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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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해설] 예언과 예언자를 무시하는 자들을 향한 경고
예언과 예언자를 무시하는 자들에게 경고가 내립니다. “인자야 이스라엘 땅에서 이르기를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 하는 너희의 이 속담이 어찌 됨이냐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속담을 그치게 하리니 사람이 다시는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이 속담을 사용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고(겔 12:22~23)” 그들이 보인 태도는 단순한 불신이 아니라 조롱이었습니다. 예언을 무시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살육과 피난을 경험한 포로기 세대이니 하나님께 실망하고 말씀을 못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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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 산책] 펠릭스, 기독교 비판에 반박하며 라틴어로 ‘기독교 변증서’ 펴내
미누키우스 펠릭스는 3세기 라틴어로 변증서를 썼던 인물로서 로마의 법률가 출신으로 230년 경 활동했는데, 그의 변증서 는 동시대 인물인 테르툴리아누스의 와 유사한 점이 많아 두 책 중 어느 것이 먼저 기록되었는지 판단하기 어려우나 후에 기록된 책이 앞서 기록한 책에 크게 의존했음이 분명하다. 비록 테루툴리아누스가 라틴 신학의 초석이라고 불리지만 미누키우스 펠릭스가 보다 초기의 라틴 신학의 성격을 보여준다.미니키우스 펠릭스는 출생과 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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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
지난 주일이 6.25 전쟁 73주년이 되는 날이고 올해가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전이란, 쌍방이 일시적으로 전투를 중단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1953년 7월 27일 6.25 전쟁에 대한 정전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6.25 전쟁은 20세기 최대의 국제 전쟁으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났습니다. 북한 중국 소련이 한 팀이 되고 남한과 미국을 비롯한 유엔 22개국이 한 팀이 되어 싸웠던 잔혹하고 끔찍한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의 희생은 너무도 컸습니다. 국군 62만 명, 유엔군 16만 명, 북한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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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골] 잊지 못할 사람들
지난주 장로님 다섯 분의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명자에게 은퇴는 세상이 말하는 은퇴(隱退)가 아니다. 은퇴(恩退) 즉 은혜로운 퇴직이다. 사역이 끝났을 뿐, 사명이 끝난 것은 아니다. 진정한 은퇴는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믿음의 경주자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사람은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아름다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더 오래 기억난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어떻게 살았느냐는 더 소중하다. 사도 바울도 임종을 앞두고 기억나는 사람들을 소개했다.한 때 바울의 사역을 충성되게 협력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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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청년의 미래
기독일보,오늘날 지구환경 문제는 청년들의 삶에 직결된 이슈이다. 대입 시험 특별 기도회로 청년들을 붙잡아 둘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경쟁을 기반으로 한 시대적 세계관 안에서 하는 신앙행위이다. 지금 세상에서 정신이 올바로 박힌 선도적인 청년들은, 환경문제가 얼마나 결정적인 자기 세대의 문제인지 자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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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유튜버 이대로 괜찮은가?
기독일보,최근에는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들이 쏟아지면서 기독교 유튜버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성도들의 신앙에 활력이 생기고, 성경 읽기에 흥미를 느끼는 등, 여러 긍정적인 요인들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면, 유튜브를 통해 유명 목회자들의 설교와 여러 신학자들의 강의를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평소 신앙 생활하며 궁금했던 물음들이 기독교 유튜버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해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기독교 유튜버를 통해서 신학 공부를 막연하고 어렵게 느끼던 이들이 친숙하게 신학을 접하고 교회를 위한 건강한 교리가 자리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기독교 유튜버와 각종 콘텐츠들은 한국교회 전반에 순기능을 많이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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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가?
기독일보,고린도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바울에게 하나님은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으니”(행 18:10) 대적들의 어떤 핍박에서도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했다고 한다. 여전히 바울의 편에 서있는 자가 훨씬 적다. 그럼에도 내 백성이 많다고 하신 하나님은 허풍쟁이인가? 단순히 바울에게 담대함을 잃지 말라는 격려 차원의 립 서비스인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자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충분히 많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신실한 신자 단 한 명만으로도 당신의 뜻을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 그럼 두 명까지도 필요 없으므로 그 한 명이라도 충족한 즉, 많은 숫자가 된다. 그리고 그 한명의 도움으로도 바울이 필요한 것들을 다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실 것이므로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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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존재로 살 것인가?
기독일보,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란 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I am not what happened to me. I am what I choose to become.” 이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게 일어난 운명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언제나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되고 싶은 것을 선택해나가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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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기도하라고 깨우치는 신호
기독일보,나는 이제 죽는구나, 이제는 소망이 없구나, 나는 실패자다, 생각이 들 때에 낙심하거나 절망할 것이 아니라 기도하라고 깨우치는 신호라고 바짝 돌아서게 하옵소서. 사람들은 시련이나 위기가 닥쳐올 때 쉽게 절망합니다.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송하십시오. 인류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려고 오신 예수님이 현장에 오셔서 안심하라 힘을 북돋우십니다. 믿음을 주옵소서. 복음은 이 땅에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선포합니다. 주님이 채찍을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믿는 자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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