요 없다. 두 사람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상대방에게 열려있는 태도로 기꺼이 듣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부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감정 상태가 평온하지 못하게 되어 있을 경우에는 갈등상황이 이루어지고 그때의 대화는 서로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게 되는 것일 때가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우리가 함께 알아볼 대화의 방법은 우선 서로가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갈등일 때 할 수 있는 훈련이라는 것을 먼저 알아두고 시작하자. 대화에는

  • 캠퍼스 선교는 대학과 청년의 위기를 극복해야

    캠퍼스 선교는 대학과 청년의 위기를 극복해야

    아이굿뉴스,

    캠퍼스 선교에서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1980년 대학진학률은 27.3%였다. 그런데 1990~2005년 사이에 50% 가까이 크게 상승하여 2005년 82.1%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73.5%로 나타났다. 그런데 출생인구 감소로 인하여 대입 대상자가 급격히 줄어들었다.2014년도부터 대입 대상자가 대학입학 정원 60만 명 미만이 되었다. 대학은 구조조정과 유학생의 유치를 통하여 부족한 정원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른 대학생의 대학생활과 대학 문화의 변화도 불가피하다.캠퍼스 선교에서는 청년의 위기

  • 하나님의 언약궤가 앞서 가야 한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앞서 가야 한다

    아이굿뉴스,

    “증거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서 전과 같이 언덕에 넘쳤더라”(수 4:16~18)신앙은 기념될 만한 일을 기억하며 그 일을 반복하는 것이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념하고 기억하여, 그 사건을 오늘의 사건으로 만드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오늘 내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 하나님의 긴 침묵 앞에 “말씀을 들려달라” 기도해야

    하나님의 긴 침묵 앞에 “말씀을 들려달라” 기도해야

    아이굿뉴스,

    엔도 슈사쿠(Endō Shūsaku, 1923~1996)의 소설 은 일본의 가톨릭 박해사의 한 면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소설인데 2016년 거장 마틴 스콜세이지(Martin Scorsese)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은 1966년에 쓰인 소설인데 이 소설로 엔도 슈사쿠는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인간이 이렇게도 슬픈데, 주여, 바다가 너무나 파랗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소설 을 읽은 것은 꽤나 오래 전이었던 것 같다. 가슴이 먹먹했고 아팠다. 그래서 라는 이름으로 개봉된

  • 인생 칠도, 선교 칠도, 신앙 오도, 복음 삼도

    인생 칠도, 선교 칠도, 신앙 오도, 복음 삼도

    크리스천투데이,

    장소: 광주 보배교회 일시: 2023. 7. 2 본문: 막 1:14,15, 요 14:1-3, 롬 12:1,2 저는 인생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인생 칠도” 라는 말을 하게 되었고, 신앙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신앙 오도” 라는 말을 하게 되었고, 복음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복음 삼도” 라는 말을 하게 되었고, 선교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선교 칠도” 라는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죄인들에게 …

  • 일상 예배의 임재 연습(3)

    일상 예배의 임재 연습(3)

    기독일보,

    일상의 시작을 하나님께로 마음을 열고 경배하며 찬양으로 영광 돌리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함께 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겪는 일상의 삶은 순탄하지 않으며, 어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것이 불명확한 삶이다. 평온했던 일상의 삶을 깨뜨리는 슬픔과 고통, 어려움은 예배자들에게 일상과 다른 시간이다. 4중 구조의 예배에서 ‘만남’과 ‘말씀’ 이후에 ‘성찬’이 이어진다. 성찬은 빵과 포도주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 생명과 호흡이 있어 예배 드릴 수 있음을 감사하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적 의미를 더 강하고 깊게 한다. 포도주와 빵을 함께 나누는 성찬의 시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은혜를 상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붉은색의 포도주를 마시며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을 생각하고, 빵을 뗄 때마다 예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 예배 공동체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된다. 일상에서의 성찬은 첫째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평상의 삶에서 자칫 잊고 있었던 의미들을 되살리는 시간이다. 사람의 속성은 평안할 때에는 감사하기 쉽지 않다. 모든 것이 나의 생각과 뜻대로 흘러가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는 더욱 어렵다. 또한 우리가 슬픈 일을 당하거나 힘든 일로 어려울 때에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바라보는 것이 쉽지 않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 일상이 평탄치 않을 때 대화하기 원하신다. “나, 너와 조용히 이야기하고 싶다.” 하지만 우리가 온전한 예배자로서 하나님께 민감한 영성을 갖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그저 무덤덤한 일상으로 휩쓸려갈 수밖에 없다. 일상 가운데 새로운 변화는 더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미건조한 삶을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우리를 서로 다른 모양으로 창조하시고 빚으셨다는 뜻은 우리 모두를 각 달란트대로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사랑하신다는 뜻이다.

  • 동성애라는 유수

    동성애라는 유수

    기독일보,

    내가 동성애 관련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기 시작한 것은 2003년 8월부터이다. 동성애가 사회적 이슈로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은 그 때쯤이 아닌가 싶다. 그것은 하나의 세찬 유수(留水)였다. 2003년 8월 18일, 미국 성공회는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진 로빈슨 신부(56)를 뉴햄프셔 교구의 주교로 인준하였다. 세계 7700만명의 성공회 신자들을 대표하는 해외 주교들은 이 조치를 강력히 반대하였다.

  • 슬기로운 신앙생활: 복음이란 무엇인가?(3)

    슬기로운 신앙생활: 복음이란 무엇인가?(3)

    기독일보,

    사람들은 나면서부터 죄인으로 태어난 자신들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모른다. 하나님을 거스르는 우리의 타고난 죄악과 허물 때문에 나의 삶이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고, 나의 가정이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으며, 나의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 [아트칼럼] 커피타임

    [아트칼럼] 커피타임

    선교신문,

    내 안에 나를 찾고 싶을 때 나는 글을 쓴다. 마치 보물을 캐듯 내 안에 숨겨진 언어들을 찾아내서 비밀이 담겨있는 찢어진 오래된 문서처럼 단어들을 짜깁기해 나갈 때 내가 몰랐던 나의 내면, 저 깊숙한 생각을 알아가게 된다. 흐르는 음악 속에서 잠시 멍을 때리다가 그 선율에 마음이 흘러가게 한다. 내 마음엔 차분한 고요함이 찾아온다. 주님과 함께한다는 것은 그저 공기와 같이 그분

  •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 되어 기도하게 하소서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 되어 기도하게 하소서

    기독일보,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도에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아뢰게 하옵소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로 저의 바라는 것을 이루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평화가 저의 마음을 지켜 줄 것입니다. 현실의 문제도 해결되기 바라고 장래의 문제도 해결되기 바라며 저의 문제도 해결되고 건강문제, 경제문제, 관계문제도 해결되게 하옵소서. 두세 사람이 함께 드리는 기도의 위력이 엄청남을 알게 하옵소서. 교회가 하나 되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하나로 뭉치게 하옵소서. 위기를 앞에 두고 두려워 흩어지지 아니하고 도리어 단결하여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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