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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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45 주년 나의 사랑, 나의 백석]“백석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총회”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4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서 백석총회가 보여준 행보는 남들과 다르다. 내 것만 고집하는 자기 확신을 내려놓고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연합의 명령에 순종해왔다. 1978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총회로 시작된 백석총회는 합동진리, 진리연합, 합동정통, 백석, 대신, 백석대신 등 수많은 이름으로 불려왔다. 이렇게 많은 이름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연합을 이뤄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금 한국교회는 ‘백석’을 주목하고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같이 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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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45주년]한국 교회가 주목하는 백석교단
백석교단 창립 45주년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백석교단이 짧은 역사에도 한국 교회에서 중심적인 교단으로 성장한 것은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회나 교단이 성장하고 발전하고 증가하고 확장되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그것도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확장되고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현상입니다.오늘 이 시대의 고민은 모든 면에서 발생하는 축소와 감소 현상입니다. 오늘 모든 국가의 고민도 인구 감소 현상에 쏠려 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미국입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의 재산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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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칼럼]사별의 아픔 겪은 독거노인에 관심을!
아내 죽고 “혼자 살아 뭐해…”아내가 돌아가시자 혼자가 된 할아버지(82세)는 아내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자살 시도를 했다. 가족들에게 발견되어 종합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고, 중환자실에서 보름 만에 퇴원하며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아내와 둘이 살면서 오직 아내만을 사랑하고 살았다는 할아버지는 “혼자 살아 뭐하나” 싶은 마음에 낙심과 절망감에 정말 아내를 따라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웰다잉 집단 상담프로그램에서 만났던 할아버지는 처음에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고 고개도 들지 않았다. 말씀도 거의 하지 않고 많이 우울해 보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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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과 한성감옥Ⅱ-2: 감옥 안에서의 교육·저술 활동
기독일보,우남은 감옥서장 김영선(金英善)의 도움을 받아 1902년 10월에 옥중에서 학교를 개설하였다. 이 학교에서 그는 학식이 있는 동료 죄수들과 함께 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린이 13명과 어른 40명(옥리포함)에게 한글과 한문 그리고 영어, 산학, 국사, 지리 등을 가르쳐 주고 또한 성경과 찬송가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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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찬송과 기도로 주 함께 살리라
기독일보,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어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으면 그것으로 감사하게 하옵소서. 기도는 창조입니다. 하나님께 붙잡히면 탕자가 사랑스러운 아들로 재창조됩니다. 하나님이 창조자이시기 때문에 오늘도 끊임없이 세계를 다스리십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창조를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는 저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저의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기도는 진실하고 의롭습니다. 모든 불의를 이기게 하는 사랑이 됩니다. “하늘의 은혜와 평화를 맛보니 찬송과 기도로 주 함께 살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도가 부족해질 때 이집트에서의 종살이를 잊어버리고 홍해의 기적도, 광야의 여정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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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비상(飛上)의 원천, 성경(聖經) (5)
기독일보,우리는 마태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성부 하나님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실체로 우리 삶 속에 깊이 들어오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인류를 향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 즉 십자가 사랑의 본체시며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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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성안수’, 한국교회 최대 교단의 깊은 고민
기독일보,예장 합동총회가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지난 제107회 총회에서 ‘여성안수’에 대해 신학적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강도권’ 등 교단 내 여성 사역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대안 모색 차원에서였는데 결과적으로 그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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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참된 예배를 회복하라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진 많은 성도들이 아직도 현장 예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예배해야 하고, 어떻게 믿음과 신앙을 지켜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열납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우리는 흔히 말라기 하면 십일조를 떠올린다. 그러나 말라기서는 1장~4장까지 전장에 걸쳐 ‘참된 예배’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이방 여인과 결혼하고, 거짓을 행하고, 십일조를 도둑질 한 것은 결과였다. 근본 원인은 예배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말라기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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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기후위기 시대의 이웃 사랑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주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두 가지 큰 계명 중 하나인 ‘이웃 사랑’ 즉 “지극히 보잘것없는 한 사람에게 하지 않은 게 주께 하지 않은 것”(마 25:45) 이라 하시는 말씀을 다시 듣는다.그러면 지금 우리에게 이웃은 누구인가? 생태발자국의 크기로 보면, 우리는 전 세계인보다 한 해 동안 누려야 할 자원을 빠르게 소비하여 4월 1일에 다 소진한다. 9개월을,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 아닌 후손의 것 자연의 것을 꺼내어 쓰는 셈이다. 이를 ‘빌려 쓴다’ 하는데, 갚을 수 있는 능력은 있는지, 애당초 갚고자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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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중간사] 복음 전파와 교회 부흥에 큰 기여한 ‘칠신입경’
이 시기에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일은 구약성경이 헬라어로 번역된 일입니다. 번역 과정을 보면 주전 250년경에 알렉산드리아에서 70인경(LXX, Septuagint)이 번역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세오경이 번역되었고, 이후 100여 년에 걸쳐 구약의 나머지 부분이 번역되었습니다.칠십인역의 중요성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칠십인경이 있었기 때문에 신약시대 성도들이 구약성경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구약의 히브리어 용어들을 가장 적절한 헬라어 단어로 번역하여 헬라어로 설교를 하거나 신약성경을 기록할 때 용어선택